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이오닉5와 기아 EV6, 텔루라이드가 올해 최고 10개 차량에 선정됐다.
현대자동차 미국판매법인(HMA)은 17일 아이오닉5가 자동차전문지 카앤드라이버가 선정한 탑10 트럭&스포츠유틸리티(SUV) 모델로 뽑혔다고 발표했다.
카앤드라이버는 매년 차량의 기술과 디자인, 안전성과 성능, 운전자 만족도와 사용자 경험(UX), 가성비에 대한 종합적인 가치를 평가해 탑텐 차량을 발표해왔다. 올라비시 보일 HMA 제품기획 및 모빌리티전략 담당 부사장은 “인상적인 주행거리, 세련된 디자인, 동급 최고의 초고속 충전 기능이 아이오닉5를 시장에서 가장 많은 상을 받은 차량으로 만들고 있다”고 자평했다.
기아도 카앤드라이버 평가에서 EV6와 텔루라이드가 탑텐 트럭&SUV로 선정됐다. 텔루라이드는 4년 연속 영예를 안았고 EV6는 처음 선택된 것이다. 스티브 센터 기아 미국판매법인(KA) 최고운영책임자(COO)는 “기아는 텔루라이드와 EV6를 통해 모든 유형의 운전자들이 원하는 것을 만족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경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