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여러 서류만 잘 챙겨도 집 파는 일 한결 수월해져

미국뉴스 | 부동산 | 2022-09-16 18:16:02

여러 서류만 잘 챙겨도 집 파는 일 한결 수월해져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집을 파는 절차는 매우 복잡하다. 큰돈이 오가는 거래이고 법적 다툼도 발생하기 쉬워 절차마다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절차마다 요구되는 서류 항목도 매우 다양한데 이 서류들만 잘 챙겨도 주택 거래를 잘 마무리하는 데 도움이 된다. 온라인 재정정보업체 뱅크레잇닷컴이 집을 내놓기 전부터 집을 판 뒤까지 각 절차에 필요한 서류 항목을 자세히 정리했다. 

 

주택보험 만기 안 되도록 각종 수리 기록도 잘 챙겨야

주택보험증서·타이틀보고서·HOA 서류 등

각종 서류만 잘 챙겨도 집 파는 일이 한결 수월해진다.
각종 서류만 잘 챙겨도 집 파는 일이 한결 수월해진다.

 

◇ 주택 보험 증서

‘주택 보험’(Home Owner’s Insurance)은 주택 소유주라면 누구나 가입해야 하는 보험이다. 모기지 대출을 통해 집을 구입한 경우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고 대출 없이 현금으로 구매하더라도 반드시 가입하는 것이 좋다. 화재 등 사고로 인한 주택 피해 시 보상받을 수 있고 각종 결함 시에도 주택 보험이 유용하게 활용된다. 

집이 팔릴 때까지 주택 보험 계약이 유효한지 보험 증서를 통해 확인하도록 한다. 바이어 측에서 보험 증서 제공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고 에스크로 기간 셀러가 의무적으로 보험 증서를 제공하도록 규정한 주도 있다. 집을 파는 동안 만에 하나 있을 사고를 대비해 주택 보험 증서를 잘 챙겨 둬야 한다.  

◇ HOA 서류

타운하우스 또는 콘도미니엄 등 공동 주택 단지는 단지 관리를 책임지는 ‘주택 소유주 협회’(HOA)가 운영된다. 새로 개발되는 단독 주택 단지도 일부 공동 시설 관리를 위해 HOA를 둔 경우가 많다. 

HOA의 관리를 받는 주택 소유주는 HOA 규정을 따를 의무가 있다. 건물 외벽 페인트나 길거리 주차, 조경 공사 등이 HOA의 규정을 받는 대표적인 항목이다. 규정에 위반되면 HOA로부터 벌금을 부과받고 벌금 연체 시 타이틀 서류 채무 기록이 남기도 한다.

따라서 집을 사는 바이어 측은 구매하려는 주택이 HOA의 관리를 받는다면 HOA 서류를 검토해 구입을 결정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주택 구매 계약서에 에스크로 기간 중 셀러가 바이어 측에 HOA 서류를 전달해야 하는 조건이 포함된다. HOA 서류는 에스크로 업체가 셀러를 대신해 HOA 측에 신청해서 바이어 측에 전달하는 것이 일반적인 주택 매매 절차다.   

◇ 수리 기록

집을 팔 때 바이어 측에 건물 상태를 공개할 의무가 있다. 주택 가치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판단되는 결함은 바이어 측에 서면으로 반드시 알려야 하는데 과거에 발생한 결함도 포함된다. 과거 결함 중 이미 수리가 완료된 항목이 있다면 영수증 등 관련 서류를 잘 챙겨 둬야 한다. 주택 상태 공개 시 첨부하면 바이어의 주택 구입 결정을 돕는다. 

수리 기록과 함께 가전제품이나 주택 설비 사용 설명서와 제품 보증서 등도 함께 챙기도록 한다. 주택 주요 설비인 ‘냉난방 시설’(HVAC), 워터히터, 오븐, 개스 레인지 등은 새 제품 설치 후 제조업체로부터 일정 기간 제품 보증이 제공된다. 집을 팔 때 의무적으로 제공해야 하는 서류는 아니지만 집을 잘 관리했음 보여주는 효과가 있다.         

◇ 타이틀 보고서

주택 구매 계약이 체결되고 에스크로 절차가 시작되면 타이틀 보험 업체를 통해 ‘타이틀 예비 보고서’(Preliminary Title Report)가 발급된다. 보고서에는 해당 주택의 소유권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이 기재되어 있다. 

보고서를 통해 공식 소유주의 신원과 함께 모기지 대출 등 각종 채무 사항, 기타 소유권에 영향을 미치는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소유주가 몰랐던 사실이 기록되는 경우도 있고 일부 기록은 주택 가치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오류 사항이 있다면 에스크로 기간 중 정정해야 하기 때문에 셀러도 보고서를 검토하는 것이 좋다.  

주택 소유주는 누구나 매년 재산세를 납부해야 한다. 가주의 경우 4월과 11월 등 1년에 두 번에 걸쳐 재산세를 납부한다. 타이틀 보고서에는 해당 주택의 재산세 금액과 연체 기록 등도 함께 기재된다. 보고서를 통해 미납 재산세가 확인되면 에스크로 마감 전 완납되어야 집을 팔 수 있다.   

◇ 사전 홈 인스펙션 보고서

바이어는 주택을 구입하면서 홈 인스펙션을 실시한다. 구입하려는 주택의 상태를 점검하는 절차다. 치명적인 결함이 발견되면 주택 구매 계약을 취소하기도 한다. 홈 인스펙션은 바이어뿐만 아니라 셀러도 실시할 수 있다. 집을 내놓기 전에 미리 홈 인스펙션을 실시해 주택 상태를 점검하기 위한 목적이다. 

