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CPACS 직원노조 결성 추진

지역뉴스 | 사회 | 2023-03-14 11:51:02

CPACS, 직원노조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직원노조 설립 서류 제출

향후 경영진과 단체교섭

 

아시안커뮤니티센터(CPACS) 직원들이 노동조합을 결성하기 위해 관계 당국에 서류를 제출했다고 13일 발표했다.

CPACS 직원노조조직위원회(CWUOC)는 지난 2월 27일 노동조합 결성을 위해 미국 노동관계위원회에 청원서를 제출했다. 관리직 직원들이 아닌 인원들로 구성되는 직원노조는 미남부지역노조 산하 조직으로 가입하며, 노조를 인정받기 위해 경영진과 단체교섭을 할 예정이다.

CPACS 직원노조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저임금과 임금 불평등, 유해한 작업환경, 재정의혹 제기에 대한 보복, 안전하지 않은 작업조건 등의 학대를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런 문제들로 인해 CPACS는 연방 및 주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으며, 내부 조사 결과 직원에 대한 부당한 대우가 확인됐다고 직원노조가 밝혔다.

직원노조는 향후 경영진과 ▶직원관리에 대한 경영진의 책임 ▶임금 및 복리후생 ▶근로자에 대한 공정한 대우 및 조직의 형평성 ▶보복이나 처벌로부터 직원을 보호가기 위한 경영진과의 의사소통 등을 놓고 협상할 예정이다.

CPACS는 1980년에 설립된 남동부 아시아계 최대 규모의 비영리 보건복지 기관으로 최근 몇 년간 연간 6만여명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박요셉 기자  

CPACS 직원들이 2022년 8월 김정하 대표를 해임한 이사회에 대한 항의 시위를 하고 있다.
CPACS 직원들이 2022년 8월 김정하 대표를 해임한 이사회에 대한 항의 시위를 하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뉴스]  환율 1480월 돌파 원화만 유독 약세,  2026부동산 전망, K 푸드 미국이 1위 시장,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애틀랜타 뉴스] 환율 1480월 돌파 원화만 유독 약세, 2026부동산 전망, K 푸드 미국이 1위 시장,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애슨스 역주행 참사…한인 부부와 태아까지 숨져]애슨스에서 26세 운전자의 역주행 사고로 차량 3대가 연쇄 충돌하며, 마지막 차량에 타고 있던 한인 최순훈씨가 현장에서 숨지고 임신

‘얼리 디시전’ 합격 후 포기?… 불이익 따를 수도
‘얼리 디시전’ 합격 후 포기?… 불이익 따를 수도

합격 시 반드시 등록 조건한 곳만 지원·수주 내 등록    대학 입학 전형은 크게 조기 전형과 정시 지원, 그리고 공석 발생 시 선발하는 ‘롤링 어드미션’(Rolling Admis

고등학교 성적 인플레… SAT 점수 중요성 다시 부각
고등학교 성적 인플레… SAT 점수 중요성 다시 부각

점수 요구 상위권 대학 ↑점수 제출 신중히 고려중간 50% 점수 목표로평소 연습·응시 3~4회  대학입학 표준화 시험 점수를 다시 요구하는 대학이 늘어나고 있다. 대학 입시 전문가

잃어버린 피부감각 되찾아준다… 유방재건, 의외의 효과
잃어버린 피부감각 되찾아준다… 유방재건, 의외의 효과

■ 홍기용 서울대병원 성형외과 교수유방재건, 2015년 건보 적용 10년만에 60% 넘어끊어진 늑간신경 미세수술로 연결… 촉각·온도감각 회복재건수술에도 로봇 활용 활발… 절개범위·

가족 얼굴 못 알아보고 성격 변한 부모님…“서양 기준으론 정상?”
가족 얼굴 못 알아보고 성격 변한 부모님…“서양 기준으론 정상?”

뇌질환 연구기반 조성 연구사업서한국인 조발성 치매 환자 자료 분석 “전두측두엽치매, 서양 진단기준 한계” 한국인 전두측두엽치매 환자의 증상은 서양 환자와 뚜렷하게 다르다는 연구 결

성탄절 이브에 18억 잭팟 터졌다
성탄절 이브에 18억 잭팟 터졌다

아프리카계 최대 명절 '콴자(Kwanzaa)' 시작
아프리카계 최대 명절 '콴자(Kwanzaa)' 시작

전통과 공동체 의식 고취 축제'키나라' 촛대에 7개 촛불 밝혀 크리스마스 열기가 채 가시기도 전인 12월 26일부터 새해 첫날까지, 미국 전역과 애틀랜타 사회의 아프리카계 미국인들

스머나, 은퇴 후 살기 좋은 도시 GA '탑'
스머나, 은퇴 후 살기 좋은 도시 GA '탑'

유에스 뉴스 선정...잔스크릭 2위 스머나가 조지아에서 은퇴 후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선정됐다.유에스 뉴스 앤 월드 리포트는 최근 조지아 전역 도시들을 대상으로 2025~26 은

29~30일 '혼잡'...새해 전후는 '한산'
29~30일 '혼잡'...새해 전후는 '한산'

▪연말연시 조지아 교통량 전망   성탄절 이후 연말연시 기간 동안 모두 340만명 이상의 조지아 주민들이 자동차를 이용해 여행에 나설 것으로 전망됐다.전미자동차협회(AAA)는 26

귀넷CID 순찰대, 안전 지킴이 역할 '톡톡'
귀넷CID 순찰대, 안전 지킴이 역할 '톡톡'

'앰버서더'이름으로 다양한 활동순찰에 조명수리·간판철거까지사업주들 "우리 눈과 귀 역할" 연말연시를 맞아 귀넷 플레이스 커뮤니티 개선지구(CID)가 지역내 수천개에 달하는 사업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