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다양한 실용적인 학문과 저렴한 등록금이 강점”

미국뉴스 | 교육 | 2022-06-10 14:49:26

칼스테이트 유니버시티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23개 캠퍼스로 구성

칼스테이트는 칼스테이트 유니버시티(CSU)로 시작되는 학교만 떠올리지만 다양한 이름의 23개 캠퍼스로 구성되어 있다.

CSU 명칭이 붙는 베이커스필드, 채널아일랜드, 치코, 도밍게즈힐스, 이스트베이, 프레즈노, 풀러튼, 롱비치, LA, 몬트레이베이, 노스리지, 새크라멘토, 샌버나디노, 샌마르코스, 스타니슬라오가 있으며 훔볼트 스테이트대학, 칼 마리타임아카데미, 칼폴리포모나, 샌디에고 스테이트대학, 샌프란시스코스테이트대학, 칼폴리 샌루이스오비스포, 소노마 스테이트대학 등도 모두 칼스테이트 계열이다.

약 48만여명의 학생이 재학중이며 5만3,000여명의 교직원이 근무한다. 남쪽으로 샌디에고에서 북쪽 훔볼트까지 주 전역에 걸쳐 있으며 재학생 1,000여명에 불과한 칼 마리타임아카데미에서 3만5,000명을 상회하는 칼스테이트 노스리지까지 다양하다.

■합리적인 등록금

칼스테이트의 최대 장점은 합리적인 등록금 이다. 모든 캠퍼스는 주립대학으로 저렴한 학비로 보다 많은 학생들은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실제 2022~2023학년도 23개 캠퍼스의 평균 학비는 캘리포니아 거주자의 경우 6,792달러다. 이 비용 외에도, 캘리포니아 거주민이 아닌 학생들은 시메스터 유닛당 396달러 혹은 쿼터 유닛당 264달러를 부담해야 한다.

하지만 캘스테이트 거의 모든 캠퍼스이 경우 캘리포니아 거주자 비중이 절대적이다.

이에 비해 같은 캘리포니아 주립대 시스템인 UC의 경우 2022~2023학년도 등록금은 캘리포니아 거주자는 1만3,104달러, 비거주자는 4만4,130달러에 달한다. 캘리포니아주 9개에 불과한 UC에 비해 23개 캠퍼스를 가진 칼스테이트는 선택의 폭이 넓다. 일반적으로 대부분 칼스테이트 지원자들은 캠퍼스 선택에 있어 위치와 규모를 기준으로 삼는데 이중 위치가 최우선인 것 같다.

많은 학생들이 집에서 가장 가까운 칼스테이트에 진학을 원한다. 집에서 통학함으로 인해 많은 비용을 절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캠퍼스별 특징

칼스테이트의 경우 전체 23개의 캠퍼스가 비슷하면서도 조금 다른 분위기와 특징을 가지고 있다. 다양한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바탕으로 하는 공학, 의료, 교육, 비즈니스, 농업, 실용 미술 등실용적인 학문을 가르치고 있기 때문이다.

예를들어 칼 마리타임(Cal Maritime)의 경우 해양 관련 산업에 사용될 수 있는 학문과 기술을 가르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 서부에서는 유일하게 해양 관련학 학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상대적으로 더 높은 명성을 가진 곳도 있다. 예를 들어 샌루이스오비스포와 포모나에 있는 칼폴리 대학의 경우 과학과 공학을 전문으로 하는 폴리테크닉 대학이다. 샌디에고 스테이트와 칼폴리 샌루이스오비스포는 칼스테이트 중에서 학문적으로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칼스테이트 LA

칼스테이트 LA는 LA 다운타운에서 동쪽으로 5마일 떨어진 지역에 위치해 있다. 전체 등록생은 2만 7,827명이다. 회과학, 헬스 전문, 심리학 등이 대표적인 전공이다. 

▲칼스테이트 노스리지

재학생 수가 4만명에 육박할 만큼 칼스테이트에서는 풀러튼 캠퍼스에 이어 두 번째 규모이며 한인 학생들도 다수 재학한다. 비즈니스/마케팅, 사회과학, 심리학, 헬스 전문등이 인기 전공으로 꼽힌다.

▲칼폴리샌루이스오비스포

샌루이스오비스포는 LA에서 두 시간 남짓 중가주 해변에 자리잡은 아름다운 도시다. 전체 인구가 5만명이 채 되지 않을 정도로 조용하고 아늑하다.

