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500만 달러 투자, 456개 일자리 창출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5일 현대차 및 기아차 협력업체인 ㈜에코플라스틱이 조지아주 블로크카운티에 2억500만 달러를 투자해 공장을 건설해 456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한다고 발표했다.
켐프 주지사는 “이 근사한 회사는 스테이츠보로에서 인근 현대 메타플랜트를 잘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며 환영했다.
1984년에 한국에서 설립된 ㈜에코플라스틱은 현대차 및 기아차의 1차 부품공급업체로 자동차 범퍼, 콘솔, 트림, 플라스틱 몰드 등 자동차 내외장용 플라스틱 부품 제조업로 2021년 매출은 7억달러 이상이다.
에코플라스틱의 한상 최고경영자는 “조지아주 블로크카운티에 전기자동차 부품 생산시설을 설립하는데 참여하게 돼 영광”이라며 “지역 새 일자리를 늘리고 고객인 현대차그룹에 고품질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조지아주와 블로크카운티의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