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몇 배 더 철저하게 예·복습, 공부에 많은 시간 투자”

미국뉴스 | 교육 | 2022-06-24 17:03:48

전공 선택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즐기면서 사는 사람은 정말 행복하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직업 선택의 기초작업이 바로 전공 선택이다. 따라서 대학을 선택하기에 앞서 전공을 먼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자신에게 맞지않는 전공 선택으로 쓸데없는 시간낭비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여러 사람의 조언과 자신의 적성을 잘 감안해서 전공을 선택한다는 생각을 늘 할 필요가 있다. 특히 대학에서의 공부는 고교 때와는 차원이 다르다. 몇 배 더 철저하게 공부해도 원하는 만큼 학점이 나오지도 않는다. 모든 전공이 쉽게 좋은 학점을 받는 것이 쉽지는 않겠지만 상대적으로 더 어려운 전공들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수업 준비시간은 더 길고 학점 받기 어려운 전공들을 두고 하는 말이다.‘학생참여전국조사’(National Survey of Student Engagement) 데이터를 기준으로 학점과 수업준비 시간 등을 기준으로 공부하기 어려운 전공들을 모아봤다.

 

건축학 수업 준비에 주 평균 22.20시간으로 가장 길어

어려운 전공들… 준비 시간은 길고,  학점 받기 상대적 어려워

 

■건축학(Architecture)

대학생 뉴스 사이트인 ‘더 탭’에 따르면 건축학은 매주 수업 준비에만 22.20시간이 필요하다. 준비 시간만을 기준으로 할 때 ‘가장 힘든 전공’으로 꼽힌다. 이는 화학 전공자보다도 매주 2시간 이상을 더 투자해야 하는 것이다. 건축 전공자들은 건축사와 이론 외에 구조물을 설계하고 만드는 방법을 배운다. 미적분학, 물리학, 설계과정, 설계이론, 건축사, 도시설계사, 미술사 등의 수업도 들어야 한다.

■화학공학(Chemical Engineering)

매주 평균 수업에 들어가기 전 19.66시간을 준비한다.

건축학에 이어 두 번째다. 화학 공학은 화학 물질의 설계, 생산, 사용 및 운송과 관련된 광범위한 엔지니어링을 공부한다. 또 화학 공장의 운영에 대해서도 배우며 전공 학생들은 미적분학, 화학, 물리학, 생물학, 공학, 재료 과학, 운동학 등을 이수한다.

■천문학(Astronomy)

지구 밖의 천체나 물질을 연구하는 수 천년의 역사를 가진 학문으로 의학과 더불어 가장 오래된 학문 중 하나로 꼽힌다.

일주에 한 번의 수업을 위해 거의 19시간을 보내야 할 만큼 힘들다. 천문학에는 천체(행성, 소행성, 항성 등)와 초신성, 블랙홀과 같은 관련 현상에 대한 연구가 수반된다. 전공자들은 일반적으로 물리학, 미적분학, 컴퓨터 과학, 천체물리학, 우주론, 행성 지질학 수업을 들어야 한다.

■세포 분자생물학(Cell and Molecular Biology)

세포 분자생물학 전공자들은 수업준비에 일주일에 18시간 40분 정도를 할애한다.

전공자들은 화학 및 생물학을 결합하여 세포 과정을 분석하고 생명체의 기능과 구조를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필수과목은 보통 화학, 생물학, 수학, 생화학, 생태학, 해양분자생태학, 면역학 등이다.

■물리학(Physics)

가장 많이 알려진 전공 중 하나지만 공부하기는 만만치 않다. 전공자들은 강의를 준비하기 위해 일주일에 18시간 30분이 조금 넘는 시간을 보낸다. 전공자들은 힘과 에너지의 개념뿐 아니라 시간과 공간을 통해 물질의 움직임과 특성에 대해 배운다. 수업에서는 양자 물리학, 전기, 자기, 진동과 파도, 열역학, 중력 등을 다룬다.

■생명공학(Bioengineering)

생체의 기구·기능을 공학적으로 연구해서 얻은 지식을 기술적 문제에 응용 하는 학문이다. 학생들은 일주일에 18시간30분 정도를 강의 준비에 사용한다. 생명공학을 전공하기 위해서는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통계학, 화학, 생물학, 컴퓨터 프로그래밍, 생화학과 재료 과학 등을 공부해야 한다.

■생화학과 생물리학(Biochemistry, Biophysics)

생화학은 생물체의 물질 조성, 생물체 내에서의 물질의 화학반응 등을 화학적 방법으로 연구하며 생물물리학은 물리학적 방법과 법칙성을 기초로 생명현상의 기본적•통일적 이해를 목적으로 하는 학문이다.

생화학 또는 생물물리학 전공자 모두 매주 평균 18.49시간 동안 수업을 준비한다. 모두 생물학, 화학, 물리학, 수학 수업을 들어야 하며 유전학, 세포 생물학, 생리학, 신경생물학, 진화생물학, 컴퓨터학과 같은 전문 과정도 수강해야 한다.

■석유공학(Petroleum Engineering)

석유자원에 대한 탐사•개발•활용에 대해 공부하는 학문이다. 전공자들은 매주 18시간 24분 정도를 수업 준비와 홈웍을 하는데 보낸다. 전공 학생들은 석유와 천연개스의 추출과 생산을 총망라해 공부하게 된다. 석유 액체, 에너지 및 환경, 저장장치 기하역학, 미적분학, 지질학, 화학, 물리학 및 페트로피 물리학 등도 공부하게 된다.

