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의 명가 자부
3월15일까지 런치 스페셜 행사
정통 한식 전문 식당, “K-Food 대한민국”(구 방가네)이 지난 2월13일 오픈했다.
‘대한민국’의 김순희 대표는 1987년 당시 궁중 요리 대가인 황혜성씨에게 궁중 요리를 배웠고, 89년 도미 후 한식당, 일식당, 중식당, 윙가게 등 웬만한 음식 업종은 두루 섭렵한 요리 대가이다. 김순희 대표는 이번에 대한민국을 오픈하면서 “퓨전 한식이 유행하는 요즘, 정통과 전통의 한식 음식이 그리운 사람들을 위해 퓨전이 아닌 순수 한식 음식을 다양하게 준비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의 대표 음식은 단연 한정식이다. 여기에는 12첩의 반상과 전, 찌개, 찜, 고기와 생선이 포함되는 정통 한정식을 1인 35달러, 2인 69.99에 경험할 수 있다. 곰탕과 선지 해장국 등 탕 종류의 요리와 쌈밥, 불고기 전골, 콩비지, 청국장도 주 메뉴다. 콩비지와 청국장, 만두는 김순희 대표가 직접 손으로 만든 재료를 사용한다. 또한, 신선한 재료 확보를 위해 야채 구입은 김순희 대표가 직접 손수 구매하고, 쌀도 여러 종류를 시식해 가장 맛 좋은 것으로 고른다.
김 대표는 직원들에게 "최고로 대우할테니 여러분들은 손님을 최고로 대접해 달라"며 직원들과의 상생, 손님에 대한 고객 만족 정신을 밝혔다. 김 대표는 "대한민국은 가족 모임 또는 중요한 약속시 할머니와 엄마의 전통 손 맛이 들어간 한식이 그리운 사람들의 음식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식당이다”고 자랑했다. 대한민국 식당에는 10명, 22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단체석이 있으며, 월요일은 휴무이다.
대한민국은 그랜드오픈을 기념하여 3월15일까지 런치 스페셜로 11가지 탕 음식을 10.99 달러에, 9첩 반상이 곁들여진 쌈밥을 17.99에 제공한다.
K-Food, 대한민국 주소 = 3312 Peachtree Industrial Blvd. Duluth, GA 30096 전화=678-242-8057. 470-983-1881. 김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