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9,450달러서 시작
기아가 2023년형 신형 니로 전기차(EV)를 시작 가격 3만9,450달러(출고비용 1,295달러 제외)에 판매한다.
기아 미국판매법인(KA)은 25일 이와 같은 니로 EV 가격을 발표했다. 기아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2023년 신형 니로를 하이브리드(HEV), 플러그 인하이브리드(PHEV), 순수 전기차(EV) 세 가지 모델로 출시했는데 그중 EV 가격을 공개한 것이다. 니로 EV는 ‘윈드’와 ‘웨이브’ 두 가지 트림 레벨로 제공된다.
니로 EV는 64.8kW 배터리와 150kW(201마력) 모터에 의해 구동되고 DC 급속 충전 기능을 기본 사양으로 탑재한다. 환경보호청(EPA)이 측정한 1회 충전시 주행가능거리(AER)는 253 마일이다. 니로 EV는 레벨3 급속 충전기를 통해 충전 시 최대 85kW의 충전 능력으로 45분 이내에 80%를 충전할 수 있다.
<이경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