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은 유료 회원인 프라임 회원을 위한 뮤직과 팟캐스트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아마존은 프라임 가입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음악을 200만 개에서 1억 개로 대폭 늘리기로 했다. 여기에는 광고도 넣지 않기로 했다.
또 각종 시리즈를 포함해 콘텐츠도 광고 없이 프라임 회원들에게 서비스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프라임 회원들은 주요 매체의 쇼를 광고 없이 볼 수 있게 됐다.
아마존 뮤직과 팟캐스트 서비스는 확대되지만, 연간 구독료는 139달러에서 인상되지 않는다고 아마존은 설명했다. 연간 구독료는 지난 2월 119달러에서 20달러 인상된 바 있다.
아마존이 수록곡을 늘리면서 애플 뮤직 등과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애플 뮤직은 현재 1억 곡을 수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