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파워 품질 조사 결과
기아 포르테가 준중형 차량 중 가장 우수한 자동차로 꼽히는 영예를 안았다.
29일 기아 북미판매법인(KA)은 JD파워 ‘2022년 자동차 품질조사’ 준중형차(Compact Car) 부문에서 포르테가 선두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1987년부터 이어온 JD파워 신차품질조사는 고객 불만 사례를 기반으로 차량을 평가하는 조사로 자동차 업계에서 큰 권위를 인정 받고 있다.
올해 조사에서 포르테 외에도 리오, K5, 스포티지, 카니발, 텔루라이드 등 기아의 다른 차량 5종도 해당 세그먼트에서 2위를 차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아는 브랜드 평가에서도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일반 브랜드 18개 중 3위로 지난해보다 한 계단 올라섰다. 프리미엄 브랜드를 포함한 전체 33개 브랜드 순위에서는 전년보다 2계단 오른 4위를 차지했다. 윤승규 기아 북미권역 및 미국판매법인 본부장은 “기아 주요 모델이 각 부문에서 1·2위를 차지한 것은 품질이 기아의 모든 자동차의 필수적인 요소라는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이경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