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연준, 경기둔화 각오하고 물가억제… 금리 적극적으로 더 올린다

미국뉴스 | 경제 | 2022-07-07 09:12:02

연준, 경기둔화 각오하고 물가억제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6월 FOMC 의사록 공개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기준금리를 계속 올리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준이 6일 공개한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회의 참석자들은 “경제 전망상 제약적인 정책 스탠스로 가는 것이 타당하다는 데 모두 동의했다”면서 “높아진 물가상승 압력이 지속될 경우 훨씬 더 제약적인 스탠스가 적절할 수 있을 것이란 가능성”도 인정했다.

 

지난달 14∼15일 열린 FOMC 정례회의에서 연준은 28년 만에 ‘자이언트 스텝’(한 번에 0.75%포인트 금리인상)을 단행한 데 이어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을 통해 7월에도 0.75%포인트 또는 0.50%포인트의 금리인상을 예고했다. 따라서 ‘제약적인 정책’ 필요성을 강조한 의사록 내용은 앞으로도 큰 폭의 기준금리 인상이 계속될 수 있음을 시사한 언급으로 풀이된다.

 

구체적으로 FOMC 위원들은 “다음 회의에서 50bp(0.50% 포인트, 1bp=0.01%포인트) 또는 75bp의 금리인상이 적절할 것 같다고 판단했다”며 파월 의장에 동의했다. 이들은 “진행 중인 기준금리 인상이 위원회의 목표 달성을 위해 적절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위원들은 가파른 금리인상이 미국의 경제 둔화를 초래하더라도 물가 잡기를 우선적으로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의사록은 “회의 참석자들은 (통화)정책 강화가 당분간 경제성장의 속도를 느리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을 인정했지만, 물가상승률을 다시 2%로 낮추는 것이 최대고용 달성에도 매우 중요하다고 봤다”고 전했다.

 

이러한 ‘물가 우선’ 기조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지난 5월 40년 만의 최고치인 8.6%를 찍는 등 인플레이션이 심각하다는 현실을 반영한 것이다. 의사록은 “단기 인플레이션 전망은 5월 정례회의 이후 더 악화했다”면서 “참석자 다수는 인플레이션이 과거 예상했던 것보다 더 장기화할 것이란 견해를 굳혔다”라고 밝혔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트럼프, J-1(교환방문) 비자 남용 조사
트럼프, J-1(교환방문) 비자 남용 조사

하버드·예일·MIT 등 9개대 “미국인 연구자 임금 저하 “미국인 연구자 임금 저하연구비 부당 사용 의혹” 연방 노동부, 소환장 발부 트럼프 행정부가 하버드대 등 미국의 주요 대학

펜실베이니아주 9명 사망 총격사건, 할아버지가 범인"
펜실베이니아주 9명 사망 총격사건, 할아버지가 범인"

숨진 유아 아버지 등 인터뷰서 밝혀…경찰은 사망한 범인·피해자 신원 비공개   펜실베이니아주에서 8명이 사망한 집단총격 사건의 범인이 할아버지였다고 희생자 가족과 친구들이 밝혀 미

미 여권 쉽고 빠르게… 1주일이면 받는다
미 여권 쉽고 빠르게… 1주일이면 받는다

내년부터 첫 신청 ‘온라인’ 종이서류·방문 절차 없애 갱신 신청 6일 후 발급도 2028년엔 디자인도 변경 미국 여권을 처음 신청하는 사람도 내년부터 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명문대도 전공 따라 연봉 ‘천차만별’
명문대도 전공 따라 연봉 ‘천차만별’

듀크대 수학과 전국 최고UCLA·포모나 컴퓨터 상위 예술·인문학 계열은 낮아   미국에서 어느 대학을 졸업했느냐 못지않게 무엇을 전공했느냐가 졸업 후 소득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인

“집 사기도, 팔기도 겁난다”… 고금리 덫에 갇힌 주택시장
“집 사기도, 팔기도 겁난다”… 고금리 덫에 갇힌 주택시장

30년 고정금리 7.5%대… 3년 만에 최고 수준  모기지 금리가 계속 고공행진을 하면서 내집 마련을 꿈꾸는 서민과 중산층의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특히 주택가격이 전국 최고

소셜번호 도용 피해 구제 쉬워진다… ‘원스탑’ 지원
소셜번호 도용 피해 구제 쉬워진다… ‘원스탑’ 지원

트럼프, 7일 관련법 서명해결까지 상황 추적·조정 소셜시큐리티 번호(SSN) 도용 피해자가 연방 사회보장국(SSA)에서 사건 해결까지 전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도널드 트럼

“디즈니, 한국 영상압축 기술 훔쳤다”

한국 국책기관·경희대 등 디즈니·훌루에 대형 소송 한국의 국책 연구기관과 대학들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 월트디즈니를 상대로 영상 스트리밍 기술 관련 특허침해 소송을 연방 법원에

스타벅스, 치폴레 삼키나… ‘초대형 빅딜’ 추진설
스타벅스, 치폴레 삼키나… ‘초대형 빅딜’ 추진설

수개월간 인수방안 검토 외식업계 최대 M&A 주목 두 회사 매출 500억달러  세계 최대 커피 체인 스타벅스가 대표적인 멕시칸 패스트푸드 체인 치폴레 멕시칸 그릴 인수를 검

미국인 10명 중 8명 “고물가 트럼프 책임”

이터·입소스 여론조사공화 지지층도 64% 동의 68%는 인플레 대응 불만선거 전 경제민심 악화 미국인 10명 중 8명 가까이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정책이 물가 상승에 책임이

코트라 지원 관세환급 신청… 50여개 기업 5,200만불 수령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미국 정부의 관세 환급을 희망하는 기업들을 위해 컨설팅을 진행해 온 가운데 코트라의 지원을 받은 50여개 기업이 환급금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