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행정부가 멕시코와의 국경을 통한 이민자들의 망명 신청을 엄격하게 제한하는 새 제도 도입을 추진한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 때 코로나 사태를 계기로 도입된 망명 신청 제한 조치의 만기가 다가오면서 무단 월경 사례가 폭증하리라는 우려에 따른 것이다. 이에 대해 인권단체들은 반대 입장을 밝히면서 소송을 내겠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백악관 앞에서 이민자 단체 관계자들이 항의 시위를 벌이고 있다. [로이터]
바이든 행정부, 입국·망명 기준 높인다
조 바이든 행정부가 멕시코와의 국경을 통한 이민자들의 망명 신청을 엄격하게 제한하는 새 제도 도입을 추진한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 때 코로나 사태를 계기로 도입된 망명 신청 제한 조치의 만기가 다가오면서 무단 월경 사례가 폭증하리라는 우려에 따른 것이다. 이에 대해 인권단체들은 반대 입장을 밝히면서 소송을 내겠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백악관 앞에서 이민자 단체 관계자들이 항의 시위를 벌이고 있다. [로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