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 주민에 감정평가서 통고
귀넷카운티 주민들이 연례 재산감정 평가서를 받고서 큰 충격에 빠졌다고 9일 11어라이브 뉴스가 보도했다.
귀넷 주민 맷 터너 씨는 “귀넷은 재산세가 합리적이어서 살기에 유리했던 곳”이었지만 “이제는 전혀 합리적이지 않다”고 불평했다. 연례 감정평가서는 주택소유주가 내야 할 재산세를 결정하는 근거가 된다. 터너 씨의 3베드 주택은 올해 500달러 이상의 세금을 더 내야할 형편이 됐다. 귀넷 주택 소유자의 약 76%가 올해 부동산 가치 상승으로 인해 재산세를 더 내야할 처지가 됐다.
부동산 중개인인 돈 제이콥스 씨는 일반적으로 부동산 가치가 올라가는 것은 주택 소유자에겐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귀넷 주민인 케이 카터 씨는 식료품과 서비스 비용이 모두 오르는 상황에서 재산세가 오르는 것은 뺨을 때리는 격이라고 불만의 목소리를 높였다.
터너 씨는 주택가가 오르니 보험료도 올라가고, 특히 세입자들은 렌트비 인상에 처해 있다며 “너무 과한 것 같다”고 말했다. 터너 씨는 2016년에 구입한 자신의 집이 133%가 올랐으며, 올해에만 20% 올랐다고 밝혔다.
구넷 거주자는 Gwinnett-Assessor.com에서 주택 감정평가 가치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고 추가 시장 가치 조사를 받을 수 있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