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212억 달러, 5만1천개 일자리 성장
조지아주가 지난 1년간 투자 및 일자리 증가에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고 10일 주지사실이 발표했다.
조지아주는 지난해 7월 1일부터 금년 6월 30일 까지의 회계연도 기간 동안 투자 212억 달러, 358개의 프로제트에서 5만1,132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 것이다. 이는 조지아주의 이전 기록을 투자 94%, 일자리 증가 53%를 초과한 것이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10일 주의회에서 열린 행사에서 “조지아주의 기업친화적 환경, 우수한 물류 네트워크, 최고 수준의 인력교육 프로그램 등 장점을 기업들이 계속해서 인식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조지아주 역사상 가장 큰 프로젝트인 두 개의 경제개발 프로젝트가 2022 회계연도의 성공에 큰역할을 했다. 리비안과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공장 설립, 그리고 10개의 다른 자동차 프로젝트가 거의 1만6,000개의 새 일자리를 담당했다.
자동차 제조 이외의 큰 투자와 일자리 창출은 첨단제조, 생명과학, 금융기술 등에서 나왔다.
외국인 직접투자는 80억 달러 이상을 차지했다. 투자 상위 5개국은 한국, 독일, 일본, 프랑스, 네덜란드 등이다.
팻 윌슨 조지아주 경제개발부 장관은 “본사가 어디에 있든 조지아에 진출하면 조지아 기업이 되는 것”이라며 “지난해 조지아의 기록적인 수치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수 년간의 헌신의 결과”라고 밝혔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