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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소매업체들 부진에 증시 하락

미국뉴스 | 경제 | 2022-08-18 08:57:09

소비·소매업체들 부진에 증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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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 0.5%·S&P 0.7% ↓

 

17일 뉴욕증시(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71.69포인트(0.50%) 하락한 33,980.32에 거래를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전장보다 31.16포인트(0.72%) 하락한 4,274.04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64.43포인트(1.25%) 하락한 12,938.12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지수는 6거래일 만에 소폭 하락했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내렸다. 투자자들은 소매판매와 기업 실적, 7월 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 주목했다.

 

소매업체들의 실적은 엇갈렸다. 전일 월마트와 홈디포의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면서 시장을 견인했으나 이날 발표된 타깃과 로우스의 실적은 주가지수를 크게 떠받치지 못했다.

 

타깃의 분기 순이익은 90%가량 급감하면서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다. 인플레이션에 따른 제품 가격 인상으로 매출은 지난해보다 늘었으나 운송비 증가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수익성은 악화했다. 타깃의 주가는 2% 이상 하락했다.

 

로우스의 분기 순이익은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으나, 매출은 예상치를 밑돌았다. 로우스의 주가 하락폭은 1% 이내를 기록했다.

 

종목별로 보면 소매업체들의 주가는 대체로 하락했다. 월마트와 홈디포 주가는 소폭 상승과 하락을 기록했고, 베스트바이는 3%대 하락했다. 전일 씨티가 매도의견을 냈던 줌 비디오 커뮤니케이션스는 6% 이상 내렸다. 최근 월가에서 밈 주식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베드배스앤드비욘드의 주가는 이날도 10% 이상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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