칼폴리 샌루이스오비스포는 다른 칼스테이트 캠퍼스에 비해 통학하는 학생 수가 적다. 이는 재학 중 더 많이 커뮤니티에 대해 느끼게 하호 색다른 대학생활을 경험하게 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특히 칼폴리 샌루이스오비스포의 건축학 코스는 미국에서 가장 우수한 프로그램 중 하나로 꼽힌다.

전체 등록생은 2022년 가을학기 기준 2만 1,477명으로 가장 인기있는 전공은 엔지니어링, 비즈니스/마케팅, 생물과학, 사회과학. 신입생의 재등록률(retention rate)은 95%다. 미국에서는 신입생이 2학년에 재등록하는 비율을 매우 중요한 통계로 사용하며 명문대일수록 그 수치가 높다. 

▲샌디에고 스테이트 유니버시티

남가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 중 한 곳으로 꼽히는 샌디에고에 위치한 이 대학의 전체 등록생은 3만4,000여명. 비즈니스/마케팅, 사회과학, 헬스 전문, 심리학, 엔지니어링 등이 가장 인기있는 전공들이다.

▲칼폴리 포모나

LA에서 동쪽으로 한 시간 남짓의 포모나는 인구 15만명의 도시로 포모나 페어플렉스의 본거지다. 포모나는 학생들에게 대도시 외곽의 다양한 분위기의 환경을 제공한다. 전체 등록생은 2만5,800여명, 대표적인 전공으로는 비즈니스/운영, 호텔경영학, 생물학, 토목 공학, 기계 공학 등을 꼽을 수 있다. 

▲칼스테이트 풀러튼

전체 칼스테이트 캠퍼스 중 재학생 수가 가장 많은 4만여명이 넘는다. 인기 있는 전공으로는 비즈니스/마케팅, 헬스전문, 심리학, 사회과학 등이 있다.

▲칼스테이트 롱비치

인구 47만명의 도시 롱비치에 위치해 있다. 총 등록생은 3만7,000여명으로 풀러튼, 노스리지 캠퍼스에 이어 3위 규모다. 인기 있는 전공으로는 비즈니스/마케팅, 헬스 전문, 사회 과학, 소비자/인문 과학을 들 수 있다. 

▲마리타임 아카데미

샌프란시스코와 새크라멘토 중간 쯤 위치한 바예오에 위치한 칼스테이트 캠퍼스 중 한 곳이다. 마리타임 캠퍼스의 경우 다양한 전공 프로그램을 개설하지는 않았지만 학교 내 전공 중 하나에 관심이 있다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총 등록생은 1,000여명. 2020년 가을학기에 1,320명이 지원해 277명이 등록했다. 인기 전공으로는 경영/국제 비즈니스 및 물류, 시설공학 기술, 국제학 및 해양학, 해양공학, 해양교통, 기계공학 등을 내세울 만하다. 

▲샌호제 스테이트

샌호제는 실리콘밸리의 중심인 인구 100만의 도시다. 그만큼 이 지역에는 테크놀러지 업체들과 스타트업들이 몰려 있다. 이곳에 있는 샌호제 스테이트 대학은 총 재학생이 3만5,000여명에 달하며 비즈니스 마케팅, 엔지니어링, 헬스 전문, 시각 공연예술과 사회과학이 잘 알려진 전공이다. 

■단점도 고려해서 신중하게 결정

칼스테이트 진학에 관심이 있다면 단점들도 잘 파악한 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우선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는 낮은 졸업률이다. 칼스테이트의 신입생이 대학에 들어와 4년내 졸업하는 비율은 20%가 채 못 된다. 칼스테이트 중에서 졸업률이 가장 높다는 샌루이스오비스포도 50%에도 크게 미달한다. 다른 캠퍼스는 상황이 더 나빠 전국 공립대 평균인 34%에도 훨씬 못 미친다.

