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현대차·기아, 공급난에 5월 판매량 감소 속 ‘선방’

미국뉴스 | 경제 | 2022-06-02 09:50:50

현대차·기아,5월 판매량 감소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전년 동기 대비는 현대차 34%, 기아 27% 줄어

 

  현대차와 기아의 5월 베스트셀링 차량인 투싼(위)과 스포티지. [현대차·기아 제공]
  현대차와 기아의 5월 베스트셀링 차량인 투싼(위)과 스포티지. [현대차·기아 제공]

 

현대차·기아, 공급난에 5월 판매량 감소 속 ‘선방’
현대차·기아, 공급난에 5월 판매량 감소 속 ‘선방’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5월 미국 시장에서 반도체 공급 부족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판매 실적에서 선방했다. 특히 전기차 시장에서는 높은 성장세를 유지해 미래 기대감이 커지는 상황이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은 미국 시장에서 지난 5월 총 5만9,432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발표했다. 이는 반도체 부족으로 발생한 공급난 탓에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4%가 줄어든 것이지만 타 브랜드의 판매 감소율과 비교했을 때 선방한 것이다.

 

특히 소비자에게 직접 차를 파는 소매 판매로 전량 성과를 냈다. 수백, 수천대의 차량을 저가에 넘기는 플릿 판매가 줄고 수익성이 높은 소매 판매가 증가한 것은 실적 측면에서 긍정적이다. 올해 들어 현대차의 5월까지 판매량은 28 776대를 기록 중이다.

 

주목할 점은 자동차 시장의 미래인 전기차 시장에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다. 현대차의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는 지난달 1,918대가 팔리며 인기를 이어갔다. 아이오닉5는 연초 출시 이후 지난달까지 총 1만 839대가 팔리면서 1만대 판매를 넘어섰다. 이외에 픽업트럭 싼타크루즈가 3,151대로 월별 기준 사상 최고 판매량을 새로 썼다.

 

랜디 파커 HMA 수석 부사장은 “우리 자동차를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의 관심이 이어졌고 딜러들은 인벤토리에 보유한 차를 전부 다 팔아치우고 있다”며 “하반기에 공급난 문제가 해소되면 판매량은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기아 미국판매법인(KA)은 지난달 총 5만7,941대를 판매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7%가 줄어든 것이지만 자동차 업계 전체의 공급난 속에서도 역시 미국 시장에서 선방하는 성과를 거둔 것이다.

 

특히 5월 최근 출시된 신형 스포티지가 1만363대 팔려나가면서 높은 판매량의 원동력이 됐다. 특히 친환경 차량인 스포티지 하이브리드가 2,417대 팔린 것이 인기 요인이다. 스포티지 외에도 텔루라이드(7,398대), 쏘렌토(6,846대) 등 기아가 강점을 갖고 있는 SUV 차량이 지난달에도 많은 미국 운전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현대차와 마찬가지로 기아도 전기차 시장에서 의미있는 성장세를 이어갔다. 기아의 인기 전기차 EV6는 지난달 2,088대 팔리면서 올해 총 1만 1대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1만대 고지를 넘어섰다. 에릭 왓슨 KA 부사장은 “전동화 모델의 인기는 브랜드의 밝은 미래를 비춰주고 있다”며 “EV6와 니로와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등의 인기로 우리는 여름은 물론 하반기 더 큰 성장세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경운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트럼프, H-2A 비자 확대…낙농 외국인 노동자 허용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낙농업계의 오랜 요구를 받아들여 외국인 농업 노동자 비자(H-2A) 프로그램을 낙농업까지 확대하기로 했다고 27일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트럼프 행

트럼프, 신임 ICE 국장 지명…“사상 최대 추방” 공언
트럼프, 신임 ICE 국장 지명…“사상 최대 추방” 공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 차기 국장으로 오클라호마주 베테런 경찰 출신의 랜스 슈로이어(사진)를 지명하며 불법체류자 단속과 추방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4년 공백’ 북한인권법 재추진

연방상원서 초당적 법안케인·설리번 공동 발의효력 2030년까지 연장“북 인권탄압 중단 압박” 연방 상원에서 4년 가까이 공백 상태인 북한인권법 재승인을 위한 법안이 발의됐다. 팀

연방대법,‘TPS’(임시보호지위) 이민자 추방 허용
연방대법,‘TPS’(임시보호지위) 이민자 추방 허용

17개국 130만여 명 대상“미국 땅 밟아야 망명 자격”트럼프 강경 이민책 ‘날개’  이민 단체 관계자들이 연방 대법원 앞에서 TPS 이민자 보호를 외치며 시위를 벌이는 모습. [

H마트, 전국 매장 확대 ‘가속’… 텍사스 신규 매장
H마트, 전국 매장 확대 ‘가속’… 텍사스 신규 매장

오스틴 지역도 매장 확정미 전국 동시 공략 전략아시안 최대 마켓체인 도약원스톱 샤핑·다이닝 제공 H 마트가 미 전국으로 매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빠르게 성장하고 텍사스 오

모기지 금리 6.47% 한 달 만에 최저치

모기지 금리가 한 달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26일 프레디맥에 따르면 30년 고정 모기지 평균 금리는 6.47%를 기록했다. 이는 전주 6.52%보다 낮아진 수치이며

소비물가 ‘비상’… 3년래 최대 폭 상승
소비물가 ‘비상’… 3년래 최대 폭 상승

전년 대비 4.1% 급등생산자물가는 6.5%나미·이란전쟁으로 심화연준, 금리상승도 고려 미·이란 전쟁에 따른 고유가 충격으로 5월 들어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상승률이 3년

[이민법 칼럼] ICE가 집으로 찾아온다면

백기숙 변호사   최근 이민 단속에 대한 불안이 커지면서 많은 이민자들이 “ICE가 집에 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걱정하고 있다. 특히 서류미비자나 신분이 불안정한 사람들은 단

“임금은 줄고 부자들 부는 폭증… 경제 양극화 심화”
“임금은 줄고 부자들 부는 폭증… 경제 양극화 심화”

미국인들 박탈감 최고20명 자산 GDP 12% 차지서민 고물가·임금 정체실질 수입은 하락세로   미 경제가 겉으로는 호황을 누리고 있지만, 정작 많은 미국인들은 경제가 자신들을 위

“스스로 진화하는 AI, 통제 못할수도”… 앤스로픽의 경고
“스스로 진화하는 AI, 통제 못할수도”… 앤스로픽의 경고

빅테크 잇단 ‘인간 주도권 박탈론’   앤스로픽 로고. [로이터]  인공지능(AI) 주요 개발사들이 AI 모델이 인간의 개입 없이 스스로 진화하는 단계로 향하고 있다면서 속도 조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