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퇴사하면 업무 교육비 토해내라”

미국뉴스 | 경제 | 2022-10-19 09:35:27

퇴사하면 업무 교육비 토해내라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의료·운송업계 관행 논란

 

워싱턴주의 한 피부관리실에서 일했던 여성 심런은 이 직장을 그만뒀을 때 ‘직업 교육비’로 1,900달러를 내라는 요구에 충격을 받았다. 자신은 관련 면허를 소지한 피부관리사이기 때문에 이곳에서 따로 교육을 받을 필요가 없었고, 관리실에서 해주는 교육도 수준이 낮았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그가 겪은 일은 최근 미 의료계나 트럭 운송업계 등의 기업들이 퇴사하는 직원에게 직업 교육비를 청구하는 이른바 ‘TRAPs’(교육 상환 협정 조항)의 한 사례라고 로이터통신이 17일 보도했다.

 

최근 이 조항이 남용되면서 미국 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로욜라 로스쿨의 조너선 해리스 교수에 따르면 이 조항은 1980년대 후반부터 주로 근로자들이 고가의 교육을 받는 고임금 직군에서 소규모로 적용돼왔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그 외의 분야에서도 이 조항을 적용하는 경우가 많이 늘어났다.

 

이 조항의 문제점은 근로자들이 더 나은 새 일자리를 찾지 못하도록 막아 이동성을 제한하는 것이라고 해리스 교수는 지적했다.

 

특히 의료 분야에서 점점 퍼져 이 조항의 영향을 받는 간호사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미국 최대 간호사 노조 전미간호사연합(NNU)은 밝혔다. NNU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 간호사 1,698명 중 589명이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해야 했으며, 이 중 326명은 일정 기간이 지나기 전에 퇴사하면 고용주에게 교육비를 지급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럭 운송 업계에서도 반발이 나온다. 북미 트럭운전사 노조 ‘팀스터즈’는 화물업체 CRST와 C.R. 잉글랜드가 직원을 교육한 뒤 일정 시간 전에 회사를 그만두면 6,000달러 이상을 부과한다며, 이런 관행은 트럭 운송업계에서 “특히나 터무니없다”고 비판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뉴스] 조지아 재산세 소득세 모두 없앤다,  HOA 횡포 규제 법안 상정,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애틀랜타 뉴스] 조지아 재산세 소득세 모두 없앤다, HOA 횡포 규제 법안 상정,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미국 내 한인 200만 시대, 조지아는 인구수 7위 기록! 1월 넷째 주 애틀랜타 소식: 설맞이 한인은행 무료 송금 서비스부터 ICE 단속 현황, 홈디포 감원 소식까지 한인 사회의 주요 동정과 경제 변화를 요약해 드립니다.

조지아서  또 조류독감 감염…대규모 확산 우려
조지아서 또 조류독감 감염…대규모 확산 우려

북동부 식용닭 번식용 사육장서올해 들어 세번째…당국 긴장  조지아 상업용 가금 농장에서 치명적인 조류독감 감염 사례가 또 다시 확인됐다. 올해 들어 벌써 세번째로 보건당국은 대규모

“287(g) 의무화 폐지… 성역도시도 허용”
“287(g) 의무화 폐지… 성역도시도 허용”

민주 주하원,이민단속 규제 추진 주의회 최종 통과 가능성은 낮아  조지아 민주당이 이민단속을 규제하는 입법에 나섰다. 하지만 주의회를 공화당이 장악하고 있어 최종 법안 통과는 쉽지

'피치패스 요금 미납' 문자, 클릭하면 털린다
'피치패스 요금 미납' 문자, 클릭하면 털린다

링크 클릭하면 개인정보 해킹 조지아주 북부 롬(Rome) 경찰국이 피치패스(Peach Pass) 통행료 미납을 사칭해 운전자들의 돈을 노리는 문자 사기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집은 많이 짓는데…서민 임대주택은  태부족
집은 많이 짓는데…서민 임대주택은 태부족

애틀랜타, 신규주택건설 전국 상위권저소득주택은 공급 줄고 임대료 상승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의 주택 공급은 전국 평균을 웃돌고 있지만 저소득층을 위한 임대주택 공급은 여전히 부족

세금보고에 AI 활용, "벌금폭탄 맞을 수도"
세금보고에 AI 활용, "벌금폭탄 맞을 수도"

본격적인 세금보고 시즌을 맞아 AI를 활용하는 납세자가 늘고 있으나, 세무 전문가들은 AI의 '환각현상'과 보안 문제를 경고하고 있다. 국세청(IRS)은 AI를 세무 전문가로 인정하지 않으며, AI의 잘못된 조언으로 인한 오류와 벌금 책임은 전적으로 납세자 본인에게 있다고 강조했다. 복잡한 재정 판단에는 여전히 전문적인 세무 지도가 필수적이다.

“표현의 자유 존중…규정은 지켜라”
“표현의 자유 존중…규정은 지켜라”

GCPS,학생시위에 입장 재천명 “수업시간 중 무단이탈은 징계” 귀넷 교육당국(GCPS)가 최근 확산되고 있는 무차별 이민단속에 대한 고등학생들의  항의시위에 대해 표현의 자유는

'브레이브스 페스트' 겨울 폭풍에 전격 취소
'브레이브스 페스트' 겨울 폭풍에 전격 취소

31일 행사 취소, 추후 일정 공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구단이 이번 주말 예고된 겨울 폭풍 경보로 인해 올해 '브레이브스 페스트(Braves Fest)' 행사를 전격 취소한다고 발

주말 메트로 애틀랜타 일원 '눈'
주말 메트로 애틀랜타 일원 '눈'

1~2인치 예상...한파 경보도 귀넷을 포함한 메트로 애틀랜타 일원에 눈 소식이 전해졌다.국립기상청은“30일 밤부터 내린 눈이  31일 오전에는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1~ 2인

신시스, 2026년 '라이프 레슨' 장학생 모집
신시스, 2026년 '라이프 레슨' 장학생 모집

신시스(SYNCIS)가 ‘라이프 해픈스’가 주관하는 장학 프로그램에 후원사로 참여해 부모를 잃은 17~24세 학생들에게 학비를 지원한다. 신청은 2026년 2월 1일부터 3월 1일까지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이와 별도로 3월 13~14일 라스베이거스 시저스 팰리스에서 ‘2026 킥오프 컨벤션’을 열고 기업 비전 공유 및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