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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서 촬영중인 '오징어게임' 리얼리티쇼, 유명세 '톡톡'

글로벌뉴스 | 연예·스포츠 | 2023-01-26 08:54:46

오징어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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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지 더선 "촬영중 여럿 부상으로 실려나가" 참가자 주장 보도

넷플릭스 "경미한 부상"…"아무도 실려나간 적 없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가 2022년 6월 14일 트위터를 통해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이야기를 빌려 참가자들이 456만 달러 상금을 놓고 실제 경쟁을 벌이는 '오징어 게임:더 챌린지'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제작한다고 밝혔다. 넷플릭스는 이 대회에는 역대 리얼리티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많은 사람이 참가하고 가장 많은 상금이 걸렸다고 전했다. 사진은 실제 '오징어 게임' 대회 개최를 알리는 넷플릭스 동영상.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가 2022년 6월 14일 트위터를 통해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이야기를 빌려 참가자들이 456만 달러 상금을 놓고 실제 경쟁을 벌이는 '오징어 게임:더 챌린지'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제작한다고 밝혔다. 넷플릭스는 이 대회에는 역대 리얼리티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많은 사람이 참가하고 가장 많은 상금이 걸렸다고 전했다. 사진은 실제 '오징어 게임' 대회 개최를 알리는 넷플릭스 동영상. 

2021년 전 세계를 강타한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모티브로 한 리얼리티쇼가 영국에서 촬영되고 있는데, 제작 과정에서 참가자 여러 명이 다쳤다는 주장이 현지 타블로이드 매체에 실렸다.

하지만 넷플릭스는 심각한 부상자는 나오지 않았고 현재 안전 수칙에 따라 촬영이 진행 중이라고 해명했고, 영국 내 다른 언론도 넷플릭스의 주장에 더 무게를 실어 보도하는 분위기다.

 

영국 타블로이드 매체 더선은 25일(현지시간) 익명의 참가자들을 인용해 동부 베드퍼드셔에서 오징어 게임을 본뜬 리얼리티쇼 '오징어 게임: 더 챌린지'가 촬영되고 있으며, 현장에서 추운 날씨에 야외 촬영을 감행하다 여러 명이 저체온 증상을 호소하며 고통에 떨어야 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이 언급한 문제의 촬영 장면은 드라마에서 처음 진행된 게임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인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영하 3도의 추운 날씨에 야외에서 촬영하다가 여러 참가자가 현장 의무진에 의해 실려 나갔다고 이들은 전했다.

이들은 더선에 "촬영장은 흡사 전쟁터와 같았다"고 주장했다.

한 참가자는 "사람들은 막대한 우승 상금을 차지할 생각에 참가해 악착같이 결승선까지 기다시피 겨우 갔지만 탈락하고 나서 울음을 터트렸다"고 말했다.

영국의 다른 언론들도 이 소식을 전하고 있지만, 촬영장 상황이 더선의 보도처럼 심각한 것은 아니라는 뉘앙스다.

BBC와 가디언은 촬영장에서 3명의 참가자가 경미한 부상으로 치료를 받은 적이 있지만 심각하게 다친 것은 전혀 아니었다는 넷플릭스의 주장을 앞세워 전했다.

넷플릭스는 촬영 현장에선 참가자의 건강과 안전을 면밀히 챙기고 있다고 BBC 등에 말했다.

 

BBC는 인근 소방당국도 최근 현장에 출동한 적 없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도 1명이 실수로 벽에 어깨를 부딪쳤고 다른 몇몇은 경미한 상처로 치료를 받았다면서 제작진이 어떤 참가자도 실려 나간 적이 없다고 강력하게 부인했다고 전했다.

오히려 더선의 보도로 인해 그동안 보안 속에 촬영되고 있던 '오징어 게임' 리얼리티쇼가 세간의 이목을 끌게 된 모양새다.

이 리얼리티쇼는 드라마처럼 456명의 참가자를 모아 촬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뿐만 아니라 미국과 호주 등 외국에서도 참가자가 모였다고 한다.

상금도 드라마와 같이 참가자 한 사람의 몸값을 1만 달러로 쳐서 456만 달러(56억1천200만원)로 책정됐다.

촬영 장소는 베드퍼드셔의 옛 공군비행장을 개조해 만든 카딩턴 스튜디오라고 영국 언론들은 전했다. 총 10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될 예정이다.

오징어 게임은 넷플릭스 역사상 최고 흥행작으로 꼽힌다. 공개된 첫 한달간 1억1천100만명의 이용자가 시청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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