■기계공학

기계 및 관련장치 설비의 설계, 제작, 성능, 이용, 운전 등에 관하여 기초적 또는 응용적 분야를 연구하는 공학이다. 한 주의 수업을 제대로 받기 위해서 전공학생들은 평균 18.11시간을 준비한다.

기초 분야에는 재료역학, 재료학, 기계역학, 기구학, 유체역학, 열역학 등이 있으며 기계설계, 기계공작법 등을 비롯한 다양한 응용 분야가 있다. 전공 학생들은 일반적으로 물리학, 미적분학, 화학, 역학 및 제어, 열 과학, 디자인과 제조 등도 공부하게 된다.

■신경과학(Neuroscience)

일주일에 18.08시간을 수업준비로 보낸다. 신경계의 구조, 기능, 진화, 발생, 유전학, 생화학, 생리학, 약리학, 정보학, 병리학 등을 연구하는 광범위한 학문 분야다.

신경과학을 전공하기 위해서는 심리학, 생물학, 미적분학, 화학, 물리학 등 다양한 수업을 들어야 한다.

■화학

전공자들은 매주 수업 준비에 평균 18.06시간을 보낸다. 즉 매주 수업을 위해 하루에 약 2시간 30분을 준비하는 셈이다. 학생들은 물질의 기능, 구성, 다른 물질 사이의 반응 등을 공부하며 에너지에 대해서도 연구한다.

전공에 필요한 수업으로는 일반화학, 물리학, 생물학, 유기화학, 미적분학, 통계학 등이 있다. 

<박주연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의사 운영 피부과 병원 동시다발 압수수색
한인의사 운영 피부과 병원 동시다발 압수수색

FBI 등, 조지아∙테네시 병원 여러 곳한인의사 메디케어 허위청구 혐의3년전 660만달러 지급 합의 전력  연방 수사당국이 한인의사가 조지아와 테네시에서 운영하는 피부과 병원 여러

옥타 애틀랜타, 한인 스타트업 20억 투자 유치
옥타 애틀랜타, 한인 스타트업 20억 투자 유치

위스메디칼 투자 유치 성공중국 청도지회와 MOU 체결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애틀랜타지회(회장 썬 박)가 서울에서 열린 대규모 국제 행사에 참가해, 글로벌 AI 스타

애틀랜타 드론 배달 서비스 확대 추세
애틀랜타 드론 배달 서비스 확대 추세

도어대시, 드론 배달 서비스 시작우버이츠, 그럽허브, 월마트 경쟁 메트로 애틀랜타 광역권에서 드론 배달 서비스가 확대되는 모양새다.배달 앱 도어대시(DoorDash)는 수요일, 애

“ICE 체포 이민 범죄자 명단 부풀려져”
“ICE 체포 이민 범죄자 명단 부풀려져”

AJC ”애틀랜타 30% 기존 수감자”전문가 ”보여주고 싶은 이미지 불과”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이 최근 공개한 ‘체포 이민자 최악 범죄자(Worst of Worst)’ 명단이

주말 애틀랜타 도그우드 페스티벌...첫 유료화
주말 애틀랜타 도그우드 페스티벌...첫 유료화

90회째, 10-12일 피드몬트 파크 제90회 연례 애틀랜타 도그우드 페스티벌(Atlanta Dogwood Festival)가 이번 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애틀랜타 피드몬트 파크

칠순잔치를 '생일 기념 콘서트'로
칠순잔치를 '생일 기념 콘서트'로

정상욱 회장 '잔치 대신 콘서트' 열어 칠순을 맞아 단순한 칠순잔치가 아닌 생일 기념 음악회를 개최한 한인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화제의 주인공은 뷰티업계에 오래 종사하다 은퇴하

GA 집배원, 팬데믹 지원금 사기 핵심 역할
GA 집배원, 팬데믹 지원금 사기 핵심 역할

빈집 주소 범죄 조직에 전달발송된 지원금 중도에 ‘꿀꺽’ 팬데믹 시절 조지아 소도시에서 비롯돼 전국 46개주에서 발생한 대규모 팬데믹 지원금 사기 사건 전모가 뒤늦게 밝혀졌다. 조

아트 페스티벌·국제 야시장·랜턴 퍼레이드…
아트 페스티벌·국제 야시장·랜턴 퍼레이드…

▪스와니 타운센터 봄철 축제  본격적인 봄철을 맞아 스와니 타운센터에서는 다양한 행사가 줄을 잇는다.먼저 이번 주말에는 ‘스와니 아트 페스티벌’이 열린다. 타운센터 전체가 동남부

“대규모 단속 재개 일터까지 덮친다”
“대규모 단속 재개 일터까지 덮친다”

‘이민 대량 추방 2단계’트럼프 2기 착수 신호“공장·농장 급습 확대” 연방 이민 당국이 한때 주춤했던 대규모 이민 단속을 다시 확대하고 특히 공장과 농장,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사회보장국 사칭 이메일 기승
사회보장국 사칭 이메일 기승

악성 링크 은퇴자들 노려이 름·소셜번호 일부 포함“결제 등 요구하면 사기” 연방 사회보장국(SSA) 명의를 도용한 이메일 사기가 급증하고 있어, 은퇴자들을 포함한 국민들의 신용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