사전 홈 인스펙션을 통해 발견된 결함은 집을 내놓기 전에 깔끔하게 수리할 수도 있다. 바이어 측과 발생하는 수리 협상이나 분쟁을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도 있다. 사전 홈 인스펙션을 실시했다면 보고서를 잘 보관한다. 주택 상태를 공개할 때 사전 홈 인스펙션 보고서와 수리 기록 등을 함께 전달하면 주택 거래 절차가 수월해진다. 

◇ 시장 분석 보고서& 예상 주택 판매 견적서

대부분 셀러는 부동산 에이전트를 통해 집을 판다. 에이전트에게 독점 판매 권한을 제공하는 리스팅 계약을 맺기 전 일반적으로 두 가지 서류를 제공받는다. 집을 얼마에 내놓을지 결정하기 위해 에이전트는 셀러를 위해 ‘시장 분석 보고서’(CMA·Comparative Market Analysis)를 준비한다. 

보고서에는 인근에서 최근 매매된 주택, 구매 계약이 체결돼 에스크로가 진행 중인 주택, 현재 매물로 나온 주택의 가격과 조건 등이 포함된다. 이 보고서를 통해 적절한 시세를 파악하고 리스팅 가격을 산정하는 데 도움을 받는다. 

집을 팔 때 가장 궁금한 사항이 ‘집을 팔고 과연 얼마나 남을까?’ 이 같은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서류가 ‘예상 주택 판매 견적서’(Seller’s Net Sheet)다. 견적서는 예상 판매 금액과 예상 에스크로 마감일을 기준으로 판매 후 예상되는 수익을 계산해준다. 시장 분석 보고서와 예상 주택 판매 견적서를 꼼꼼히 검토해야 주택 판매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             <준 최 객원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유학생 미 재입국 때 성적표 지참해야 안전…석사 두번 안돼”
“유학생 미 재입국 때 성적표 지참해야 안전…석사 두번 안돼”

LA총영사관, 미국 비자제도 변경에 유학생 대상 온라인 설명회 전문가 “다른 전공으로 또 학·석사 못해…여권 유효기간 점검해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비자 제도 변경으로 유학생들

올해 애틀랜타 광복절음악회 취소
올해 애틀랜타 광복절음악회 취소

유진 리 지휘자 심장수술로  애틀란타의 전통적인 광복절 음악회가 올해는 열리지 않는다. 오는 8월 16 일 개스사우스에서 열릴 예정되어 있던 제 81 주년 광복절음악회는 이 음악회

조지아주 7월 세수 호조세
조지아주 7월 세수 호조세

판매세·법인소득세 ↑전년 대비 3.1% ↑ 7월 조지아주의 세수는 판매·사용세(sales and use tax) 수입 호조에 힘입어 계속 증가했으며, 이에 따라 지방정부로 유입되는

폭파 협박에 잭슨, 홀 일부 학교 수업 취소
폭파 협박에 잭슨, 홀 일부 학교 수업 취소

AI에 의해 만들어졌을 가능성 14일 아침, 홀 카운티의 한 고등학교에 폭파 협박이 접수되어 셰리프국이 긴급 대응에 나섰다.현재 보안관실 소속 경관들과 폭발물 탐지견(K-9)들이

이번 주말에도 I-285 남서부 구간 통행금지
이번 주말에도 I-285 남서부 구간 통행금지

I-285 7번 출구-9번 출구 지난주 애틀랜타 I-285 고속도로가 전면 통제된 데 이어, 이번 주말에도 또다시 도로 공사로 인해 차량 통행이 전면 금지된다. 다만 이번에는 위치

스페인·포르투갈·모로코 문화탐방단 모집
스페인·포르투갈·모로코 문화탐방단 모집

유럽과 아프리카, 두 대륙 프리미엄 13일 한국일보와 드림투어가 공동 기획한 스페인·포르투갈·모로코 문화탐방단이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상품은 유럽의 대표 문화강국인 스페인과 포

시민권 조지아 남성 체포 사건 항공사에 불똥
시민권 조지아 남성 체포 사건 항공사에 불똥

피해자 “직원 함정에 빠진 느낌”델타항공에 공개 질의 해명 요구전미 승무원 노동조합도 가세 “ICE 대응 명확한 지침 필요”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에서 항공기 탑승 직전

신용정보사 에퀴팩스, 400만명에 1억불 배상
신용정보사 에퀴팩스, 400만명에 1억불 배상

4년 간 집단소송 끝 합의...역대 최대시스템 오류로 잘못된 신용정보 제공 애틀랜타에 본사를 두고 있는 대형 신용정보회사 에퀴팩스(Equifax)가 시스템 오류로 수백만명 소비자의

‘소액소포 관세’는 합법

연방법원, “800불이하 제품관세면세는 일종의 특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800달러 이하의 ‘소액 소포’에 부과해온 관세를 유지할 수 있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연방국제통상법원

한국 국적회복 한인 연 4천명 넘었다
한국 국적회복 한인 연 4천명 넘었다

지난해 4,037명 기록미국이 64% 차지 최다 지난해 한국 국적을 회복한 외국 국적 한인 가운데 미국 국적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국적회복 허가자 4,037명 중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