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엘리트 학원
이규 레스토랑

“달러 하락… 2분기말 환율 1,200원 전망”

한국뉴스 | 경제 | 2023-04-18 09:08:25

환율 1,200원 전망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4월 하순부터 가파른 하락

 

이달부터 원화가 가파른 강세 구간에 진입하며 2분기 말 원·달러 환율은 1,200원대를 기록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기업들의 5월 배당금 지출 요인이 소멸하고 미 기준금리에 대한 기대치가 추가로 하락하면 원·달러 환율도 빠르게 되돌려질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에서다.

 

14일 정용택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주간 매크로 리서치 보고서’에서 “이번 분기 원·달러 환율이 시장 기대치처럼 현수준을 유지하거나 완만하게 움직일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본다”면서 “4월 중 1달러 당 1,300원 전후에서 움직일 것으로 보지만 4월 하순 이후엔 가파르게 하락하며 이번 분기말엔 1달러당 1,200원 또는 그 이하로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원화 강세를 전망한 이유로 최근 원화 약세는 계절적인 요인이 만들어낸 디커플링(탈동조화)이라고 판단했다.

 

정 연구원은 “한국 경제의 펀더멘털 요인보다 여전히 미국 통화정책의 방향이 주된 흐름을 형성하고 있고 2분기부터 중국 경제지표 반등 가시화가 본격화될 경우 여러 측면에서 추세선을 크게 벗어나 있는 환율은 빠르게 추세선 쪽으로 회귀할 수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지나친 저평가는 어떤 계기가 마련되면 빠르게 평균으로 회귀하게 되는데, 현 시점에서 환율 1200원 선에 대한 시장 참여자들의 심리적 저항이 크지만 우리는 생각보다 가까운 시일 내에 원·달러 환율이 1달러 당 1,200원 선 아래로 내려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트럼프, 경합주 조지아도 승리 유력…북부 러스트벨트도 '리드'
트럼프, 경합주 조지아도 승리 유력…북부 러스트벨트도 '리드'

노스캐롤라이나는 승리…NYT·WP, 트럼프 승리 가능성 언급해리스, 북부 경합주 3곳서 이겨야 '승산'…대도시 개표 주목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5일

샘 박∙홍수정 당선 확정···미셸 강 초접전 중
샘 박∙홍수정 당선 확정···미셸 강 초접전 중

▪2024 대선 조지아 한인후보 현황 연방하원 도전 유진철 후보는 낙선귀넷 커미셔너 민주 후보 모두 당선 2024년 선거에서 조지아에서 주하원으로 출마한 샘 박(민주) 후보와 홍수

[2024 미국 대선] 트럼프 210명 vs 해리스 112명 선거인단 확보…경합주 제외
[2024 미국 대선] 트럼프 210명 vs 해리스 112명 선거인단 확보…경합주 제외

트럼프 210명 vs 해리스 112명 선거인단 확보…경합주 제외

[2024 미국 대선] 대선 경합주 조지아 84% 개표…"트럼프 승리 가능성 92%"
[2024 미국 대선] 대선 경합주 조지아 84% 개표…"트럼프 승리 가능성 92%"

트럼프 득표율 51.9% 기록…해리스는 47.4%  미국 대선의 핵심 경합주 가운데 한 곳인 조지아주에서 개표가 종반부에 접어든 가운데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2024 미국 대선] 앤디 김, 뉴저지주에서 연방상원의원 당선…한국계 최초
[2024 미국 대선] 앤디 김, 뉴저지주에서 연방상원의원 당선…한국계 최초

미 동부지역 전체에서 아시아계로 첫 연방 상원 진출 기득권 혁파 이미지로 승부…TV토론 중 비틀거리는 경쟁 후보 챙겨주기도   한국계로는 최초로 미 연방 상원의원에 당선된 앤디 김

[2024 미국 대선] 대선 경합주 개표 초반…해리스 3곳·트럼프 1곳 각각 우세
[2024 미국 대선] 대선 경합주 개표 초반…해리스 3곳·트럼프 1곳 각각 우세

트럼프 '절반 개표' 조지아 리드…해리스, 펜실베이니아 등서 초반 앞서한국시간 오전 10시30분 기준 선거인단 트럼프 95명, 해리스 35명 확보  5일 실시된 미국의 대통령 선거

조중식 회장, 미션 아가페에 후원금 지원
조중식 회장, 미션 아가페에 후원금 지원

1만 달러 후원금 지원 대통령 평생 공로상 전달  5일 도라빌에 위치한 강남일식에서 조중식 호프웰 인터내셔널 회장은 미션 아가페(대표 제임스 송)에 1만 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폭탄위협 소동으로 얼룩진 조지아 투표
폭탄위협 소동으로 얼룩진 조지아 투표

귀넷 등 주 전역 최소 12곳서 FBI “배후에 러시아 가능성” 47대  대통령를 선출하기 위한 선거가 5일 전국에서 시작된 가운데 애틀랜타를 포함한 조지아에서는 다수의 투표소에서

'해리스냐 트럼프냐'…전국서 투표 순조롭게 진행

동부시간 오후 6시부터 개표 시작당선 확정엔 시간 걸릴 듯연방 상원·하원 선거도 같이 진행 미국의 47대 대통령을 뽑기 위한 선거가 5일오전 대다수의 주에서 시작돼 순조롭게 진행되

미국 임산부 마리화나 사용 증가
미국 임산부 마리화나 사용 증가

의료용 마리화나 합법화, 사용에 영향 미쳐 조지아 대학교 연구진이 미국 내 임산부의 마리화나 사용률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전국적으로 4,338명의 임산부에게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