교육 전문가는 “실리를 중시하고 자신의 목적이 뚜렷한 상황에서 칼스테이트의 이점을 꼼꼼히 챙긴다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박주연 기자>

캘리포니아의 주립대인 칼스테이트는 저렴한 학비와 실용적 전공이 가장 큰 장점이다.
캘리포니아의 주립대인 칼스테이트는 저렴한 학비와 실용적 전공이 가장 큰 장점이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한국학교 18명 졸업
애틀랜타 한국학교 18명 졸업

애틀랜타한국학교는 지난 9일 래드로프 중학교에서 제31회 졸업식을 열고 해바라기반 학생 18명에게 졸업장을 수여했다. 고은양 교장은 45년 역사를 일군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했으며, 이준호 총영사와 홍수정 주하원의원이 참석해 축사했다. 행사에서는 개교 45주년 기념 영상 상영과 장기 근속 교사 표창, 각종 장학금 수여가 진행됐다. 졸업생 대표 성지유 학생은 한국 문화를 배운 소중함을 전하며 봉사를 다짐했다.

한인노인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개최
한인노인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개최

애틀랜타 한인노인회는 9일 한인회관에서 8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유태화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서는 문화 공연과 이준호 주애틀랜타 총영사의 축사 대독이 있었으며, 다올 평생문화교육원의 성과 공유와 봉사 단체에 대한 감사장 수여가 진행됐다. 지역 기업과 인사들의 후원금이 전달된 가운데 2부 공연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졸업은 사명 향해 출발하는 거룩한 시간"
"졸업은 사명 향해 출발하는 거룩한 시간"

조지아센추럴대 학위수여식 개최 조지아센추럴대학교(총장 김창환)는 9일 2026년 제33회 졸업식을 개최하고 학사, 석사, 박사 학위자 19명을 배출했다.졸업식은 예배로 시작해 애틀

한인회, 사고팔고 장터 '북적'
한인회, 사고팔고 장터 '북적'

커뮤니티 나눔행사, 평통 후원 애틀랜타한인회(회장 박은석) 주최 사고팔고 장터가 9일 애틀랜타 콜로세움에서 열려 다양한 생활용품과 어린이 용품 등을 함께 나누는 기회를 가졌다. 3

오카리나 USA 선교후원 콘서트 성황
오카리나 USA 선교후원 콘서트 성황

과테말라 한미학교, 교도소 사역 지원 오카리나 USA(대표 신혜경)는 9일 오후 4시 로렌스빌 라루체 극장에서 선교 후원 콘서트를 열었다.‘선교는 희망’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음악

무지개 시니어센터 오프닝 파티 개최
무지개 시니어센터 오프닝 파티 개최

심형래 개그맨 시니어들에 웃음 선사 무지개(Rainbow) 시니어 센터(대표 사이몬 최)가 둘루스로 확장 이전하면서 11일 오프닝 파티를 열었다. 오프닝 파티에는 홍영옥 무용단의

한타 바이러스 크루즈선 부부 애틀랜타 이송…1명 증상
한타 바이러스 크루즈선 부부 애틀랜타 이송…1명 증상

11일 에모리 병원서 격리 치료무증상1명은 검사 모니터링 중 한타 바이러스 집단감염이 발생한 크루즈선에 탑승했던 승객 2명이 애틀랜타에 도착 후 에모리대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

‘복숭아 주’ 조지아 이젠 ‘블루베리 주’
‘복숭아 주’ 조지아 이젠 ‘블루베리 주’

지난해 복숭아 생산량 추월 신선 블루베리는 전국 1위 피치 스테이트 조지아에서 블루베리가 더 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AJC 는 11일 베이컨과 애플링, 피어스 카운티 등 조지아

조지아 학생 수천명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
조지아 학생 수천명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

학습관리 시스템(LMS) '캔버스'가 해킹 그룹 '샤이니헌터스'의 공격을 받아 조지아주를 포함한 전 세계 학생들의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유출 정보에는 이름, 이메일, 학생 ID 및 소셜번호 포함 가능성도 제기됐다. 조지아 내 풀턴 교육청과 에모리대 등은 시스템 사용을 제한하며 대책 마련에 나섰다.

조지아서도 석유 나올까?...탐사 시추 추진
조지아서도 석유 나올까?...탐사 시추 추진

텍사스 소재 파일롯 익스플로레이션사가 조지아주 환경보호국에 퀴트만 카운티 내 유정 2개에 대한 탐사 시추 허가를 신청했다. 지하 8,000피트까지 굴착해 지질 상태를 조사할 예정이며, 이는 2014년 이후 첫 시추 시도다. 업체는 현대적 분석 기술을 통해 기존의 제한적인 평가를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실제 상업 채굴까지는 추가 허가가 필요하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