한국일보 애틀랜타
경동나비
첫광고
엘리트 학원

Anovion, 조지아에 전기차 밧데리 원료 공장 건설

지역뉴스 | 경제 | 2023-05-16 13:07:50

Anovion, 이차전지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8억 달러 투자, 400여명 고용 창출

조지아, 전기차 산업 허브 조성

 

시카고에 본사를 둔 2차전지 원료 전문 생산 기업 Anovion이 조지아 베인브릿지에 8억 달러를 투자해 전기차 밧데리 생산을 위한 원료 생산 공장을 짓는다고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15일 발표했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와 조지아 경제개발부는 이번 아노비온의 투자를 포함해 지난 2020년부터 지금까지 전기차 산업과 관련한 외부 투자가 40 여건, 220억 달러에 달하며, 향후 고용 창출 인력도 2만8,000명에 달한다고 말하며, 조지아주에 미국의 전기차 및 전기차 밧데리 산업의 허브가 조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아노비온 회사는 2022년 파이로텍(Pyrotek)과 암스테드 그라파이트 머티리얼 회사가 합병되어 설립됐으며, 뉴욕과 웨스트 버지니아, 앨라배마에 전기차 밧데리 제조에 쓰이는 흑연 생산 시설을 가지고 있다. 아노비온은 작년 연방 정부로부터 1억2천만 달러의 자금을 지원 받아 뉴욕과 앨라배마 생산 시설 확충과 보강에 투자했다.

아노비온은 조지아의 고급 인력, 연구 기관과 대학들, 태양광 생산 시설, 주정부의 세제 혜택 등의 경쟁력이 2차 전지 원료 공장을 조지아에 세우기로 결정한 배경이 됐다고 밝혔다. 조지아에 세워질 아노비온 공장은 2025년 말경 완공되어 가동하며, 향후 수 년에 걸쳐 15만톤에 달하는 인공 흑연을 생산하고, 약 400여 명의 고용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지아는 현대 전기차, 리비안 전기차, SK 밧데리 등을 포함해 이번 아노비온의 전기차 소재 공장 건설이 확정되면서 전기차 생산과 관련한 연관 산업 단지들의 조성이 가속화되고 있다. 김영철 기자. 

Anovion, 조지아에 전기차 밧데리 원료 공장 건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위생적 환경과 과도한 무력 사용풀턴 카운티 구치소 내 폭력 증가  풀턴 카운티 구치소 수감자들이 영양실조 및 폭력 등의 문제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연방 관리국은 풀턴 카운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조지아, 자동화 물류 혁신의 중심지로 부상1억 4,400만 달러 투자...2025년부터 운영  AI 기술을 통한 자동화 물류 서비스 센터가 조지아에 들어설 예정이다. 그린박스 시스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주정부 “별 영향 없을 것”무시현대차 “사업계획  차질”우려리비안 “수혜모델 없어” 덤덤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 당선인 정권인수팀이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는 로이터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차량서 마약도 발견돼 12일 저녁, 체로키 카운티에서 뺑소니 사망사고를 일으킨 아마존 배달원 런던 베스트(남, 24세)가 기소됐다.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전 주, 연방하원의원 역임해 트럼프 열열한 지지자 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14일 조지아주 게인스빌 출신의 더그 콜린스(Doug Collins) 전 연방하원의원을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조지아 민주당 차기지도부 선출5선 박의원,경선 끝에 연임성공  조지아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에  샘 박<사진> 의원이 연임됐다.조지아 민주당은 14일 비공개 회의를 통해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지난달 풀턴서 성충 발견강력한 생태계 교란해충농작물 등에 심각한 위협 조지아 전역에 강력한 생태계 교란종인 흔히 중국매미로 불리는 꽃매미 경계령이 내려졌다.조지아 농업부는 지난달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8일 별세, 30일 11시 추모식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을 역임한 김용건 박사(사진)가 지난 8일 애틀랜타 남부지역 존스보로 소재그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1928년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리터러시 교육, 학생들 삶의 초석 다진다학생들의 읽기와 이해력 향상에 기여 조지아 교육부(GaDOE) 2023년부터 올해의 우수 리터러시 교육 학교에 귀넷 카운티 12곳 학교가 선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 9만4,657달러, 미션아가페 3만7,840달러 귀넷카운티 정부는 중요한 필요를 충족하는 한인단체 두 곳을 포함 65개 비영리 단체를 선정해 비영리 단체 역량 강화 보조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