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보다 환급금 더 늘어날듯
지난 6월로 끝난 2021-2022 회계연도 조지아주 세수잉여금이 66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발표돼 내년 봄에 조지아주 주민들은 다시 한번 세금환급을 받을 것이 거의 확실시된다.
지난 23일 발표된 조지아주 회계청 보고서에 따르면 주정부는 2022 회계연도에 65억 700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해 지난해 37억달러 보다 거의 두 배에 가까운 세수잉여금을 기록했다. 잉여금은 회계연도의 모든 청구서를 지불하고 기관이 지출하지 않아 남은 돈을 말한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잉여금 중 20억달러를 납세자에게 환급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민주당의 스테이시 에이브럼스 후보도 잉여금을 교사와 법집행관 봉급인상, 빈곤층과 장애인을 위한 메디케이드 확대, 그리고 10억 달러의 세금환급을 약속하고 있다.
금년 봄 주의회는 11억 달러의 세금환급을 의결해 주민들은 부부합산 500달러, 개인 250달러의 세금환급을 받았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