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귀넷칼리지 두 학생에 80만달러 배상 합의

지역뉴스 | 교육 | 2022-06-23 15:06:20

표현의 자유, 조지아귀넷칼리지, 80만달러 배상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캠퍼스 내 표현의 자유 억압 책임

 

조지아귀넷칼리지(GGC)는 수정헌법 표현의 자유 권리를 침해했다며 소송을 제기한 전 학생 2명에게 80만달러 이상의 배상금을 주기로 합의했다.

22일 학생측 변호인에 의하면 사건은 5년 전 캠퍼스 경찰이 당시 재학생이었던 차이크 우주에그부남이 도서관 근처의 야외광장에서 기독교 신앙을 표현하는 서면자료를 배포할 수 없다고 금지시킨 것이 발단이 됐다. 학교는 이런 활동이 가능한 다른 두 곳의 표현의 자유 공간이 있다고 주장했다. 

우주에그부남은 2016년 학교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또 다른 학생인 조셉 브랫포드는 캠퍼스에서 설교를 하기 원했고 나중에 원고로 소송에 합류했다.

지난해 3월 연방대법원은 학교가 이후 캠퍼스에서 집회를 개최하는 것을 완화했더라도 우주에그부남이 손해배상 청구를 할 수 있다고 판결했다. 대법원은 브랫포드가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한 판결을 하급 법원에 넘겼다.

종교 및 표현의 자유에 초점을 맞춘 애리조나 기반 얼라이언스 디펜딩 프리덤은 학생들을 대신해 지난주 합의를 마무리했다. 소송을 진행한 변호인은 “이번 판결이 조지아의 모든 공립대학 캠퍼스에서 헌법에 명시된 자유를 행사하기 원하는 모든 학생들의 승리”라고 말했다.

이번 소송은 조지아대학시스템과 주 법무장관실에서 피고측을 대리했으나 AJC의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다. 박요셉 기자

귀넷칼리지 두 학생에 80만달러 배상 합의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도라빌 주택 뒷마당에 소형 비행기 추락
도라빌 주택 뒷마당에 소형 비행기 추락

28일 오전...탑승자 2명 경상사고비행기 잔해 이웃 주택까지 도라빌 주택가 마당에 소형 비행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다행히 사고 비행기 탑승자 2명 모두 가벼운 부상을 입

2026년‘올해의 컬러’전격 공개… 팬톤의 파격적 선택도 포함
2026년‘올해의 컬러’전격 공개… 팬톤의 파격적 선택도 포함

각 페인트 업체들이 2026‘올해의 컬러’를 잇따라 발표하고 있다.‘베어’(Behr)가 지난 7월 가장 먼저 2026년을 대표할 색상을 공개한 데 이어, 글리든, 발스파, 셔윈윌리

중산층이 집을 사지 않는다?… 챗GPT가 내다본 주택시장 미래
중산층이 집을 사지 않는다?… 챗GPT가 내다본 주택시장 미래

주택시장을 지탱해온 중산층이 더 이상 집을 사지 않는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온라인재정정보업체 고우뱅킹레잇이 불가능하지만은 않은 이 가정을 인공지능 챗GPT에게 물어보고 분석을

뉴욕에 3년만에 최대 폭설…항공기 수천편 결항·지연
뉴욕에 3년만에 최대 폭설…항공기 수천편 결항·지연

눈 내린 뉴욕시 센트럴파크 [로이터]  크리스마스 휴일 직후인 27일 동북부에 많은 양의 눈이 내리면서 이 일대 항공편이 대거 취소·지연되는 등 연말 항공편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었

새해 더 건강해지기 위한 의사의 과학적 조언 10가지

■ 워싱턴포스트 특약 ‘전문의에게 물어보세요’프로바이오틱스 대신 차전자피·식이섬유 섭취근력 운동은 필수… 아침에 자연광을 쬐어야항염증 식단과 필터 커피, 심혈관·대사에 도움 하버드

뼈 건강에 커피가 더 좋을까, 차가 더 좋을까?
뼈 건강에 커피가 더 좋을까, 차가 더 좋을까?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차를 많이 마시는 여성의 골밀도 더 높아커피 하루 5잔 이상은 뼈 건강에 부정적근력운동 하고 금연 및 음주 최소화해야 차와 커피 모두 다양한

연준, 올해 세 번째 금리 인하… 내 지갑엔 어떤 변화?
연준, 올해 세 번째 금리 인하… 내 지갑엔 어떤 변화?

‘크레딧·예금’ 금리 소폭 하락모기지 이자율 영향 거의 없어   연준이 최근 올해 들어 세 번째로 기준금리를 인하했다. 인하폭은 0.25%포인트의 소폭으로 소비자 재정에 당장 영향

“아동 수출국 오명 벗는다” 70년 만에 해외입양 중단

‘2029년 0명 목표’ 단계적 추진 한때 ‘아동 수출국’이라는 오명을 썼던 한국이 70년 만에 해외입양을 중단한다. 해외입양 과정에서 광범위한 인권침해가 발생했던 만큼, 앞으로는

중국 시온교회 목회자 체포… 미주 한인교계 등‘기도와 지원’
중국 시온교회 목회자 체포… 미주 한인교계 등‘기도와 지원’

중국 당국이 최근 가장 광범위한 규모로 기독교 지하교회에 대한 단속을 벌여, 목회자와 신도 수십 명을 체포했다. 뉴욕타임스는 중국 공안이 10월 초 중국 전역에서 비공식 개신교 교

[애틀랜타 뉴스]  환율 1480월 돌파 원화만 유독 약세,  2026부동산 전망, K 푸드 미국이 1위 시장,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애틀랜타 뉴스] 환율 1480월 돌파 원화만 유독 약세, 2026부동산 전망, K 푸드 미국이 1위 시장,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애슨스 역주행 참사…한인 부부와 태아까지 숨져]애슨스에서 26세 운전자의 역주행 사고로 차량 3대가 연쇄 충돌하며, 마지막 차량에 타고 있던 한인 최순훈씨가 현장에서 숨지고 임신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