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브랜드 청사진, 저가향 차량들도 개발
이탈리아의 자동차 브랜드, 알파 로메오(Alfa Romeo)가 브랜드의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알파 로메오는 그 동안 특별한 감성을 담은 디자인, 그리고 이탈리아의 ‘스포츠카’를 떠올리게 하는 역동성으로 독특함을 제시했다. 그러나 이번의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하며 ‘브랜드의 방향성’을 새롭게 다듬고, 향후 등장할 포트폴리오 역시 대대적으로 개편한다.
브랜드의 발표에 따르면 알파 로메오는 ‘렉서스(Lexus)’를 벤치마킹해 브랜드의 아이덴티티, 그리고 가격 정책을 새롭게 할 예정이다. 알파 로메오, 렉서스 벤치마킹해 ‘브랜드 경쟁력’ 높인다
특히 그 동안 ‘경쟁 브랜드’ 혹은 동 체급 대비 비쌌던 가격 정책을 대대적으로 손질해 더욱 저렴한 차량들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또한 새로운 포트폴리오를 구현하는 것 뿐 아니라 ‘브랜드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보다 다채로운 브랜드 이미지 개선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실제 알파 로메오는 보증 프로그램의 확대를 통해 ‘소비자들’들이 차량을 소유, 운영하며 피로감을 느끼지 않게 할 계획이다. 과연 ‘새로운 알파 로메오’는 어떤 브랜드로 성장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로스앤젤레스 김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