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30일까지 점심 메뉴 9.99
최고 등급 삼겹살, 소갈비도 저렴하게
36명 단체석 완비
최근 한국에서 붐을 일으키고 있는 우대갈비 식당이 애틀랜타에도 들어섰다.
귀넷플레이스몰 입구(구 마루식당)에 위치한 엉클 진스(대표 김 진)는 애틀랜타 원조, 최초 우대갈비 식당임을 자부하며, 초이스 등급의 양질의 갈비 부위를 사용한 고급 우대갈비 영업을 지난 17일 개시했다. 우대갈비는 뼈를 세로로 절단하는 일반 갈비와는 다르게 가로로 절단하여, 초벌 구이한 갈비를 내오면, 손님들이 불판에서 자기 취향에 맞게 고기 익힘 정도를 조절하여 구워 먹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애틀랜타에 최초로 선보이는 우대갈비는 1인분에 42.99달러이다.
엉클 진스는 우대갈비와 함께 최고등급을 사용한 삼겹살과 소갈비를 다른 업체보다 저렴하거나 같은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엉클 진스가 판매하는 고기 종류는 꽃살, 생갈비, 양념갈비, 꽃등심, 주물럭, 차돌박이 등의 소고기 종류와, 생삼겹살, 목살, 돼지갈비, 보쌈, 쭈꾸미 삼겹살 등 돼지 고기 종류가 완비되어 있다. 이와 함께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콤보로 먹을 수 있는 메뉴가 스몰이 89.99 달러, 미디엄이 159.99달러, 라지가 199.99이다.
엉클 진스는 오픈 기념으로 4월30일까지 양평 해장국, 우거지 갈비탕, 김치찌개, 된장찌개, 소 불고기, 돼지 불고기, 비빕밥, 물냉면, 비빔냉면 등의 점심 메뉴를 9.99에 판매한다. 엉클 진스 한국 음식점에서 15년의 경력을 가진 주방장과 11명의 젊은 직원들이 상냥하고 신속하게 손님의 필요를 응대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하겠다고 자부한다.
엉클 진스 식당은 12명에서부터 36명까지 수용 가능한 단체석이 완비되어 있어 동호회, 동창회 등 단체 모임시에 한 자리에서 회합을 가질 수 있다. 그리고 6명을 수용하는 별도로 분리된 프라이빗 룸이 있어 조용한 대화를 원할 경우 예약해 사용할 수 있다. 엉클 진스 식당은 총 104개의 좌석이 준비되어 있다.
이와 함께 식당 입구 옆 공간에 식사 이외에 술과 안주를 마실 수 있는 32명 수용의 포차 방이 별도로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엉클 진스의 영업 시간은 평일 오전11시부터 밤12시, 주말은 오전 12시부터 토요일 오후11시, 일요일 오후9시까지이다.
주소=3525 Mall Blvd. NW #3, Duluth, GA 30096. 전화=770-837-0320 김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