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애플도 접는다…‘폴더블’ 도입

미국뉴스 | 경제 | 2022-10-19 09:46:23

애플도 접는다, 폴더블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2년 후 태블릿 먼저 도전

 

 애플이 2년 후 폴더블 아이패드를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로이터]
 애플이 2년 후 폴더블 아이패드를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로이터]

애플이 2년 안에 접고 펼 수 있는 폴더블 기기 시장에 뛰어들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태블릿PC인 아이패드가 접을 수 있는 첫 번째 애플 기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일단 폴더블 아이패드를 내놓고 시장 반응을 본 뒤, 아이폰으로 확대하겠다는 전략으로 읽힌다. 프리미엄 스마트폰 최강자인 애플이 참전하면, 현재 삼성전자가 주도하고 있는 폴더블폰 시장에 일대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 CCS 인사이트는 17일 발간한 테크업계 예측 보고서를 통해 “애플이 2024년에 폴더블 아이패드를 출시할 가능성이 크고, 조만간 이를 위한 기술 실험을 시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스마트폰으로 폴더블 시장에 뛰어든 삼성전자 등 경쟁사들과는 다른 행보다.

 

애플이 폴더블 아이폰을 먼저 출시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벤 우드 수석 연구원은 “폴더블 아이폰은 애플 입장에서 위험 부담이 너무 크다”고 풀이했다. 구체적으로 ▲폴더블 아이폰은 가격이 너무 비싸질 수밖에 없고 ▲만약 실패라도 한다면 매출 절반을 아이폰으로 벌어들이는 애플에 너무 큰 타격이 된다고 분석했다.

 

CSS 인사이트는 폴더블 아이폰의 적정 가격을 2,500달러로 예측했는데, 현재 최고가 아이폰인 1테라바이트(TB)짜리 아이폰14 프로 맥스(1,599달러)에 비해 900달러나 비싸다. 폴더블폰은 접히는 디스플레이 등 고가 부품이 필요해 원가 상승이 불가피한 데다, 기존 아이폰과 겹치지 않는 새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가격 차별화를 꾀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삼성전자가 폴더블폰을 4세대까지 내놓는 동안, 애플은 폴더블 제품 출시에 거리를 뒀다. 그러나 폴더블이 새로운 대세로 자리 잡는 기미가 보이자, 더는 출시를 미룰 수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폴더블폰 시장 규모는 1,890만 대로 2020년(230만 대)보다 8배가량 커지고, 2025년이면 7,500만 대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됐다.

 

애플의 폴더블 시장 가세는 삼성전자엔 위협이자 기회가 될 수 있다. 지금은 삼성전자가 이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상을 확립하고 있지만, 강력한 팬덤을 자랑하는 애플이 뛰어들면 입지가 흔들릴 수 있다. 그러나 애플의 가세로 폴더블 시장의 전체 규모가 커진다는 점에선 긍정적이다.

 

<실리콘밸리=이서희 특파원 >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뉴스] 조지아 재산세 소득세 모두 없앤다,  HOA 횡포 규제 법안 상정,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애틀랜타 뉴스] 조지아 재산세 소득세 모두 없앤다, HOA 횡포 규제 법안 상정,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미국 내 한인 200만 시대, 조지아는 인구수 7위 기록! 1월 넷째 주 애틀랜타 소식: 설맞이 한인은행 무료 송금 서비스부터 ICE 단속 현황, 홈디포 감원 소식까지 한인 사회의 주요 동정과 경제 변화를 요약해 드립니다.

조지아서  또 조류독감 감염…대규모 확산 우려
조지아서 또 조류독감 감염…대규모 확산 우려

북동부 식용닭 번식용 사육장서올해 들어 세번째…당국 긴장  조지아 상업용 가금 농장에서 치명적인 조류독감 감염 사례가 또 다시 확인됐다. 올해 들어 벌써 세번째로 보건당국은 대규모

“287(g) 의무화 폐지… 성역도시도 허용”
“287(g) 의무화 폐지… 성역도시도 허용”

민주 주하원,이민단속 규제 추진 주의회 최종 통과 가능성은 낮아  조지아 민주당이 이민단속을 규제하는 입법에 나섰다. 하지만 주의회를 공화당이 장악하고 있어 최종 법안 통과는 쉽지

'피치패스 요금 미납' 문자, 클릭하면 털린다
'피치패스 요금 미납' 문자, 클릭하면 털린다

링크 클릭하면 개인정보 해킹 조지아주 북부 롬(Rome) 경찰국이 피치패스(Peach Pass) 통행료 미납을 사칭해 운전자들의 돈을 노리는 문자 사기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집은 많이 짓는데…서민 임대주택은  태부족
집은 많이 짓는데…서민 임대주택은 태부족

애틀랜타, 신규주택건설 전국 상위권저소득주택은 공급 줄고 임대료 상승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의 주택 공급은 전국 평균을 웃돌고 있지만 저소득층을 위한 임대주택 공급은 여전히 부족

세금보고에 AI 활용, "벌금폭탄 맞을 수도"
세금보고에 AI 활용, "벌금폭탄 맞을 수도"

본격적인 세금보고 시즌을 맞아 AI를 활용하는 납세자가 늘고 있으나, 세무 전문가들은 AI의 '환각현상'과 보안 문제를 경고하고 있다. 국세청(IRS)은 AI를 세무 전문가로 인정하지 않으며, AI의 잘못된 조언으로 인한 오류와 벌금 책임은 전적으로 납세자 본인에게 있다고 강조했다. 복잡한 재정 판단에는 여전히 전문적인 세무 지도가 필수적이다.

“표현의 자유 존중…규정은 지켜라”
“표현의 자유 존중…규정은 지켜라”

GCPS,학생시위에 입장 재천명 “수업시간 중 무단이탈은 징계” 귀넷 교육당국(GCPS)가 최근 확산되고 있는 무차별 이민단속에 대한 고등학생들의  항의시위에 대해 표현의 자유는

'브레이브스 페스트' 겨울 폭풍에 전격 취소
'브레이브스 페스트' 겨울 폭풍에 전격 취소

31일 행사 취소, 추후 일정 공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구단이 이번 주말 예고된 겨울 폭풍 경보로 인해 올해 '브레이브스 페스트(Braves Fest)' 행사를 전격 취소한다고 발

주말 메트로 애틀랜타 일원 '눈'
주말 메트로 애틀랜타 일원 '눈'

1~2인치 예상...한파 경보도 귀넷을 포함한 메트로 애틀랜타 일원에 눈 소식이 전해졌다.국립기상청은“30일 밤부터 내린 눈이  31일 오전에는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1~ 2인

신시스, 2026년 '라이프 레슨' 장학생 모집
신시스, 2026년 '라이프 레슨' 장학생 모집

신시스(SYNCIS)가 ‘라이프 해픈스’가 주관하는 장학 프로그램에 후원사로 참여해 부모를 잃은 17~24세 학생들에게 학비를 지원한다. 신청은 2026년 2월 1일부터 3월 1일까지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이와 별도로 3월 13~14일 라스베이거스 시저스 팰리스에서 ‘2026 킥오프 컨벤션’을 열고 기업 비전 공유 및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