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아르헨, 프랑스 잡고 36년 만의 우승…메시 ‘골든볼’ 영예

글로벌뉴스 | 연예·스포츠 | 2022-12-18 20:01:27

아르헨, 프랑스 잡고 36년 만의 우승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2-0→2-2로 연장전, 3-2→3-3으로 승부차기 끝에 신승…메시 멀티골 활약

2회 연속 우승 노린 프랑스는 ‘음바페 해트트릭’에도 준우승…8골 음바페는 득점왕

 36년 만에 우승한 아르헨티나 [로이터=사진제공]
 36년 만에 우승한 아르헨티나 [로이터=사진제공]

아르헨티나가 36년 만에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정상에 오르며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의 '라스트 댄스'를 월드컵 우승으로 장식했다.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이 이끄는 FIFA 랭킹 3위 아르헨티나는 18일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FIFA 랭킹 4위 프랑스와 전·후반전 90분 동안 2-2, 연장전까지 3-3으로 맞선 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4-2로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

자국에서 열린 1978년 대회와 1986년 멕시코 대회에서 월드컵 우승했던 아르헨티나는 36년 만에 트로피를 추가하는 기쁨을 누렸다.

 

월드컵에선 2002년 한일 대회의 브라질 이후 4개 대회에서 유럽(2006년 이탈리아, 2010년 스페인, 2014년 독일, 2018년 프랑스)이 패권을 지켜오다 20년 만에 남미 팀이 우승했다.

 승부차기에서 승리 확정하고 기뻐하는 아르헨티나 선수들 [로이터=사진제공]

2005년부터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2014 브라질 대회 준우승이 월드컵에서 최고 성적이었던 메시는 이날 프랑스를 상대로 멀티 골을 터르리는 활약을 펼치며 마침내 커리어에 '월드컵 우승' 경력을 더 하게 됐다.

이번 대회 7골 3도움을 올리며 자신을 위한 마지막 월드컵 무대를 우승으로 이끈 메시는 대회 최우수선수인 골든볼을 품에 안았다. 메시는 아르헨티나가 준우승한 2014년 대회 이후 개인 통산 두 번째 골든볼을 수상했다.

반면 1934년과 1938년의 이탈리아, 1958년과 1962년의 브라질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월드컵 '2회 연속 우승'의 주인공을 꿈꾼 2018년 러시아 대회 우승팀 프랑스는 마지막 한 경기를 넘지 못한 채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프랑스의 간판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는 후반 0-2에서 2-2를 만드는 멀티 골, 연장전에서 3-3으로 따라붙는 골을 모두 터뜨리고 해트트릭을 작성하면서 대회 득점왕(8골)에 오르고도 마지막에 웃지 못했다.

아르헨티나는 메시와 앙헬 디마리아, 훌리안 알바레스를 공격 선봉에 세웠다.

알렉시스 마크알리스테르와 로드리고 데폴, 엔소 페르난데스가 중원을 지켰다.

니콜라스 타글리아피코, 니콜라스 오타멘디, 크리스티안 로메로, 나우엘 몰리나가 포백 수비진을 형성했고,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가 골문을 지켰다. 

 

프랑스는 음바페와 올리비에 지루, 우스만 뎀벨레의 선발 공격진을 꾸렸고, 아드리앵 라비오와 앙투안 그리에즈만, 오렐리앵 추아메니가 뒤를 받쳤다.

수비진은 테오 에르난데스, 다요 우파메카노, 라파엘 바란, 쥘 쿤데로 구성됐고, 골키퍼 장갑은 위고 요리스가 꼈다.

초반부터 아르헨티나가 디마리아를 배치한 왼쪽 측면을 주된 공격 루트로 삼아 더 활발한 움직임을 펼치다가 전반 21분 절호의 기회를 만들어냈다.

