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우크라군, 하루 1천명 사상…전사 200∼500명”

글로벌뉴스 | 사회 | 2022-06-19 10:18:52

우크라군, 하루 1천명 사상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동부전선 전투 격화하며 최대 1천여명… 피해 급증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전선에서의 우크라이나군 인명피해가 하루 최다 1천명 규모로 급증했다고 우크라이나 정부 당국자가 16일(현지시간) 밝혔다.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의 대 러시아 협상 대표인 데이비드 아라카미아 의원은 매일 200~500명에 이르는 우크라이나군 병사가 목숨을 잃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달 1일까지만 해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자국군 전사자가 하루에 60~100명이라고 밝혔다. 약 보름 만에 우크라이나군의 전사자 발생 속도가 최대치를 기준으로 5배나 증가했다는 의미다.

 

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은 우크라이나군의 인명피해 규모가 전사자 100명을 포함해 하루 300명 안팎이란 이전 보도들에는 “우리의 평가대로다”라고 말했으나, 아라카미아 의원이 밝힌 새 추산치와 관련해선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 다만 그는 우크라이나군이 효율적으로 싸우면서 러시아군도 심대한 손실을 봤다고 강조했다.

 

미국 정부와 의회에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지원 속도를 높이고 러시아를 테러지원국으로 지정해달라고 요청할 목적으로 미국을 방문한 아라카미아 의원은 이런 대규모 인명피해에도 병력 충원이 가능하다면서 이를 뒷받침할 무기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그는 “우크라이나는 지금까지 100만명을 모병했고, 추가로 200만명을 모병할 여력이 있다”면서 “우리가 부족한 것은 21세기 최대의 전투에서 러시아에 맞설 무기와 탄약”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400억달러 규모의 우크라이나 지원예산법안에 서명했지만, 이러한 예산이 실제 무기 제공으로 이어지는 속도는 매우 완만한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전문직 비자 심사 강화…"'검열' 관련 경력 있으면 부적격"
전문직 비자 심사 강화…"'검열' 관련 경력 있으면 부적격"

국무부, 전세계 공관에 신청자 이력서·링크드인 프로필 검토 지시트럼프, 온라인서 우파시각 억압받는다는 인식下 콘텐츠 관리 비난미국대사관 앞에 비자 받으려고 줄 선 시민들[연합뉴스

헬스 전문, 콩코드 커리어 칼리지 오픈 예정
헬스 전문, 콩코드 커리어 칼리지 오픈 예정

다운타운 웨스트엔드에 입주 계약2027년 오픈 목표, 학생 최대7백명  새로운 헬스 전문 대학, 콩코드 커리어 칼리지(Concorde Career College)가 2027년 개교

〈포토뉴스〉 애틀랜타연극협회 송년모임
〈포토뉴스〉 애틀랜타연극협회 송년모임

애틀랜타연극협회(회장 최창덕) 는 3일 오후 12시 둘루스 슈가로프 컨트리클럽 내 유은희 부회장 댁에서 2025년 송년회를 열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내년도 성장과 도약을 다짐했다

〈주말 가볼 만한 5가지 이벤트〉 '쿨레이 필드 조명 쇼'
〈주말 가볼 만한 5가지 이벤트〉 '쿨레이 필드 조명 쇼'

연말을 맞아 이번 주말 귀넷 및 애틀랜타 일대에서 즐길 수 있는 다섯 가지 이벤트를 소개한다. ◈쿨레이 필드 조명 쇼(Glow Light Show at Coolray Field)일

조지아 19개월만 또 다시 사형 집행
조지아 19개월만 또 다시 사형 집행

이달 17일 저녁 잭슨 교도소서22년전 두 여성 살해범 형집행  22년전 두 명의 여성 부동산 중개인을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15년전 사형확정 판결을 받은 조지아 남성에 대한 형

조지아 주민 기대수명 늘긴 늘었는데...
조지아 주민 기대수명 늘긴 늘었는데...

전국평균보다 밑...전국 36위'22년 75.9세...1년새1.6세↑ 조지아 주민의 기대수명이 크게 늘어났지만 여전히 전국에서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연방질

농산물 포장상자 속 2,200만달러 마약 적발
농산물 포장상자 속 2,200만달러 마약 적발

멕시코 밀반입 1,500LB 메스 애틀랜타 · 홀 카운티서 동시에  농산물 포장 상자에 숨겨져 있던 무려 1,500파운드가 넘는 마약이 수사기관에 의해 적발됐다.3일 연방수사국(F

자녀 용돈 관리… 이제는‘키즈 금융 앱’으로
자녀 용돈 관리… 이제는‘키즈 금융 앱’으로

심부름 완료하면 용돈과도한 지출하면 알림그린라이트·에이콘스얼리재스비·모닥·카칭가·팸주  자녀들의 용돈 관리에 디지털 앱을 적극 활용하는 부모가 빠르게 늘고 있다. 앱 하나로 집안일

‘얼리 칼리지’ 프로그램… 고교 졸업 동시에 준학사까지
‘얼리 칼리지’ 프로그램… 고교 졸업 동시에 준학사까지

대학 학위 조기 취득 가능성실제 대학수업과 같은 난이도‘도전적·열정적 학생에 적합이중등록과 다른 프로그램 실제 대학 수준의 수업을 미리 수강하고 학점을 취득할 수 있는 ‘조기대학

대학 지원서 수 약 10% 증가… 유학생은 큰 폭 감소
대학 지원서 수 약 10% 증가… 유학생은 큰 폭 감소

커먼앱 11월 1일 기준 통계1인 평균 4.68곳 → 4.90곳, 5%↑미국내 지원자 7%↑, 유학생 9%↓표준화 시험점수 제출 지원자↑   미국 대학 통합지원 시스템인‘커먼앱’(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