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애틀랜타 지회
무역스쿨 16일부터 18일
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 애틀랜타 지회(지회장 박남권)가 둘루스 소재 힐튼 슈가로프 앰버시 호텔에서 16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되는 ‘2022 북미 남동부 대통합 글로벌 창업 무역스쿨’개최에 대한 기자회견을 12일 둘루스에서 열었다. 이번 무역스쿨은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김형기 차세대 대표는 “3년만에 열리는 동남부 무역스쿨이다.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시면 월드옥타 애틀랜타 지회 회장, 전직 회장단께 감사하다”며 “각 분야별 훌륭한 강사님들과 서로 친화되는 소중한 네크워킹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무역스쿨의 주제는 “비전으로 소통하는 자리”로 “EDIT – Empower, Discover, Ignite, Thrive” 즉 교류 및 네트워킹을 통해 작은 변화를 발견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함께 해줄 것을 당부했다. 17년째 1,0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월드옥타 청소년 무역스쿨은 옥타의 입문과정이라 할 수 있다.
김 대표는 “젊은 청년들이 창업을 실지로 하긴 너무 힘들다”며 “새로운 도전의 변화이고 내가 가지고 있는 아이디어를 현실에 맞게 조절되어야 한다. 비즈니스 모델, 투자자 설득 등 무역스쿨을 통해 가상으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들을 놓고 직접 투자 설명회도 열어보고, 투자자를 설득해보고, 현재 성공적으로 사업을 하고 계신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성공경험담도 들어볼 좋은 기회다”라고 말했다. 그는 “가장 큰 투자는 자기자신에게 하는 것”이라며 “배워서 좀더 발전하시길 원하는 분들, 창업해보길 원하는 분들 그리고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K뷰티, 드라마 등의 비즈니스를 하실 분들에겐 좋은 네트워킹의 장소가 될 것이다”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박남권 애틀랜타 지회장은 “동남부지회와 월드옥타지회를 연결해 보다 많은 인적 네트워킹을 주선해주는 것이 이번 행사의 취지”라며 “정보 공유 목적과 미래에 대해 고민하고 잘 살려고 노력하는 모든 이유는 경제적 자유를 위해서이고 경제적 자유를 얻음으로써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차세대 한인 리더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박 지회장은”최대한 좋은 환경에서 친구도 만나고 동반자도 만나고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게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행사기간 동안 우수차세대 3명을 선발해 협회 후원으로 한국의 방문 기회도 주어진다.
한보화 차세대 위원장은“현재 오프라인 50여명과 온라인 20여명이 등록을 마친 상태다. 꿈을 현실로 이루어 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기획, 아이템 연구, 광고제작, 토론 등 옥타인이 되어가는 네트워크의 시작이니 올해 차세대 무역스쿨에 꼭 참여해 많은 정보 받아가 달라”고 말했다.
이번 주말 열리는 ‘2022 북미 남동부 대통합 글로벌 창업 무역스쿨’에는 애틀랜타, 워싱턴 DC, 템파, 마이애미 등 남동부 5개 지회가 통합으로 열린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박남권 지회장을 비롯해 남기만 무역스쿨 교장, 박형권 전 지회장, 박종오 전 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전 지회장들은 “꽃보다 CEO”코너에서 ‘전회장단에게 듣는다’에 참석해 무역스쿨 참가들을 격려해줄 예정이다.
한편 무역스쿨은 강사로는 하용화 솔로몬 보험그룹 회장이 워렌 버핏에게 식사 초대를 받은 CEO, 신정수 애틀랜타 KOSTA무역관장이 조지아지역의 한국회사 진출현황과 앞으로의 기회, 제니퍼 조 여성 사무실 공유기업 ‘더윙’대표가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리더, 전호준 공인 MBTI 강사이자 M&K Biosciences 부대표가 Discover your ‘Why’ and understand others with MBTI , 대니 박 STEM교육프렌차이즈 RoboThink의 설립자가 산업 배경 없이 글로벌 STEM 비즈니스 구축하기, 김희석 뉴욕 쉐이크앤고 부대표는 건강한 비즈니스 마인드 등의 강연을 할 계획이다. 창업무역스쿨은 모의창업 프로젝트 이외에도 8명의 전문 강사진과 변호사, 회계사, 은행인 등 3명의 패널로 이루어진 ‘Business Setup 101’ 시간도 갖는다.
참가신청은 www.atlantaokta.com 을 통해 가능하며, 문의는 404-496-8889(김형기 대표)로 하면 된다.
제인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