페널티 지역 왼쪽으로 파고들던 디마리아를 뎀벨레가 밀어 넘어뜨려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메시가 날카로운 왼발 슛으로 골문을 열어 이번 대회 6번째 골이자 자신의 첫 월드컵 결승전 득점을 올리며 아르헨티나가 기선을 제압했다.

이후에도 공세를 이어가던 아르헨티나는 전반 36분 역습 상황에서 추가 골까지 만들어냈다. [로이터=사진제공]

하프라인 부근 메시의 감각적인 패스를 오른쪽 측면에서 받은 알바레스가 원터치로 연결했고, 마크알리스테르가 페널티 지역 안으로 들어가며 반대편으로 건넨 공을 디마리아가 왼발로 마무리했다.

끌려다니던 프랑스는 전반 41분 지루와 뎀벨레를 빼고 란달 콜로 무아니, 마르퀴스 튀람을 투입하고 음바페를 최전방에 홀로 세우는 강수로 반격을 노렸으나 전반엔 무위에 그쳤다.

슈팅 하나조차 없는 충격적인 전반전을 보낸 프랑스는 후반 들어서도 이렇다 할 위협을 가하지 못하다가 중반부에 접어들며 중원에서부터 볼 점유를 늘려갔다.

후반 26분엔 잠잠하던 음바페가 페널티 아크 왼쪽에서 차올린 오른발 슛이 골대 위로 넘어가는 등 에너지를 조금씩 끌어 올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 직후 프랑스는 그리에즈만과 에르난데스를 빼고 킹슬레 코망,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교체 카드도 가동했는데, 후반 35분 마침내 추격 골이 나왔다.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콜로 무아니가 오타멘디에게 얻어낸 파울로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키커 음바페가 성공하며 추격의 불씨를 피워 올렸다.

이어 프랑스는 1분여 만에 다시 음바페의 득점포로 순식간에 균형을 맞추기까지 했다.

코망이 메시에게서 공을 빼앗은 뒤 보낸 패스를 라비오가 왼쪽 측면으로 길게 올렸고, 음바페가 튀람에게 헤더로 연결한 뒤 되받은 공을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오른발로 밀어 넣어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엔 오히려 프랑스 우위의 흐름이 이어지다가 후반 추가시간 7분 메시가 페널티 아크 뒤에서 때린 회심의 왼발 중거리 슛이 요리스의 선방에 막히며 승부는 결국 연장전으로 향했다.

연장 전반엔 알바레스 대신 그라운드를 밟은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골대 앞에서 연이어 맞이한 기회가 우파메카노의 수비에 가로막혔지만, 아르헨티나는 연장 후반 3분에 기어코 다시 앞서 나갔다.

골 지역 오른쪽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의 강슛을 몸을 날려 막아낸 요리스가 미처 자세를 다시 갖추지 못했을 때 메시가 다시 오른발 슛을 했고, 프랑스 수비가 끝까지 쫓아갔으나 골라인을 넘어섰다.

메시의 대회 7호 골과 함께 그대로 시간이 흐르며 마침내 트로피의 주인공이 결정되나 했지만, 프랑스는 연장 후반 13분 또 한 번 물고 늘어졌다.

득점의 주인공은 또다시 음바페였다.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음바페가 찬 공이 연장전에 교체 투입된 아르헨티나 수비수 곤살로 몬티엘의 팔에 맞아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음바페가 직접 차 넣는 대회 8호 골로 경기를 승부차기로 끌고 갔다.

승부차기에선 두 팀의 첫 키커인 음바페와 메시가 나란히 성공한 뒤 프랑스의 두 번째 주자 코망의 슛을 마르티네스 골키퍼가 막아내 희비가 엇갈렸고, 프랑스의 세 번째 키커 추아메니의 실축까지 나오며 무게 추가 아르헨티나 쪽으로 완전히 기울어졌다.

승부차기에서 영웅으로 떠오른 마르티네스는 대회 최우수 골키퍼의 영예를 안았고,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보인 21세 이하 선수에게 주는 영플레이어상은 아르헨티나의 우승에 힘을 보탠 엔소 페르난데스에게 돌아갔다.

