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송편도 먹고 강강술래 놀이
섬기는 한국학교(교장 안선홍)는 10일 제4회 추석잔치를 개최했다.
섬기는 한국학교는 이날 1, 2교시 수업을 마친 후,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학생들이 3교시부터 추석 잔치를 열었다.
김한규 이사장님의 기도에 이어 학생들은 추석에 관한 동영상을 보며 한국 전통을 배웠고, 반별로 추석을 상징하는 그림 책자를 만들면서 단어도 익혔고, 작은 손으로 콩을 넣어 송편을 만든 후 한과도 먹었다.
전통놀이로는 팽이치기와 제기차기, 딱지치기와 투호놀이를 한 후 다 함께 모여서 강강술래 노래에 맞춰서 손에 손을 잡고 빙글빙글 돌며 흥겨운 시간을 가진 후 하나님이 베푸신 풍성한 은혜에 감사드리는 김진혁 교목의 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했다.
한편 섬기는 한국학교는 한글날을 맞이하여 10월 1일에 동시외우기 대회와 고학년 글짓기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