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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학생 리더십 컨퍼런스 열린다

지역뉴스 | 교육 | 2022-07-11 14:34:28

ASA, 리더십 컨퍼런스,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23일 피치트리릿치고교서 개최

'협력을 통한 지도력 증진' 주제

 

‘제2회 아시안학생연맹 리더십 컨퍼런스(Asian Student Alliance Leadership Conference)’가 오는 23일 스와니 소재 피치트리릿지 고등학교에서 열린다.

당일 오전 8시부터 등록을 시작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아시안 학생연맹(ASA, Asian Student Alliance)가 주관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9학년에 올라가는 학생부터 금년 졸업생까지 메트로 애틀랜타의 모든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17일까지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웹사이트(링크)를 통해 사전 등록해야하며 선착순 300명에게 티셔츠와 점심을 제공한다.

이번 컨퍼런스 주제는 ‘함께 더 강해지기: 협력을 통한 지도력 증진’(Stronger Together: Advancing Leaders Through Collaboration)이다. 워크숍 주제는 ▲대나무 천장을 허물기: 문화적 영향 탐구 ▲협업을 통한 리더십 성장 ▲이민자 가족 역동성 ▲연합 구축 및 자기 옹호 및 방관자 훈련 등이다.

올해 컨퍼런스에는 아시안 신세대JT 우(Jonathan ‘JT’ Wu), 민주당의 샘 박 주하원의원, 에단 팜 변호사, 미셸 아우 조지아 상원의원 등이 전문가 패널로 나선다.

ASA는 귀넷 카운티에 기반을 둔 501(c)(3) 비영리 단체로 2021년 애틀랜타 3.16스파 총격사건이 일어난 이후 반아시아인 증오 범죄와 인종 차별에 대한 대응으로 카운티 내의 AAPI 교육자들에 의해 설립됐다.

아시아계 미국인 학생들이 글로벌 커뮤니티에서 활동적인 세계적 수준의 구성원이 되도록 권한을 부여함으로써 아시안계 학생들의 리더십을 성장시키기 위한 비전을 갖고 있다.

한편 2021년 첫 ASA 리더십 컨퍼런스에는 120명이 참석했으며 샘 박 주하원의원이 기조 연설자로 나서 학생들을 격려했다. 박요셉 기자

지난해 열린 제1회 아시안 학생 리더십 컨퍼런스 모습.
지난해 열린 제1회 아시안 학생 리더십 컨퍼런스 모습.

아시안 학생 리더십 컨퍼런스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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