 메시 ‘골든볼’ 영예[로이터=사진제공]
 메시 ‘골든볼’ 영예[로이터=사진제공]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주류 은행권, 2분기 ‘깜짝 실적’ 기록

스페이스X 상장도 한몫 은행권이 올해 2분기 큰 폭의 순익 증가를 거뒀다고 발표하며 실적발표 시즌 돌입을 알렸다. 2분기 뉴욕증시가 강한 상승 랠리를 펼친 가운데 트레이딩 부문 수

워시 연준의장 “높은 인플레 용납 않겠다”

연준 독립성 재차 강조금리 인상 여부엔 함구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FRB·연준) 의장은 14일 지속적으로 높은 수준의 인플레이션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물가 안정을

은행권에 불법이민자 대출 억제 주문

연방 금융당국이 주문대출 부실화 등 우려 연방 금융당국이 불법 이민자를 상대로 한 대출의 문턱을 놓일 것을 은행권에 주문했다고 월스트릿저널(WSJ)이 13일 보도했다. 연방 통화감

‘재외국민 병역이행’ 지원 범정부 협의체 출범
‘재외국민 병역이행’ 지원 범정부 협의체 출범

한국의 병무청은 14일 서울지방 병무청에서 법무부, 성평등가족부, 재외동포청과 공동으로 ‘재외국민 병역이음 정책지원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 협의체는 미국 등 해외에 거주하는

‘7월 재외동포’에 한국전쟁 영웅 김영옥 대령
‘7월 재외동포’에 한국전쟁 영웅 김영옥 대령

한인건강정보센터 설립을 이끌며한인사회·소외계층 돌봄에도 헌신  한국의 재외동포청(청장 김경협)은 제2차 세계대전과 한국전쟁에서 혁혁한 공을 세우고, 전역 후에는 한인 사회와 소외계

UC, SAT 재도입 검토 보류… 입시 준비 혼란 가중

표준시험 로드맵 철회입시기준 다시 안갯속한인 학생 불안 커져 캘리포니아 대표 공립대 시스템인 UC가 SAT·ACT 등 표준시험의 입시 활용 여부를 재검토하겠다던 계획을 전격 보류하

기생충감염 사이클로스포리아증 환자 급증…30여개주 확산
기생충감염 사이클로스포리아증 환자 급증…30여개주 확산

CDC "확진자 1천645명…추가 분석 필요 사례는 5천100건 이상"당국, 타코벨 조사…집단발병 잠재원인에 오염된 양상추 등 지목  미국에서 기생충 감염으로 발병하는 사이클로스포

애틀랜타 주택시장 '큰 손' 사모펀드 제동
애틀랜타 주택시장 '큰 손' 사모펀드 제동

기업당 주택소유 350채로 제한해메트로 7만 2천채 주택 기업소유 애틀랜타 메트로 지역의 주택난을 심화시킨 사모펀드들의 무분별한 주택 매입에 제동이 걸렸다. 지난 주말 발효된 연방

'호시절 끝' 허리띠 졸라매는 조지아 학군들
'호시절 끝' 허리띠 졸라매는 조지아 학군들

학생 수 줄고 재산세 수입도 제한 팬데믹 이후 급증 재정여유 감소적립금 사용 늘고 긴축재정 편성 팬데믹 이후 수년간 늘어난 세수와 연방 지원금으로 호황을 누렸던 조지아 공립학교 학

〈한인타운 동정〉 '미드림 7월 한 달 30% 특별할인'
〈한인타운 동정〉 '미드림 7월 한 달 30% 특별할인'

미드림 피부관리실 특별할인피부가 달라지면 인생이 달라진다. 7월 한 달간 VIP 특별할인 최대 30%. 3195 Buford Hwy, Duluth. dPdirvlftn=678-85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