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연준 이자율 인상에도 미고용 시장 여전히 강세

지역뉴스 | 경제 | 2023-05-05 13:39:07

미고용시장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4월 일자리 25만개 증가

강세 국면 연준 의장 갸우뚱

 

미연준의 계속되는 이자율 인상, 그로 인한 인플레이션, 은행들의 위기, 경제불확실성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지난 4월 미 전국에서 25만 3천개의 일자리가 증가하며 여전히 고용 시장이 강세 국면을 유지하고 있다. 

4월 실업률은 3.4%로 하락했는데 이는 지난 과거 54년 만의 사상 최저치라고 미 노동부가 5일 발표했다. 노동부 발표에 의하면, 지난 2월과 3월의 노동 시장은 약간의 약세를 보였으나 4월 들어 일자리가 큰 폭으로 늘었다. 이로 인해 작년 7월 이후로 시간당 임금은 가장 빠른 속도로 상승했으며, 이는 미연준이 경기를 진정시키기 위해 이자율을 인상하는 조지와는 정 반대의 결과로 제롬 파월 연준 의장도 이러한 노동시장의 강세에 대해 의외이며,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파월 의장은 미경제가 경기 불황을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지만 많은 경제학자들은 경기 침체가 금년 안에 시작될 것이라고 반대 전망을 내놓고 있다. 국제통화기금 또한 지난 달, 이자율 상승과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세계 경제성장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4월 한 달간 25만 3천개의 일자리 증가는 3월의 16만5천개, 2월의 24만8천개 보다 더 높은 수치이며, 전통적인 기준에 비춰봐서도 큰 수치로 평가되고 있다. 4월 한 달 간 해고는 상대적으로 많지 않았으며, 신규 일자리 공고도 높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김영철 기자. 

연준 이자율 인상에도 미고용 시장 여전히 강세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뉴스]  환율 1480월 돌파 원화만 유독 약세,  2026부동산 전망, K 푸드 미국이 1위 시장,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애틀랜타 뉴스] 환율 1480월 돌파 원화만 유독 약세, 2026부동산 전망, K 푸드 미국이 1위 시장,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애슨스 역주행 참사…한인 부부와 태아까지 숨져]애슨스에서 26세 운전자의 역주행 사고로 차량 3대가 연쇄 충돌하며, 마지막 차량에 타고 있던 한인 최순훈씨가 현장에서 숨지고 임신

‘얼리 디시전’ 합격 후 포기?… 불이익 따를 수도
‘얼리 디시전’ 합격 후 포기?… 불이익 따를 수도

합격 시 반드시 등록 조건한 곳만 지원·수주 내 등록    대학 입학 전형은 크게 조기 전형과 정시 지원, 그리고 공석 발생 시 선발하는 ‘롤링 어드미션’(Rolling Admis

고등학교 성적 인플레… SAT 점수 중요성 다시 부각
고등학교 성적 인플레… SAT 점수 중요성 다시 부각

점수 요구 상위권 대학 ↑점수 제출 신중히 고려중간 50% 점수 목표로평소 연습·응시 3~4회  대학입학 표준화 시험 점수를 다시 요구하는 대학이 늘어나고 있다. 대학 입시 전문가

잃어버린 피부감각 되찾아준다… 유방재건, 의외의 효과
잃어버린 피부감각 되찾아준다… 유방재건, 의외의 효과

■ 홍기용 서울대병원 성형외과 교수유방재건, 2015년 건보 적용 10년만에 60% 넘어끊어진 늑간신경 미세수술로 연결… 촉각·온도감각 회복재건수술에도 로봇 활용 활발… 절개범위·

가족 얼굴 못 알아보고 성격 변한 부모님…“서양 기준으론 정상?”
가족 얼굴 못 알아보고 성격 변한 부모님…“서양 기준으론 정상?”

뇌질환 연구기반 조성 연구사업서한국인 조발성 치매 환자 자료 분석 “전두측두엽치매, 서양 진단기준 한계” 한국인 전두측두엽치매 환자의 증상은 서양 환자와 뚜렷하게 다르다는 연구 결

성탄절 이브에 18억 잭팟 터졌다
성탄절 이브에 18억 잭팟 터졌다

아프리카계 최대 명절 '콴자(Kwanzaa)' 시작
아프리카계 최대 명절 '콴자(Kwanzaa)' 시작

전통과 공동체 의식 고취 축제'키나라' 촛대에 7개 촛불 밝혀 크리스마스 열기가 채 가시기도 전인 12월 26일부터 새해 첫날까지, 미국 전역과 애틀랜타 사회의 아프리카계 미국인들

스머나, 은퇴 후 살기 좋은 도시 GA '탑'
스머나, 은퇴 후 살기 좋은 도시 GA '탑'

유에스 뉴스 선정...잔스크릭 2위 스머나가 조지아에서 은퇴 후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선정됐다.유에스 뉴스 앤 월드 리포트는 최근 조지아 전역 도시들을 대상으로 2025~26 은

29~30일 '혼잡'...새해 전후는 '한산'
29~30일 '혼잡'...새해 전후는 '한산'

▪연말연시 조지아 교통량 전망   성탄절 이후 연말연시 기간 동안 모두 340만명 이상의 조지아 주민들이 자동차를 이용해 여행에 나설 것으로 전망됐다.전미자동차협회(AAA)는 26

귀넷CID 순찰대, 안전 지킴이 역할 '톡톡'
귀넷CID 순찰대, 안전 지킴이 역할 '톡톡'

'앰버서더'이름으로 다양한 활동순찰에 조명수리·간판철거까지사업주들 "우리 눈과 귀 역할" 연말연시를 맞아 귀넷 플레이스 커뮤니티 개선지구(CID)가 지역내 수천개에 달하는 사업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