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공연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걸그룹 트와이스가 다섯 번째 월드투어 ‘레디 투 비’(READY TO BE)의 하나로 오는 6월 예정된 LA 소파이 스타디움 공연을 매진시켰다고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24일 밝혔다.
소파이 스타디움은 2021년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K팝 가수 최초로 단독 콘서트를 펼친 대형 공연장으로 회당 약 5만명 이상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다.
트와이스는 이로써 미국 소파이 스타디움 공연을 매진시킨 최초의 K팝 걸그룹이라는 기록을 썼고, 지난해 로스앤젤레스 뱅크 오브 캘리포니아 스타디움 앙코르 콘서트에 이어 2년 연속 북미 스타디움 공연 매진이라는 진기록도 세웠다.
트와이스는 7월9일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리는 애틀랜타 공연 외에도 북미 4개 지역, 호주 공연도 모든 티켓을 매진시켰다. 이에 호주 시드니·멜버른, 미국 오클랜드·휴스턴·시카고, 캐나다 토론토 등 6회 공연을 추가하기로 했다.
트와이스의 다섯 번째 월드투어는 다음 달 15∼16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막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