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모처럼 웃은 증시… 나스닥 12% ↑

미국뉴스 | 경제 | 2022-08-01 09:23:46

모처럼 웃은 증시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7월 뉴욕증시 분석

 

 7월 마감장이던 지난달 29일 뉴욕증시의 한 직원이 시황을 올려다보고 있다. [로이터]
 7월 마감장이던 지난달 29일 뉴욕증시의 한 직원이 시황을 올려다보고 있다. [로이터]

뉴욕 증시가 오랜만에 웃었다. 2분기 주요 기업들의 실적이 예상을 웃돌고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긴축 완화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7월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가 지난해와 올해를 통틀어 가장 많이 올랐다.

 

증시 바닥론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지만 월가에서는 거시경제 환경이 바뀌지 않은 만큼 최근의 상승은 약세장 중 일시적 반등(베어마켓랠리)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지난달 31일 CNBC에 따르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7월 한 달간 9.1% 올라 29일 4,130.29로 마감했다. 월간 기준으로 2020년 11월 이후 최고 상승 폭이다. 팩트셋에 따르면 S&P500 편입 기업 중 이달 주가가 오른 곳은 86%에 이른다.

 

나스닥지수는 더 크게 뛰었다. 29일 전일 대비 1.88% 오른 1만2,390.69로 마감한 나스닥의 한 달 상승률은 12.3%를 기록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의 충격을 딛고 증시가 급반등했던 2020년 4월 이후 2년 3개월 만에 최대 상승이다. 다우존스지수 역시 7월에 6.7% 올라 2020년 11월 이후 가장 많이 상승했다.

 

예상보다 선방한 2분기 기업 실적과 연준의 긴축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 요인이 됐다. 애플과 아마존이 시장의 예상을 넘어서는 매출을 올렸고 엑슨모빌은 전년 동기(46억9,000만 달러)보다 4배 가까이 급등한 179억 달러의 순이익을 내 시장을 끌어올렸다.

 

시장에서는 장밋빛 전망을 내놓는 목소리가 등장하기 시작했다. 월가의 대표적 낙관론자인 톰 리 펀드스트랫글로벌어드바이저 대표는 “최근의 이벤트들은 주가가 바닥이라는 신호를 보내고 있다”며 “올해 말 새로운 고점을 경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지만 경계의 목소리도 여전하다. 웰스파고의 사미어 사마나 선임전략가는 “시장이 성급하게 인플레이션에 대한 승리 선언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연방 경제분석국(BEA)이 29일 발표한 미국의 6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상승률은 1982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6.8%였다.

 

DRW트레이딩그룹의 루 브리언 전략가는 “모든 약세장에는 강한 랠리의 시점이 있다”며 “지금은 저점인지, 보다 큰 약세장 안의 랠리인지 명확하지 않은 지점”이라고 말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경제 나쁘지 않다는데… 취업은 왜 이렇게 힘들지?
경제 나쁘지 않다는데… 취업은 왜 이렇게 힘들지?

‘채용·이직·구직’ 모두 잠잠 ‘관세·이란 전쟁’ 불확실성‘의료·운송·물류’만 채용 고용 정체 → 체감 경기 악화 고용시장이 겉으로는 안정적이나 속으로는 정체 상태인 것으로 분석된

트럼프, 연방 유류세 ‘한시 중단’… 개솔린 값 떨어질까?
트럼프, 연방 유류세 ‘한시 중단’… 개솔린 값 떨어질까?

갤런당 18~24센트의회 승인 반드시 필요‘실현 가능성·효과’ 논란 공화·민주 대체로 찬성   급등한 휘발유 가격이 좀처럼 떨어지지 않자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 유류세 한시 중단을

어디 빈 방 없나요?… 룸메이트 찾는 고령층 늘어
어디 빈 방 없나요?… 룸메이트 찾는 고령층 늘어

65세 이상 룸메이트 급증‘재정·정서’적 만족도 높아유주택 고령층은 빈방 임대 최근 고령층 사이에서 주거비를 아끼기 위해‘룸메이트’를 구하는 트렌드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

치솟는 주택 보험료…‘보장 부족’ 주택 증가
치솟는 주택 보험료…‘보장 부족’ 주택 증가

보장 범위 재검토해야부족해도 가입해야 안전리모델링, 보험사에 통보 자연재해 빈발로 주택 보험료가 급등하고 있다. 이로 인해 치솟은 보험료와 높은 자기부담금을 감당하지 못하는 가정이

"임신부 RSV 백신 접종, 생후 3개월 아기 입원 위험 68% 낮춰"
"임신부 RSV 백신 접종, 생후 3개월 아기 입원 위험 68% 낮춰"

미 연구팀 "RSV 관련 중증 하기도 감염 입원 위험도 69% 감소" 임신부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백신을 접종하면 생후 3개월 이내 아기가 RSV 감염으로 입원할 위험이

손흥민, 한국 선수 역대 두 번째로 'MLS 올스타 XI' 선정
손흥민, 한국 선수 역대 두 번째로 'MLS 올스타 XI' 선정

2003년 홍명보가 최초…7월 29일 멕시코 올스타와 대결2026 MLS 올스타 '퍼스트 일레븐'에 포함된 손흥민[MLS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2026 북중미 월

전 세계 기자들 미국 '비자 장벽'에 발 동동…FIFA에 공식 항의
전 세계 기자들 미국 '비자 장벽'에 발 동동…FIFA에 공식 항의

세계체육기자연맹, FIFA에 항의 서한…"용납할 수 없는 구태 반복되고 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을 코앞에 두고 개최국 중 하나인 미국의 엄격한 비자 심사와 발급 제한으

하나님이 과연 날 사랑할까?… 4명 중 1명 ‘회의론’
하나님이 과연 날 사랑할까?… 4명 중 1명 ‘회의론’

지난 10년 의심 교인 증가세‘삶에 개입하시나?’회의감도의심, 영적 성장 출발점 돼야 최근 실시된 조사에서 대부분 기독교인이 삶에서 하나님이 역사하신다고 믿고 있지만, 4명 중 1

‘목회자, 설교서 정치·사회 이슈 언급’
‘목회자, 설교서 정치·사회 이슈 언급’

‘낙태·동성애’ 등 단골 주제가톨릭은 이민 문제 집중  상당수 기독교인이 목회자의 설교 등을 통해 정치, 사회 이슈에 대한 언급을 듣는 것으로 조사됐다. [로이터]  대통령 선거가

AI를 영적 성장 도구로?… 교인 신뢰도 예상외로 높아
AI를 영적 성장 도구로?… 교인 신뢰도 예상외로 높아

‘행복·자아 찾기’ 개인 영역까지‘영적 목소리’대체 경계심 공존젊은 층, AI 영적 조언에 개방적  기독교인들 사이에서 AI를 영적 성장에 활용하고 신뢰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