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잔디에 맺힌 아침이슬을 사르르 가르는 기분은 골프를 치는 사람들이면 누구나 경험한 아침의 싱그러움일 것이다. 골퍼들에게 세련되고 멋진 스타일은 또 빼놓을 수 없는 라운딩의 즐거움이다.
지난달 17일 둘루스 뉴코아 플라자내 코델리아 골프웨어 전문점(강정숙·김미애 공동대표)을 오픈했다. 여성과 남성 골프의류를 한국서 직수입해 판매한다. 남녀 재킷, 패딩, 팬츠, 스커트, 액세서리, 모자, 벨트, 스카프, 쿨토시, 골프세트 커버 등 골프관련 패션 원스탑 장소로 웬만한 브랜드는 거의 다 갖춰져 있다.
강정숙 대표는 “매장에서 판매되는 골프 옷들이 디자인이 예쁜 것은 물론이고 한국인 체형 맞춤형이라 입어보면 다들 만족해 하신다”며 “티셔츠, 바지 치마 등 옷을 입은 것 같지 않게, 가볍고 얇은 기능성 원단을 써서 재단한 옷이여서 여름에 더워도 시원한 느낌을 주는 옷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강 대표는 옷의 품질과 컬러 등을 소비자 입장을 고려해서 판매한다. 강 대표는 “한국에서 물건을 들여올 때 같은 디자인의 옷을 여러 벌 들어오지 않는다”며 “나만의 색상과 나만의 옷 스타일을 찾기를 권한다”고 말했다. 오픈 기념으로 쿨토시 혹은 양말을 선물로 증정한다. 벌써 예쁜 옷 많다고 입소문이 나 고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한편 코델리아에서는 한정 품목에 한해 오픈 기념 스페셜 세일을 하고 있다.
코델리아 패션 앤 골프 라이프 영업 시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위치는 3230 Steve Reynolds Blvd., #101 Duluth GA 30096 이다. 문의=678 349 2762 제인 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