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경동나비

조지아 하원 소위, 전기차 과세법안 확정

지역뉴스 | 경제 | 2023-02-23 11:28:11

전기차, 전기차 과세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충전 시간 아닌 킬로와트당 과세

연간 유류세 216달러 폐지 예정

 

조지아 하원이 22일 전기차 과세 방침에 대한 법안을 확정했다. 하원내 기술 및 기간 산업 혁신 위원회는 전기차 충전시 요금에 대한 과세 방침과 관련한 하원 법안 406(HB406)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키고 하원 전체 표결을 위해 법제사법위원회로 법안을 이송했다. 하원 의원들은 조지아주에 전기차 관련 투자와 전기차 소비가 증가하면서 이와 관련한 과세 방침 확정을 위해 지난 해부터 연구를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법안은 전기차 충전소에서 충전시 충전 시간만큼 과세하는 현행 방식을 충전한 전기량에 따라 과세하는 것으로 변경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전기충전소에 대한 안전 관리와 과세 정확도 관리는 조지아 농림부가 관장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조지아 파워 등 전기 공급업체들도 이러한 변경에 대해 지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전기차를 사용하는 조지아 주민들은 자동차 개스세를 내지 않기 때문에 그에 상응하는 연간 세금 216달러를 주정부에 납부해야 한다. 이번 법안이 통과되면 충전하는 전기에 세금이 포함되기 때문에 216달러의 유류 세금은 폐지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조지아주는 연방 정부로부터 1억3천5백만 달러의 지원금을 받아 조지아 전역에 전기차 충전소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를 작년부터 착수했다. 주정부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도심 지역 뿐만 아니라 농촌 지역에까지 조지아 전역을 전기차 충전소로 촘촘하게 연결하겠다는 구상을 가지고 있다. 김영철 기자. 

조지아 하원, 전기차 과세법 확정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위생적 환경과 과도한 무력 사용풀턴 카운티 구치소 내 폭력 증가  풀턴 카운티 구치소 수감자들이 영양실조 및 폭력 등의 문제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연방 관리국은 풀턴 카운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조지아, 자동화 물류 혁신의 중심지로 부상1억 4,400만 달러 투자...2025년부터 운영  AI 기술을 통한 자동화 물류 서비스 센터가 조지아에 들어설 예정이다. 그린박스 시스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주정부 “별 영향 없을 것”무시현대차 “사업계획  차질”우려리비안 “수혜모델 없어” 덤덤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 당선인 정권인수팀이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는 로이터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차량서 마약도 발견돼 12일 저녁, 체로키 카운티에서 뺑소니 사망사고를 일으킨 아마존 배달원 런던 베스트(남, 24세)가 기소됐다.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전 주, 연방하원의원 역임해 트럼프 열열한 지지자 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14일 조지아주 게인스빌 출신의 더그 콜린스(Doug Collins) 전 연방하원의원을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조지아 민주당 차기지도부 선출5선 박의원,경선 끝에 연임성공  조지아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에  샘 박<사진> 의원이 연임됐다.조지아 민주당은 14일 비공개 회의를 통해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지난달 풀턴서 성충 발견강력한 생태계 교란해충농작물 등에 심각한 위협 조지아 전역에 강력한 생태계 교란종인 흔히 중국매미로 불리는 꽃매미 경계령이 내려졌다.조지아 농업부는 지난달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8일 별세, 30일 11시 추모식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을 역임한 김용건 박사(사진)가 지난 8일 애틀랜타 남부지역 존스보로 소재그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1928년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리터러시 교육, 학생들 삶의 초석 다진다학생들의 읽기와 이해력 향상에 기여 조지아 교육부(GaDOE) 2023년부터 올해의 우수 리터러시 교육 학교에 귀넷 카운티 12곳 학교가 선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 9만4,657달러, 미션아가페 3만7,840달러 귀넷카운티 정부는 중요한 필요를 충족하는 한인단체 두 곳을 포함 65개 비영리 단체를 선정해 비영리 단체 역량 강화 보조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