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워너·파라마운트 등 미디어 기업들도 감원 바람

미국뉴스 | 경제 | 2022-12-05 09:27:23

미디어 기업들도 감원 바람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경기후퇴 우려·OTT 손실 부담에 비용절감 가속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 파라마운트 글로벌 등 미국 주요 미디어 기업들이 광고시장 침체와 경기둔화 우려 등으로 비용 절감과 감원에 착수했다.

이들 기업이 최근 몇 년간 스트리밍 서비스에 거액을 투자했으나 수익으로 돌아오지 않고 있는데다 전통적 방송사·케이블TV들은 지속적인 이용자 감소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구조조정 움직임이 나오고 있다고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4일 보도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이후 크게 증가했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가입자 수도 최근 감소세로 돌아섰다.

월트디즈니와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 파라마운트 3사의 경우 3분기에 OTT로만 총 25억달러의 손실을 입고 비용 절감에 나서고 있다.

 

CNN의 모회사인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는 지난주 감원에 착수했으며, CNN의 자매사인 HLN도 비용절감 차원에서 생방송 프로그램을 중단한다.

앞서 지난 4월 HBO맥스, 디스커버리 플러스(+), 워너브러더스와 CNN 등을 소유한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는 합병에 따른 대출 부담을 줄이기 위해 1천 명 이상의 직원을 감원한 바 있다.

OTT 업체들은 경기둔화와 함께 대규모 투자를 해온 미국 내 스트리밍 시장이 성숙단계에 진입해 경쟁이 치열해지는 등 이중고를 겪고 있다.

넷플릭스는 10년 만에 처음으로 구독자 수가 감소하면서 올해 이미 400명을 감원했다.

디즈니도 스트리밍 서비스로 최근 분기에만 15억달러의 손실을 기록한 뒤 최고경영자(CEO) 밥 체이펙을 해고하고 과거 15년간 디즈니를 이끌었던 밥 아이거 전 CEO를 복귀시켰다.

아이거는 복귀 후 직원들과의 첫 타운홀 미팅에서 디즈니가 스트리밍 서비스 분야에서 가입자 대신 수익에 우선순위를 둘 것임을 천명했다.

미디어그룹 컴캐스트의 NBC유니버설도 감원에 착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파라마운트 글로벌은 최근 CBS의 엔터테인먼트 분야를 구조조정 하면서 선임 임원 2명을 내보내고, 파라마운트 광고 영업 부문과 CBS·파라마운트의 제작 부문에서도 감원을 진행 중이다.

이밖에 USA투데이 등 260여개 일간지를 발행하는 가넷은 올해 초 400명을 감원한 데 이어 지난 1일 추가로 200명에 대한 구조조정에 착수했으며, 워싱턴포스트는 지난달 30일 일요판 발행을 중단, 결과적으로 일자리 10개를 줄였다.

미 공영라디오 NPR은 지난달 30일 경기침체로 법인 후원이 줄어 올해 한 해 1천만 달러(약 129억원)의 예산을 줄이고 고용을 동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NPR는 감원하지 않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인기 드라마 '워킹데드'와 '배터 콜 사울'로 유명한 AMC 네트웍스는 지난 29일 케이블TV 손실을 만회하고 스트리밍 서비스 투자를 위해 200명을 감원한다고 발표했다.

미국 최대 스트리밍 장비업체로 자체 스트리밍 서비스 로쿠 채널 등에서 광고를 해온 로쿠는 지난달 광고주들이 경기후퇴 우려로 4분기 광고 지출을 줄이고 있다면서 직원 200여 명을 감원한다고 발표했다.

 

한편 이 같은 감원 움직임과 반대로 미 노동부는 지난 2일 정보 분야 일자리가 올해 들어 11월까지 5% 성장세를 기록해 전체 노동시장보다 배 이상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WSJ은 이에 대해 기업들의 구조조정 발표와 실제 감원 사이에 시차가 발생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 고용시장은 안정적인데도 기업들이 최근 경기침체 우려가 제기되는 분위기 등을 이용해 선제적으로 구조조정에 나서고 있는 것이라고 WSJ은 덧붙였다.

