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새 에디션 공개…차체 강인한 감성 돋보여
토요타 브랜드의 주력 SUV이자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의 매력을 제시하는 RAV4 하이브리드에 새로운 변화가 더해졌다.
새롭게 공개된 RAV4 하이브리드 우드랜드 에디션(RAV4 Hybrid Woodland Edition)이 바로 그 주인공이며 ‘오프로드 성능’에 힘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강인한 감성이 돋보이는 차체를 앞세운 RAV4 하이브리드 우드랜드 에디션은 지금까지의 RAV4 하이브리드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다.
실제 RAV4 하이브리드는 데뷔 이후 꾸준히 ‘대중적인 SUV’ 그리고 ‘일상을 위한 SUV’로 소개되었던 만큼 이번의 우드랜드 에디션은 무척 낯설다. 토요타는 RAV4 하이브리드 우드랜드 에디션을 위해 미드나이트 블랙 메탈릭, 카발리 블루 그리고 아이스 캡 등의 외장 컬러로 ‘강인함’을 강조한다.
여기에 구리색으로 차체와의 선명한 대비를 이뤄내는 알로이 휠이 마련됐고, 블랙 크롬으로 힘을 더한 머플러 팁을 더해 ‘시각적인 즐거움’을 더했다. 실내 공간에도 우드랜드 에디션 전용의 플로어 매트를 비롯해 각종 디테일에 변화를 더해 ‘RAV4 하이브리드 우드랜드 에디션’의 존재감을 강조했다.
다만 RAV4 하이브리드 우드랜드 에디션은 완전한 오프로더는 아니다. 실제 파워트레인을 비롯해 기본적인 구성이 동일한 모습이다. 대신 TRD에서 조율한 전용의 서스펜션을 통해 기존의 대비 한층 우수한 험로 주행 성능을 갖춰 ‘주행의 범위’를 한층 넓혔다.
한편 RAV4 하이브리드 우드랜드 에디션은 ‘스페셜 에디션’ 모델이나 한정 판매 사양으로는 운영되지는 않는다.
<김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