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서태지 "올해 데뷔 30주년…새로운 마음가짐 필요한 분기점"

한국뉴스 | 연예·스포츠 | 2022-12-25 14:17:26

서태지 올해 데뷔 30주년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신보에 관해 "기약해 줄 수 없어…긴 호흡으로 편하게 기다려달라"

 

서태지[서태지컴퍼니 제공.]
서태지[서태지컴퍼니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문화 대통령' 가수 서태지는 "변화를 받아들이고 새로운 마음가짐도 필요한 어떤 분기점에 서 있는 것 같다"고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은 소감을 24일 밝혔다.

서태지는 이날 오후 공식 인스타그램에 "이를 잘 해내야 다음 단계로 갈 수 있고, 또 잘 할 수 있다고 믿는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3인조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을 결성하고 1992년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에 앞서 록밴드 시나위에 베이시스트로 잠시 몸담았다.

서태지와 아이들은 1집 타이틀곡 '난 알아요'로 가요계의 대세를 순식간에 댄스 음악으로 바꿨다. 결국 오늘날 K팝 열풍의 주춧돌을 놓은 셈이다.

서태지는 "올해가 데뷔 30주년이었다"며 "그런데 너무 조용히 지나가 많이 섭섭했을 것"이라고 팬들을 달랬다.

이어 "얼마 전에 (팬들이) 예쁜 마이크를 선물해줬는데, 이 스페셜한 마이크를 올해는 사용하지 못해 안타깝다"며 "다음번 공연 때는 꼭 사용하도록 하겠다. 이렇게 마음들을 모아줘 너무 고맙다"고 오랜 기간 함께해 준 팬들에 감사를 표했다.

서태지는 음반 활동 기간이 아닐 때는 외부 활동을 극도로 자제하기로 유명하다. 그러나 매년 크리스마스이브에는 일 년에 한 번씩 SNS로 근황을 전해왔다.

서태지는 "개인적으로는 작년에 염원했던 (코로나19) 엔데믹(endemic·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이 와서 담이(서태지 딸)가 홈스쿨을 마치고 학교에 다니기 시작한 것이 가장 좋은 일이었다"며 "최근 내가 방심을 했는지 뒤늦게 코로나에 걸려 후각을 완전히 상실했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그는 신보를 기다리는 팬을 향해서는 "아마 지금 여러분이 가장 궁금해하는 소식은 나의 새 음반 소식일 것"이라며 "오늘 어떻게 말을 꺼내야 할지 일 년 내내 고민이 많았다. 이번 성탄절에는 꼭 희망찬 이야기를 전하려 했는데, 실은 더 많은 예상치 못한 일들이 생겼다"고 작업이 순탄치 않았을 가능성을 시사했다.

서태지는 그러나 '예상치 못한 일'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그는 "현재의 판단으로는 그게 한두 해로 될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 걱정이 크다"며 "좀 복합적인 상황이라 지금은 설명해주기 힘들지만 딱히 나쁜 일이 있는 것은 아니니 괜한 걱정은 안 해도 된다. 그저 최선을 다해 답을 찾고 있는 것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오늘 어떤 기약을 해줄 수가 없기에 마음이 무겁고 속상하다"며 "그래도 가끔 생존 신고는 할 테니 걱정은 말고, 당분간 잠시 내려두고 조금 긴 호흡으로 편하게 기다려주면 고마울 것"이라고 적어 공백기가 길어질 것임을 암시했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푸에르토리코 참전용사가 들려주는 ‘6.25’
푸에르토리코 참전용사가 들려주는 ‘6.25’

현지 한인회 6.25 에세이 시상식서 푸에르토리코 한인회(회장 이수연) 산하 한국문화학교(K-School)은 지난 3월 29일 ‘6.25 전쟁 에세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귀넷 '지구의 날' 맞아 재활용품 수거
귀넷 '지구의 날' 맞아 재활용품 수거

18일 귀넷 플레이스 몰 귀넷카운티가 ‘지구의 날(Earth Day)’을 맞아 주민 참여형 재활용 행사를 개최한다.귀넷 클린 & 뷰티플(GC & B)은 4월 18일

조지아 고용시장 역대급 호황
조지아 고용시장 역대급 호황

1월 노동인구·취업자 수 최고치 조지아주 당국은 2026년 1월 조지아주의 실업률이 3.5%를 유지한 가운데, 노동인구와 총 취업자 수가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조

우편투표 제한 행정명령 발동 논란

주별 시민권자 명단 작성,유권자 자격 판단 근거 활용,일부 주정부 위헌소송 준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우편투표 제한 행정명령을 발동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이 31일

안정세 애틀랜타 공항 다시 혼잡해 진다
안정세 애틀랜타 공항 다시 혼잡해 진다

봄방학∙부활절∙마스터스 골프대회 이용객 급증 전망...이달830만명  애틀랜타 하츠필드 -잭슨 국제공항이 연방정부 부분 셧다운 여파로 인한 보안검색 대기시간 급증으로 혼란을 겪다

월드컵 경기 티켓 확보 '하늘의 별따기'
월드컵 경기 티켓 확보 '하늘의 별따기'

판매 웹 접속 마비 및 긴 대기 줄결승전 티켓 값은 1만 달러 넘어 2026년 FIFA 월드컵 티켓을 확보하려는 축구 팬들이 심각한 기술적 결함과 끝없는 대기 시간에 직면하며 분통

퍼블릭스∙로스 닫고 크로거∙홈디포 열고
퍼블릭스∙로스 닫고 크로거∙홈디포 열고

▪부활절 주요 소매업체 영업 여부 일요일인 5일 부활절을 맞아 많은 소매업체들이 영업시간을 단축하거나 아예 휴무에 들어간다. 반면 일부 업체와 매장, 외식 체인은 정상적으로 문을

ICE, 조지아  구금시설 건립 잠정 중단
ICE, 조지아 구금시설 건립 잠정 중단

DHS 새 장관 전면 재검토 지시 메트로 애틀랜타의 두 지역에 건립될 예정이었던 이민자 수용 시설의 운명이 1일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국토안보부(DHS)가 이민자 수용을 목적

“겉만 포용” 고교생 정치활동 허용 논란
“겉만 포용” 고교생 정치활동 허용 논란

주의회,법안 승인…전국 최초‘커크’ 연관 민주당 강력 비판  조지아 공립학교 학생들의 교내 정치적 표현과 활동을 보호하는 법안이 주의회를 최종 통과하고 주지사 서명만 남겨 두게 됐

‘예수 희생·십자가 희망’…부활절 가족과 볼만한 영화
‘예수 희생·십자가 희망’…부활절 가족과 볼만한 영화

거장 스코세이지 ‘더 세인츠’미국 부흥‘대 각성 운동’하우스 오브 데이빗 시즌 2 부활절을 앞두고 기독교 신앙을 주제로 한 다양한 영화와 TV 시리즈가 안방과 극장을 찾아온다. 올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