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범·최정호 전 심판 위원장과 미팅
태권도 겨루기 세미나도 개최
2004년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19대 국회 의원, 전 IOC 위원으로 활동한 문대성 세계올림픽태권도연맹(WOTF) 이사장이 지난 1일 애틀란타를 방문했다.
문대성 이사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전 대한태권도협회 최정호 심판 위원장과 미팅을 갖고, 문 이사장이 설립한 WOTF의 창립 목적 및 향후 추진 사업과, 그리고 내년 6월 한국 인천에서 개최되는 세계태권도대회의 현안을 논의했다.
문 이사장은 애틀랜타 방문을 겸해 이 곳에서 올림픽 스타일의 겨루기 세미나를 조지아 빌라 리카에 소재한 Kwon's 태권도장(관장 권희진)에서 진행했으며, WOTF의 창립에 관심을 보인 현지 사범들과의 대담 시간을 가졌다.
문 이사장은 짧은 일정이었기 때문에 조지아의 많은 태권도 지도자들과의 만남을 갖지 못했지만 추후 다시 애틀란타 방문을 태권도 발전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태권도연맹에 관한 문의: 최정호 위원장 804-929-3686). 김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