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모델 300만 대 해당
포드 자동차가 변속기어 부품 결함을 이유로 300만 대 가까운 자사 차량들에 대해 대량 리콜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연방 교통안전국(NHTSA)은 이번 포드 리콜과 관련, 손상되거나 빠진 부품으로 인해 변속기어 작동 오류가 발생, 차량이 운전자가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진행하거나 주차 모드에 놓을 경우 전복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포드의 리콜 대상에는 ▲2013-2019년형 에스케이프 ▲2013-2018년형 C-맥스 ▲2013-2016년형 퓨전 ▲2013-2021년형 트랜짓 커넥트 ▲2015-2018년형 엣지 등 5개 모델이다.
포드는 또 이와는 별도로 머스탱 마크-E 모델 5만 대에 대해서도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NHTSA는 리콜 대상인 머스탱 모델은 2021년형으로, 전기 커넥터 결함으로 인해 갑자기 급발진 현상이 발생할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