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스트림즈 미국 법인
한국의 데이터 관리 전문 기업인 (주)데이터스트림즈가 토종 한국의 빅테이터 처리 기술을 앞세워 미국 기간 산업계에 빅데이터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데이터스트림즈는 지난 4월 미주리주 전력회사에 빅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솔루션을 공급함으로써 미국 IT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밝혔다.
미국의 경우 광대한 지역의 전력공급을 위해 전기 사용량과 가구별 소비패턴을 실시간으로 빠르게 모니터링 해야 하는데, 이같은 엄청난 빅데이터의 처리 능력을 갖춘 데이터스트림즈의 테크놀러지가 미국에 진출한 것이다.
20년 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바탕으로 독자적 테크놀러지를 갖춘 데이터스트림즈는 한국철도공사, 서울특별시, KB국민은행, SK 등 수많은 한국 기업·기관들의 빅데이터 인프라를 공급하며 한국 내 데이터 솔루션 기업으로서 정상의 자리를 유지해 왔으며, 이는 글로벌 기업 수준의 R&D 센터를 운영하며 자체 기술력을 확보하고 ‘쇠 젓가락으로 콩을 짚는 한국인의 손’으로 디테일한 데이터 처리 능력을 키워온 결과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데이터스트림즈 미주법인 측은 “미국 내 한인 기업들을 상대로 IT 분야 무상 컨설팅을 통해 물류나 인벤토리, 부서간의 업무 로직 등의 문제점을 짚어주어 한인 사업주들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기여하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