<연합뉴스>

CNN 애틀랜타 본사 입구[연합뉴스]
CNN 애틀랜타 본사 입구[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GA 400 맥기니스 페리 로드 인터체인지 개통
GA 400 맥기니스 페리 로드 인터체인지 개통

고질적 교통체증 해소 전망 포사이스 카운티의 고질적인 교통 체증이 해소될 전망이다. 수차례의 지연 끝에 조지아 400번 도로(GA 400)의 새로운 맥기니스 페리 로드의 인터체인지

귀넷 한인학생 2명 사관학교 진학
귀넷 한인학생 2명 사관학교 진학

알렉산더 리, 육군사관학교제니 리, 해군사관학교 입학 귀넷 카운티 출신의 한인 고등학생 2명이 미 연방 사관학교에 최종 합격하며 군 장교의 길을 걷게 됐다. 앤드류 클라이드(공화·

“보이자마자 쓸어 담는다” 엄마들 밤샘 오픈런…리셀가 몇백 배 폭등한 2.99달러대 가방, 뭐길래?
“보이자마자 쓸어 담는다” 엄마들 밤샘 오픈런…리셀가 몇백 배 폭등한 2.99달러대 가방, 뭐길래?

미국 트레이더 조 여름 한정 미니 토트백 출시 직후 매장마다 품절…SNS까지 들썩 3달러 가방, 리셀가 수백 배까지 치솟아 단돈 3달러짜리 장바구니가 또다시 미국 소비자들을 매장

허드슨테일러대 동문회 '모교에 장학금' 전달
허드슨테일러대 동문회 '모교에 장학금' 전달

26일 동문회 장석민 총장에 전달3개 석사과정 승인, 가을부터 교육   허드슨테일러대학교(윤석준 이사장, 장석민 총장) 동문들이 모교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6월 26일, 허드슨테일

한국전쟁 76주년 행사 "잊지않겠습니다"
한국전쟁 76주년 행사 "잊지않겠습니다"

한미 양국 참전용사 다수 참석참전용사 희생과 헌신에 감사 6.25 한국전쟁 76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남부지회(회장 장경섭)는 25일 오후 5시 로렌스빌 라루체 시어터에

귀넷 쓰레기 처리 13개 도시와 통합관리
귀넷 쓰레기 처리 13개 도시와 통합관리

향후 10년 내다보는 관리계획 수립 귀넷 카운티와 관내 13개 도시가 향후 10년을 내다보는 대규모 쓰레기 및 고형 폐기물 관리 계획 수립에 나섰다. 이번 계획은 급증하는 인구와

PCB Bank 제 9 회 장학생 시상식 개최
PCB Bank 제 9 회 장학생 시상식 개최

41명에게 3000달러씩 지급 PCB Bank(행장 헨리 김)가 6 월 25 일(목요일) 제 9 회 장학금 수여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총 41 명의 대학 진학 예정 고등학생들에

“멋진 단풍놀이 다녀오세요” 한인회에 성금
“멋진 단풍놀이 다녀오세요” 한인회에 성금

큐사랑 케이 김 대표 5천 달러 기부 큐사랑의 케이 김(Kay Kim) 대표는 지난 24일 애틀랜타한인회(회장 박은석)에 다가오는 가을, 한인 동포들이 즐거운 단풍놀이를 다녀올 수

“이민법원 체포 금지” 추방 드라이브 제동
“이민법원 체포 금지” 추방 드라이브 제동

ICE 무차별 단속 제한 가주 연방 법원 판결 전국적으로 즉시 효력 연방 이민법원에 출석한 이민자들을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이 현장에서 체포할 수 있도록 한 트럼프 행정부의

연방법원, 트럼프 우편투표 제한 행정명령 제동
연방법원, 트럼프 우편투표 제한 행정명령 제동

“대통령에 선거통제 권한 없다” 무효 판결시민권자 명부 작성·우정국 감독권 ‘위법’백악관 반발…‘SAVE 아메리카 법안’ 강행  연방법원이 트럼프 대통령의 우편투표 제한 행정명령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