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계에 잘 알려진 유명 창업자가 흉기에 찔려 피살돼 충격을 주고 있다.
5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2시35분께 샌프란시스코 시내 인근 지역에서 모바일 결제 서비스 캐시 앱(Cash App) 창업자인 밥 리(43)가 흉기에 찔렸다. 당시 경찰이 신고를 받고 출동해 그를 병원으로 옮겼으나 리는 끝내 세상을 떠났다. 정확한 사망 경위는 알려지지 않았고, 범인도 붙잡히지 않았다.
경찰은 사망자 신분을 확인해 주지 않았지만 CNN 등은 가족들을 통해 일제히 그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리는 미국과 영국 등에서 휴대전화 앱을 이용해 돈을 이체할 수 있는 플랫폼인 캐시앱 공동 창업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