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현대차·기아, 공급난에 5월 판매량 감소 속 ‘선방’

미국뉴스 | 경제 | 2022-06-02 09:50:50

현대차·기아,5월 판매량 감소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전년 동기 대비는 현대차 34%, 기아 27% 줄어

 

  현대차와 기아의 5월 베스트셀링 차량인 투싼(위)과 스포티지. [현대차·기아 제공]
  현대차와 기아의 5월 베스트셀링 차량인 투싼(위)과 스포티지. [현대차·기아 제공]

 

현대차·기아, 공급난에 5월 판매량 감소 속 ‘선방’
현대차·기아, 공급난에 5월 판매량 감소 속 ‘선방’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5월 미국 시장에서 반도체 공급 부족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판매 실적에서 선방했다. 특히 전기차 시장에서는 높은 성장세를 유지해 미래 기대감이 커지는 상황이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은 미국 시장에서 지난 5월 총 5만9,432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발표했다. 이는 반도체 부족으로 발생한 공급난 탓에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4%가 줄어든 것이지만 타 브랜드의 판매 감소율과 비교했을 때 선방한 것이다.

 

특히 소비자에게 직접 차를 파는 소매 판매로 전량 성과를 냈다. 수백, 수천대의 차량을 저가에 넘기는 플릿 판매가 줄고 수익성이 높은 소매 판매가 증가한 것은 실적 측면에서 긍정적이다. 올해 들어 현대차의 5월까지 판매량은 28 776대를 기록 중이다.

 

주목할 점은 자동차 시장의 미래인 전기차 시장에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다. 현대차의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는 지난달 1,918대가 팔리며 인기를 이어갔다. 아이오닉5는 연초 출시 이후 지난달까지 총 1만 839대가 팔리면서 1만대 판매를 넘어섰다. 이외에 픽업트럭 싼타크루즈가 3,151대로 월별 기준 사상 최고 판매량을 새로 썼다.

 

랜디 파커 HMA 수석 부사장은 “우리 자동차를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의 관심이 이어졌고 딜러들은 인벤토리에 보유한 차를 전부 다 팔아치우고 있다”며 “하반기에 공급난 문제가 해소되면 판매량은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기아 미국판매법인(KA)은 지난달 총 5만7,941대를 판매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7%가 줄어든 것이지만 자동차 업계 전체의 공급난 속에서도 역시 미국 시장에서 선방하는 성과를 거둔 것이다.

 

특히 5월 최근 출시된 신형 스포티지가 1만363대 팔려나가면서 높은 판매량의 원동력이 됐다. 특히 친환경 차량인 스포티지 하이브리드가 2,417대 팔린 것이 인기 요인이다. 스포티지 외에도 텔루라이드(7,398대), 쏘렌토(6,846대) 등 기아가 강점을 갖고 있는 SUV 차량이 지난달에도 많은 미국 운전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현대차와 마찬가지로 기아도 전기차 시장에서 의미있는 성장세를 이어갔다. 기아의 인기 전기차 EV6는 지난달 2,088대 팔리면서 올해 총 1만 1대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1만대 고지를 넘어섰다. 에릭 왓슨 KA 부사장은 “전동화 모델의 인기는 브랜드의 밝은 미래를 비춰주고 있다”며 “EV6와 니로와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등의 인기로 우리는 여름은 물론 하반기 더 큰 성장세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경운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조지아 관세 납부 71억 달러로 전국 3위
조지아 관세 납부 71억 달러로 전국 3위

스몰 비즈 업주들 환급 소송 주저 액시오스(Axios)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조지아주는 전국에서 캘리포니아와 텍사스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관세를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연방 대

디캡 여성, 키우던 반려견 공격으로 사망
디캡 여성, 키우던 반려견 공격으로 사망

여러 마리 개 공격, 과다출혈 조지아주 디캡 카운티에서 한 여성이 자신이 키우던 반려견들에게 무참히 공격당해 숨지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디캡 카운티 경찰국에 따르면, 경찰은

FBI, 조지아서 ICE 업무 지원 ‘논란’
FBI, 조지아서 ICE 업무 지원 ‘논란’

FBI 애틀랜타 지부 요원들이 ICE를 대신해 구금 이민자 이송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전문가들은 테러 대응 및 마약 수사 인력이 이민 업무에 투입됨에 따라 치안 공백과 요원들의 사기 저하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의 방침에 따른 전국적 현상으로, 전국 FBI 요원의 4분의 1이 관련 업무에 투입된 상태다.

"내 아이가 자살 검색?", 인스타그램 부모 알림 서비스
"내 아이가 자살 검색?", 인스타그램 부모 알림 서비스

이메일과 문자로 부모에 통보 인스타그램이 청소년 사용자가 자살이나 자해와 명확하게 연관된 단어를 반복적으로 검색할 경우, 부모에게 이를 즉시 알리는 강력한 보호 조치를 도입한다고

귀넷 검사장, 2025 연례 성과 보고 발표
귀넷 검사장, 2025 연례 성과 보고 발표

코야드와 협력·청소년 멘토십 프로그램 소개  25일 열린 귀넷 지방검사장 연례성광 보고회에서 폴림 코야드 대표와 핏시 오스틴-갯슨 검사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팻시 오스틴

우드스탁 카이로스 태권도팀,  주 대회서 대거 입상
우드스탁 카이로스 태권도팀,  주 대회서 대거 입상

AAU 조지아 태권도대회 성과 올려올림픽 꿈 향한 도전, 체계적 육성 조지아주 우드스탁에 위치한 ‘더 원 태권도센터’(The One Taekwondo Center) 소속 ‘카이로스

조지아 세금환급·재산세 감면안 확정
조지아 세금환급·재산세 감면안 확정

개인 250, 부부 500달러 환급소득세 인하안 통과 4.99%로  조지아주 의회가 2026 회계연도 수정 예산안을 최종 통과시킴에 따라, 조지아 주민들이 총 20억 달러 규모의

호텔을 아파트로…귀넷 새 시도 ‘주목’
호텔을 아파트로…귀넷 새 시도 ‘주목’

'크레스트 포인트 빌리지'착공저소득 노인∙청년층 대상 임대  귀넷 카운티가 지역 내 호텔을 매입해 저소득층 주거시설로 전환하는 프로젝트의 본격 시작을 알렸다.귀넷 주택공사는 25일

신분도용 기승… “소셜번호 공개 조심”
신분도용 기승… “소셜번호 공개 조심”

노출 말아야 할 11곳이메일·문자 절대 주의보안 불확실한 웹사이트경품·이벤트·설문조사 등 신분도용 범죄가 급증하면서 개인의 소셜 시큐리티번호(SSN) 관리 중요성이 다시 강조되고

기아, 조지아서 텔루라이드 하이브리드 생산 개시
기아, 조지아서 텔루라이드 하이브리드 생산 개시

[기아 제공]기아 조지아 생산법인이 24일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 공장에서 2027년형 올 뉴 텔루라이드 생산을 개시했다. 2009년 양산을 시작한 기아 조지아는 이날 누적 생산 5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