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CEO 연봉 격차 더 커졌다

미국뉴스 | 경제 | 2022-05-31 09:47:07

CEO 연봉 격차 더 커졌다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S&P500 기업 17% 올라…중위 연봉 1,450만 달러

 

지난해 미국 내 기업의 최고경영자(CEO)의 연봉이 12년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이면서 일반 직원들의 연봉 격차를 더 벌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주식시장의 호황에 기업 이익이 크게 늘어난 탓이지만 수입의 양극화 현상이 더 심화됐다는 지적을 피할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AP통신은 기업 데이터 제공업체인 ‘이퀄라’의 자료를 분석해 S&P 500 기업 CEO 340명의 연봉을 집계한 결과 지난해 대기업 CEO들의 연봉이 평균 17.1%나 인상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2010년 23.9%의 연봉 상승률을 보인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에 해당된다.

 

대기업 CEO들의 지난해 스톡옵션을 포함해 연봉 중간값, 즉 중위 연봉은 1,450만 달러로 나타났다. 중위 연봉은 조사 대상 CEO들의 연봉을 최고와 최저로 늘어 놓았을 때 가장 가운데 위치한 연봉을 말한다.

 

이에 반해 S&P 500 지수 편입 대기업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지난해 중위 연봉도 7만6,142달러로 나타나 전년 대비 4.4%의 인상률을 보였다. CEO 연봉 증가율과는 4배 이상의 차이를 나타냈다. AP통신에 따르면 중위 연봉을 받는 직원이 CEO의 연봉을 따라잡으려면 186년이 걸린다.

 

AP통신은 “이는 역대 최고 수준의 인상폭이지만 훨씬 많이 처우가 나아진 CEO들과 비교하면 격차는 오히려 줄어들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지적했다.

 

작년 CEO들의 연봉이 크게 늘어난 것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를 벗어난 뒤 지난해 주가와 기업 이익이 급등한 탓이다. CEO가 받는 보상의 대부분은 성과와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사실 몇 해 전까지 CEO의 연봉 상승률은 그리 높은 편이 아니었다. 지난 2017년 상승률은 8.5%, 2019년엔 4.1%, 2020년 5%에 각각 그쳤다.

 

지난해 수령한 것으로 추정되는 연봉으로 순위를 매긴 결과 피터 컨 익스피디아 CEO가 2억9,620만 달러로 1위를 차지했다. 전년과 비교하면 무려 6,592%의 역대급 인상률이다.

 

<남상욱 기자>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코윈 애틀랜타, 청소년 약물 예방 및 정신건강 세미나 개최
코윈 애틀랜타, 청소년 약물 예방 및 정신건강 세미나 개최

의료·법률 전문가와 현직 경찰 수사관 참여청소년 약물 문제▪법적 책임, 현장경험 공유11월 7일 오후 2시, 둘루스 그레이홀 개최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애틀랜타 지회(

조지아주, 중간선거 사전투표자 신기록
조지아주, 중간선거 사전투표자 신기록

29일 오후 2022년 투표 기록 넘어서30일까지 사전투표자 270만명 이상 조지아주가 사전 현장 투표 기간을 하루 남겨둔 상황에서 2022년 중간선거 당시의 사전 현장 투표 기록

오바마케어 보험료 2년 새 35% 급등
오바마케어 보험료 2년 새 35% 급등

내년 전국 평균 15% 인상2년 연속 두 자릿수 상승애리조나주 27.9%로 최고중산층·50~60대 부담 커져 오바마케어 건강보험료가 지난 2년 연속 두 자릿수 상승하면서 가입자들

미국서도 전역증 재발급 받는다

29일부터 재외공관서 신청 가능일부 공관은 우편 수령도 가능 미국 등 해외에 거주하는 재외동포 들이 전역증을 분실하거나 훼손했을 때 한국내 대리인을 통하지 않고 재외공관 에서 재발

미 대학가, AI 서비스 무료 제공 확산

프린스턴·코넬 등 아이비리그 합류 챗GPT·클로드 등 학생·교직원 등에“AI 활용 격차 해소·연구 효율성 높여” 과제 의존·학습 능력 약화 우려도  미 대학가에서 학생과 교직원들에

귀넷 경찰, '할로윈 데이' 아이 안전수칙 발표
귀넷 경찰, '할로윈 데이' 아이 안전수칙 발표

밝은 의상 착용, 손전등 등 광원 지참 꼬마 악마, 마녀, 좀비, 뱀파이어 분장을 한 아이들이 토요일 밤 귀넷 카운티 주택가를 누빌 예정인 가운데, 카운티 경찰이 학부모들에게 아이

애팔래치고 총격범 가석방 없는 종신형 확정
애팔래치고 총격범 가석방 없는 종신형 확정

조지아 대법원 상고 기각 조지아주 대법원이 애팔래치 고교 총기 난사 사건의 범인인 콜트 그레이의 새로운 형량 선고를 위한 상고를 기각했다.법원 문서에 따르면, 그레이가 요청한 새로

애틀랜타 공항, 결항·지연 적은 '톱5' 우수 공항
애틀랜타 공항, 결항·지연 적은 '톱5' 우수 공항

취소율 1.24%, 심각한 지연 1.25% 애틀랜타는 세계에서 가장 바쁜 공항을 보유하고 있지만, 새로운 조사 결과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공항 중 하나이기도 한 것으로 나타났다.컨

아기 차량 방치 숨지게 한 엄마에 '할로윈 참여'
아기 차량 방치 숨지게 한 엄마에 '할로윈 참여'

귀넷 법원 제한적 허용 귀넷 카운티 법원이 16개월 된 아들의 차량 안 방치 사망과 관련해 2급 살인 및 아동 학대 혐의로 기소된 어머니 데자 콜먼에게 거주 단지 내에서 할로윈을

한인부동산협회 골프대회로 기부금 모금
한인부동산협회 골프대회로 기부금 모금

수익금 연말 파티서 기부 예정 조지아한인부동산협회(GAKARA·회장 레이첼 김)는 지난 28일 오전 10시 스와니 베어스베스트 골프장에서 제5회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