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코로나19의 장기적인 영향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4일 코모뉴스 보도에 따르면 코로나19의 후유증에는 피로, 머리에 안개가 낀 듯 흐리멍덩해지는 뇌안개, 두통, 현기증,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이 포함될 수 있다. CDC 보고서는 이와 함께 코로나19를 앓은 사람들의 경우 폐색전증의 위험이 두 배가 된다고 밝혔다. 그리고 코로나 감염 후 회복된 사람들의 25~30%는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건강의 이상을 경험한다는 것이다.
오리건주 워싱턴카운티 보건국의 스티븐 크레이거 박사는 코로나를 앓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의학적 합병증의 위험에 처한 많은 사람들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크레이거 박사는 “우리는 잠재적으로 조기 사망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의료체계에 대한 많은 부담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으며, 사람들은 잠재적으로 매우 어려울 수 있는 상태에서 살아갈 수 있다. 그래서 그것에 대해 더 많이 연구하고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건 당국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는 마스크를 계속 착용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