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 가상화폐 루나와 테라USD(UST) 폭락 사태(본보 12·13일자 보도)로 일주일 새 두 코인의 시가총액이 거의 450억 달러가 증발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블룸버그통신은 15일 가상화폐 정보사이트 코인게코를 인용해 최근 일주일 동안 UST와 루나 시가총액이 450억 달러 증발했다고 보도했다.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1달러에 연동하도록 설계된 UST 가격은 현재 14센트이고, 루나 가치는 휴짓조각과 다름없는 0.0002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