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IPO 손대면 첫날 주가 20배씩 올라

미국뉴스 | 경제 | 2022-09-21 09:56:25

IPO 손대면 첫날 주가 20배씩 올라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급등락 소형주들 주관한 ‘네트워크1’ 증권사 눈길

 

올해 미국 증시에서 상장 첫날 2,000% 넘게 폭등하는 등 급격한 변동성을 보인 초소형주들의 기업공개(IPO)를 줄줄이 주관한 무명의 한 소규모 증권회사가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뉴저지주에 본사가 있는 ‘네트워크1’ 증권사가 올해 주관한 IPO 6건을 살펴본 결과 주가가 상장 당일에 평균 2,190%나 올랐다. 이는 골드만삭스·JP모건·모건스탠리 등 유명 투자은행(IB)들이 주관한 IPO보다 250배 이상 높은 상승률이다.

 

블룸버그는 하지만 이들 6개 종목 주가가 여전히 공모가보다 높긴 해도, 한 달 안에 고점 대비 평균 75% 떨어지는 등 큰 변동성을 보였다고 지적했다. 또 상·하한가 제한이 없는 미 증시에서 소형주 주가가 출렁이는 것은 새로울 게 없을 수 있지만, 네트워크1이 주관한 IPO에서 이러한 변동성이 지속해서 목격되는 것은 특징적이라고 봤다.

 

IPO를 주관한 6개 기업 중 4곳이 중국·홍콩과 관련 있는 것도 일반적이지 않다는 것이다. 일례로 네트워크1이 IPO를 주관한 중국 의류제조업체 아덴택스그룹은 8월31일 상장 첫날 1만3,000% 폭등, 한 해 매출이 1,300만 달러도 안 되는 이 회사의 시가총액이 한때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 편입 종목 가운데 3분의 1을 제치기도 했다.

 

하지만 상장 첫날 656.54달러까지 치솟았던 아덴택스그룹 주가는 다음날 그 20분의 1도 안 되는 30달러로 폭락했다.

 

블룸버그는 이러한 움직임이 홍콩 증시에서 상장한 소형주와 유사하다면서, 홍콩 당국의 규제로 홍콩에서의 IPO가 사실상 중단되면서 기업들이 홍콩 같은 허가 절차가 필요 없는 미국 증시를 택하는 경향이 있다고 해석했다.

 

또 네트워크1이 올해 주관한 IPO와 관련한 위법행위로 기소된 건은 없다면서도, 이 증권사가 블룸버그의 취재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 시장 관계자는 “네트워크1이 자국 증시 상장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중화권 중소기업 관련 업무에 집중해왔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밖에 블룸버그는 다른 증권사가 IPO를 주관한 홍콩 핀테크 회사 ‘AMTD 디지털’도 상장 후 주가가 급등, 시가총액이 한때 4,000억 달러(약 556조원)로 골드만삭스 등을 넘어서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경제 나쁘지 않다는데… 취업은 왜 이렇게 힘들지?
경제 나쁘지 않다는데… 취업은 왜 이렇게 힘들지?

‘채용·이직·구직’ 모두 잠잠 ‘관세·이란 전쟁’ 불확실성‘의료·운송·물류’만 채용 고용 정체 → 체감 경기 악화 고용시장이 겉으로는 안정적이나 속으로는 정체 상태인 것으로 분석된

트럼프, 연방 유류세 ‘한시 중단’… 개솔린 값 떨어질까?
트럼프, 연방 유류세 ‘한시 중단’… 개솔린 값 떨어질까?

갤런당 18~24센트의회 승인 반드시 필요‘실현 가능성·효과’ 논란 공화·민주 대체로 찬성   급등한 휘발유 가격이 좀처럼 떨어지지 않자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 유류세 한시 중단을

어디 빈 방 없나요?… 룸메이트 찾는 고령층 늘어
어디 빈 방 없나요?… 룸메이트 찾는 고령층 늘어

65세 이상 룸메이트 급증‘재정·정서’적 만족도 높아유주택 고령층은 빈방 임대 최근 고령층 사이에서 주거비를 아끼기 위해‘룸메이트’를 구하는 트렌드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

치솟는 주택 보험료…‘보장 부족’ 주택 증가
치솟는 주택 보험료…‘보장 부족’ 주택 증가

보장 범위 재검토해야부족해도 가입해야 안전리모델링, 보험사에 통보 자연재해 빈발로 주택 보험료가 급등하고 있다. 이로 인해 치솟은 보험료와 높은 자기부담금을 감당하지 못하는 가정이

"임신부 RSV 백신 접종, 생후 3개월 아기 입원 위험 68% 낮춰"
"임신부 RSV 백신 접종, 생후 3개월 아기 입원 위험 68% 낮춰"

미 연구팀 "RSV 관련 중증 하기도 감염 입원 위험도 69% 감소" 임신부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백신을 접종하면 생후 3개월 이내 아기가 RSV 감염으로 입원할 위험이

손흥민, 한국 선수 역대 두 번째로 'MLS 올스타 XI' 선정
손흥민, 한국 선수 역대 두 번째로 'MLS 올스타 XI' 선정

2003년 홍명보가 최초…7월 29일 멕시코 올스타와 대결2026 MLS 올스타 '퍼스트 일레븐'에 포함된 손흥민[MLS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2026 북중미 월

전 세계 기자들 미국 '비자 장벽'에 발 동동…FIFA에 공식 항의
전 세계 기자들 미국 '비자 장벽'에 발 동동…FIFA에 공식 항의

세계체육기자연맹, FIFA에 항의 서한…"용납할 수 없는 구태 반복되고 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을 코앞에 두고 개최국 중 하나인 미국의 엄격한 비자 심사와 발급 제한으

하나님이 과연 날 사랑할까?… 4명 중 1명 ‘회의론’
하나님이 과연 날 사랑할까?… 4명 중 1명 ‘회의론’

지난 10년 의심 교인 증가세‘삶에 개입하시나?’회의감도의심, 영적 성장 출발점 돼야 최근 실시된 조사에서 대부분 기독교인이 삶에서 하나님이 역사하신다고 믿고 있지만, 4명 중 1

‘목회자, 설교서 정치·사회 이슈 언급’
‘목회자, 설교서 정치·사회 이슈 언급’

‘낙태·동성애’ 등 단골 주제가톨릭은 이민 문제 집중  상당수 기독교인이 목회자의 설교 등을 통해 정치, 사회 이슈에 대한 언급을 듣는 것으로 조사됐다. [로이터]  대통령 선거가

AI를 영적 성장 도구로?… 교인 신뢰도 예상외로 높아
AI를 영적 성장 도구로?… 교인 신뢰도 예상외로 높아

‘행복·자아 찾기’ 개인 영역까지‘영적 목소리’대체 경계심 공존젊은 층, AI 영적 조언에 개방적  기독교인들 사이에서 AI를 영적 성장에 활용하고 신뢰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