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5세미만 영유아 백신 접종률 2% 불과

미국뉴스 | 사회 | 2022-07-10 14:04:14

5세미만 영유아 백신 접종률 2% 불과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5∼11세 15%에 크게 못 미쳐

 

미국에서 5세 미만 영유아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허용된 지 3주가 됐지만 접종률은 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CNN방송은 7일 백악관 고위 당국자를 인용해 5세 이하 영유아 중 코로나19 백신을 최소 1회 접종한 아이들이 약 30만 명이라고 보도했다.

 

연방 보건 당국은 지난달 18일 생후 6개월부터 5세 미만 영유아에 대해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의 접종을 승인했고, 이 결정으로 1,800만명의 아이들이 백신을 접종할 수 있게 됐다.

 

CNN은 5∼11세 어린이의 경우 백신 승인 후 첫 3주간 최소 1회 접종 비율이 15%였던 것에 크게 못 미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전문가들은 많은 부모들이 5세 미만 영유아에게 충분한 기간을 두고 검증되지 않은 백신을 맞히는 것에 대해 불안해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영유아에 대한 접종률이 당초 예상한 것과 매우 비슷한 흐름을 보인다는 게 백악관 당국자의 설명이다.

 

대다수 부모는 자신의 아이가 약국보다는 소아과나 주치의를 통해 백신을 접종하고 시기적으로도 연례 건강검진 때 백신을 맞길 희망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가족이 연례 검진을 끝내는 시기에 맞춰 수개월 간 영유아 접종률이 계속 올라갈 것이라는 게 백악관의 예상이다.

 

영유아는 고령층에 비해 코로나19에 걸리더라도 중증을 앓거나 사망할 가능성이 훨씬 낮아 접종을 주저하는 경향이 있다는 점도 낮은 접종률의 요인으로 꼽았다. 많은 주가 3세 이하 아이의 경우 약국에서 접종을 금지하거나 의사의 처방전을 의무화하도록 한 부분 역시 접종률을 낮춘 원인이라는 분석이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정석란 작가, 애틀랜타서 보태니컬아트 초대전 개최
정석란 작가, 애틀랜타서 보태니컬아트 초대전 개최

"식물과 인간의 교감 담아" 한국을 대표하는 보태니컬 아티스트 정석란 작가의 특별 초대전이 애틀랜타 마리에타에 위치한 피치트리 아트센터(Peachtree Art Center) 갤러

'이민당국 현대차 급습' 올 정치경제 10대 뉴스에
'이민당국 현대차 급습' 올 정치경제 10대 뉴스에

AJC, 각각 두번째·다섯번째 선정 "현대사태로 조지아 정부 큰 망신"트럼프 대응 변화엔 "권력 한계" 지난 9월 발생한 연방이민당국의 현대차 메타플랜트 급습 사건이 지역 최대 일

AAA, 연말연시 음주자 차량 견인 서비스
AAA, 연말연시 음주자 차량 견인 서비스

24일-1월 2일, '토우 투 고' 서비스 전미자동차협회(AAA)가 연말연시 음주운전으로 인한 비극을 막기 위해 무료 견인 및 귀가 서비스인 '토우 투 고(Tow to Go)' 프

애슨스 역주행, 한인 남편 이어 아내·태아 끝내 사망
애슨스 역주행, 한인 남편 이어 아내·태아 끝내 사망

22일 아내와 태아 사망 판정 조지아주 애슨스에서 발생한 끔찍한 역주행 교통사고로 한인 남편이 현장에서 숨진 데 이어, 병원으로 옮겨졌던 임신 중인 아내와 태아마저 끝내 세상을 떠

브라운대 총격범, 대학원 중퇴후 고립된 삶…"유령같은 존재"
브라운대 총격범, 대학원 중퇴후 고립된 삶…"유령같은 존재"

브라운대 박사과정 몇달 만에 그만두고 모국 포르투갈 돌아가NYT "가족·친구와 연락끊고 지내"…전 프로파일러 "무시 못견디는 성격일 것"  브라운대 총격 용의자 시신 발견지점 부근

물류거점창고에 불체자 8만명 수용 추진…'아마존택배' 방식
물류거점창고에 불체자 8만명 수용 추진…'아마존택배' 방식

조지아주 소셜서클, 미국 이민 당국에 체포된 한국인 300여명 중 대부분이 수감된 조지아주 포크스턴의 이민세관단속국(ICE) 시설의 샤워장. 이 사진은 2021년 11월 진행된 미

최악 조지아 산모사망률...이유 있었네
최악 조지아 산모사망률...이유 있었네

전문가 "표준 진료 체계 없어"산모들, 의료현장서'무시'일쑤 조지아가 전국 최악의 산모 사망율과 열악한 산모·영아 보건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구조적 결함을 지

'성실 의무 위반' 귀넷 이민 변호사 영구 제명
'성실 의무 위반' 귀넷 이민 변호사 영구 제명

수임료 받고도 의뢰인 방치 피해노크로스 크리스 테일러 변호사    조지아주 대법원이 의뢰인들의 이민 사건을 방치하고 책임을 회피하려 한 노크로스 소재 '테일러 리 앤 어소시에이츠(

올해 고속성장 C Land, 내년 한국 진출 추진
올해 고속성장 C Land, 내년 한국 진출 추진

올 거래실적 120%늘어조지아선 300% 급성장 C Land 부동산(대표 스티븐 리)은 12월 19일 뉴저지 포트리에 위치한 허드슨 매너 연회장에서 내빈들을 초대해 송년 모임을 갖

교육판매세 수입↑...돈 걱정 없는 귀넷교육위
교육판매세 수입↑...돈 걱정 없는 귀넷교육위

세수실적 목표치 크게 상회대대적 시설 개선사업 나서  귀넷 카운티의 교육 특별목적판매세(E-SPLOST, 이하 교육 판매세) 세수 실적이 예상치를 크게 웃돈 것으로 집계됐다.귀넷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