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철도 파업 가능성… 또 물류대란?

미국뉴스 | 경제 | 2022-11-22 09:06:31

철도 파업 가능성… 또 물류대란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백악관 중재 잠정합의 후 철도노조 4곳에서 부결돼

 

지난 9월 철도노조 파업으로 인한 물류대란을 막기 위해 백악관이 중재에 나서 잠정합의안을 마련했으나 주요 철도 노조 중 일부가 이를 거부하면서 파업 가능성이 커졌다.

 

AP통신에 따르면 열차 차장을 대표하는 ‘스마트(SMART) 수송 지부’는 조합원 투표를 통해 잠정합의안을 부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반면 엔지니어 등이 소속된 BLET는 잠정합의안을 수용했다고 발표했다.

 

이 두 노조는 2020년부터 사측과 임금 문제 등을 협상해온 철도 노조 12곳 중 규모가 가장 크다. 12곳의 조합원 총 11만5,000명 중 5만7,000명이 가입돼 있다.

 

앞서 조 바이든 행정부는 철도 파업을 막기 위해 지난 9월 5년간 임금 24% 인상과 5,000달러 보너스 지급 등을 포함한 잠정합의안을 마련했고, 각 노조가 투표로 추인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파업을 막으려면 12곳 모두 잠정합의안을 수용해야 하지만, 두 노조의 이날 발표로 지금까지 4곳이 중재안을 부결하고, 8곳이 가결했다.

 

잠정합의안을 부결한 노조들은 사측과 다시 협상하기로 했지만, 시한으로 설정한 다음 달 9일까지 합의하지 못하면 파업할 수도 있다.

 

반대표를 던진 조합원들은 잠정합의안이 고된 근무 일정과 삶의 질 저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며 유급 병가 확대 등을 요구해왔다. 그러나 사측은 노조가 수년간 유급 병가 대신 급여와 장애 수당 인상을 선택해왔다며 완강한 입장이라 협상이 교착 상태라고 AP는 설명했다.

 

노사가 자체적으로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연방 의회가 개입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의회는 헌법상 전국 각 주들 사이의 무역을 규제할 권한이 있기에 철도 노사 분쟁이 주 간 무역을 방해하는 수준으로 커질 경우 노사에 합의안을 강제할 수 있다.

 

이번에 철도 노조들 간 최종 합의가 이뤄지지 못해 실제 파업이 일어나면 1992년 이후 최대 규모의 철도 파업이 될 것으로 보인다. 철도 노동자 12만5,000명가량이 파업에 참여하고, 장기 노선 화물열차 하루 7,000대가 멈춰 설 것으로 예상됐다.

 

미국 내 화물운송의 거의 30%를 담당하는 철도 운행이 중단될 경우 물류 대란이 발생하면서 하루 평균 20억 달러의 경제적 손실이 일어날 것으로 전미철도협회는 추산했다. 공급망 차질을 우려한 경제단체들은 의회 개입을 촉구해왔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 대학 유학생 지원자 10%↓

트럼프 2기들어 대폭 줄어 아시아·아프리카 감소세 두드러져미 거주 한인 지원자는 4% 증가 미국 대학의 문을 두드리는 외국인 유학생 지원자가 급감했다는 분석이 나왔다.미 전국 1,

'네팔 대홍수' 사망자 359명으로 급증…실종자도 910명
'네팔 대홍수' 사망자 359명으로 급증…실종자도 910명

실종 외국인 30여개국 510여명…미정부 "미국인 90명 실종"교량 80개·도로 40㎞ 파손…기후변화 탓 빙하·암석 붕괴가 원인 추정정부 신속대응팀 카트만두 도착…티베트서도 3명

주말 I-285 통행 차단 '돌연 연기'
주말 I-285 통행 차단 '돌연 연기'

주말 악천후 예보로 전격 연기 조지아주 풀턴카운티 서남부 지역을 지나는 주간고속도로 I-285의 전면 차단 계획이 주말 악천후 예보로 인해 전격 연기됐다.조지아주 교통국(GDOT)

스쿨버스 놓친 여중생 노린 트럭 기사 덜미
스쿨버스 놓친 여중생 노린 트럭 기사 덜미

40대 캔턴 트럭 기사 체포 수감 스쿨버스를 놓쳐 등교하던 14세 여중생을 대형 트럭으로 유인해 성폭행한 캔턴 거주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체로키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피해 여중

이준호 총영사, NC 주지사 면담 경제협력 논의
이준호 총영사, NC 주지사 면담 경제협력 논의

랄리한인회 임원들과도 면담 이준호 총영사는 8월 25일 노스캐롤라이나를 방문하여 조쉬 스타인 주지사를 예방했다. 리 릴리 노스캐롤라이나 상무장관도 동석한 이번 면담에서, 이 총영사

‘바하마 브리즈’ 조지아 마지막 매장도 퇴장
‘바하마 브리즈’ 조지아 마지막 매장도 퇴장

케네소 매장 29일 영업 종료 카리브해의 음식맛과 분위기로 한인들에게도 인기를 끌어온 식당 체인 ‘바하마 브리즈’의 조지아 마지막 매장이 문을 닫는다.바하마 브리즈의 모회사인 다든

조지아 파워, 오픈AI와 계약으로 가정용 전기요금 내린다
조지아 파워, 오픈AI와 계약으로 가정용 전기요금 내린다

2029년부터 월 15달러, 연 180달러 인하 조지아주 에핑엄 카운티에 들어서는 오픈AI(OpenAI)의 대규모 신규 프로젝트에 전력을 공급하는 계약이 주 규제 당국의 최종 승인

애틀랜타 잇따라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모기
애틀랜타 잇따라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모기

이달 들어 디캡 ∙ 풀턴 등서보건당국 대대적 방역작업  이달 들어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모인 모기가 잇따라 발견돼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다.26

재선 도전 오소프, 광고비 소송서 승리
재선 도전 오소프, 광고비 소송서 승리

법원 “정당 선거 광고비 할인 금지”후보자만 할인 적용…민주당 유리 올 중간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존 오소프 조지아 연방상원의원이 광고비 소송에서 승리했다.애틀랜타 연방항소법원은

이민 비자 인터뷰 국무부 전면 중단
이민 비자 인터뷰 국무부 전면 중단

“공적부조 의존 이민자심사·색출 교육 강화”재개 시점 아직 미정비자 신청자들 대혼란 연방 국무부가 공적부조에 의존할 가능성이 있는 이민비자 신청자에 대한 심사를 강화하기 위해 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