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1,300원 간다”… 연준 긴축에 원·달러 환율 급등

한국뉴스 | 경제 | 2022-05-10 09:16:35

연준 긴축에 원·달러 환율 급등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이틀 연속 연고점 경신, 10일 장 초반 1,277원

 

 한국시간 10일 오전 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원달러 환율이 1,277을 넘어선 수치를 보이고 있다. [연합]
 한국시간 10일 오전 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원달러 환율이 1,277을 넘어선 수치를 보이고 있다. [연합]

연방준비제도(FRB·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여파에 원달러 환율이 연고점 경신을 이어가고 있다.

 

9일(이하 한국시간)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3원 오른 달러당 1,27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어 10일에는 다시 2.0원 오른 1,276.0원에 거래를 시작하자마자 1,277.9원까지 올라 3거래일 연속 연고점을 경신한 뒤 오전 9시11분 현재 전날 종가보다 3.3원 오른 달러당 1,277.3원을 기록하고 있다.

 

연초 원달러 환율이 1,180원 선이었음을 고려하면 반년이 채 지나지 않은 상황에 거의 100원이 올라간 셈이다. 이다은 대신증권 이코노미스트는 “원·달러 환율이 단기간 내 ‘오버슈팅’(일시적인 급등)했지만 추가 약세 요인이 강하기 때문에 1,300원까지 갈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단기간 원화 가치의 급락은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달 초 연준이 기준금리를 0.5% 포인트 인상하는 등 긴축 움직임에 속도를 내면서 달러화 가치가 급상승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 유럽 유로화, 일본 엔화 등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지표인 달러 인덱스는 연초 대비 8% 넘게 오른 상황이다. 달러화 대비 통화 가치 하락은 한국 뿐만 아니라 글로벌 주요국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인 것이다.

 

단기간에 원달러 환율이 급격하게 오르면서 한인 경제계에 미치는 영향도 커지고 있다. 원·달러 환율의 급등은 한인 유학생은 물론이고 가주에 주재원을 보낸 지상사와 지방자치단체들에게 추가 비용을 지불하게 만든다. 반면 한국에서 물건을 들여와 미국에서 파는 벤더 수입업체들은 환차익을 볼 수 있어 이익이다.

 

팬데믹이 해제되면서 간만에 한국으로 여행을 준비하는 가주 한인들에게도 최근 달러화 강세는 좋은 뉴스다. 하반기에 여행을 준비 중인 한인들이라면 지금 달러화 가치가 올랐을 때 좋은 환율을 활용해 미리 원화를 준비해두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이경운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PCB Bank, 연 4% 정기적금 특별 캠페인 실시
PCB Bank, 연 4% 정기적금 특별 캠페인 실시

12 개월 만기 연 4% 파격 금리 목돈 마련2 월 1 일부터 4 월 30 일까지 3 개월간 PCB Bank(행장 헨리 김)가 고객들의 효율적인 목돈 마련을 돕기 위해 오는 2 월

미쉘 강 후보, 필드 캠페인 본격 가동
미쉘 강 후보, 필드 캠페인 본격 가동

2월 8일 오후 2시 '캔버스 런치' 개최 조지아의 변화를 이끌 민주당의 새로운 목소리, 미쉘 강 후보가 오는 2월 8일 일요일 오후 2시 로저스 브리지 파크(Rogers Brid

메트로시티은행, 통합 후에도 안정적 성장세
메트로시티은행, 통합 후에도 안정적 성장세

2025년 순익 세후 6,890만 달러총자산, 대출, 예금도 큰 폭 늘어 조지아주의 대표 한인은행인 메트로시티은행이 2025년 4분기 제일IC은행과의 통합으로 자산·예금·대출에서

도심 거리서  ‘와인 한 잔’ 하며 산책
도심 거리서 ‘와인 한 잔’ 하며 산책

애틀랜타시가 2026년 월드컵을 앞두고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기 위해 사우스 다운타운 일대에 ‘오픈 컨테이너’(Open Container) 지구 지정을 추진한다. 제이슨 도지어 시의원이 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메르세데스-벤츠 경기장, 언더그라운드, 센테니얼 야드 등 광범위한 지역을 포함하며, 안드레 디킨스 시장의 지지를 받고 있다. 현재 조례안은 소위원회에 계류 중이며, 통과 시 만 21세 이상 성인은 해당 구역 내 야외에서 자유롭게 음주를 즐길 수 있게 된다.

“FBI 압수수색 영장 적법성 따져 보겠다”
“FBI 압수수색 영장 적법성 따져 보겠다”

풀턴 카운티가 지난 1월 FBI의 선거사무소 압수수색과 관련해 영장의 적법성에 이의를 제기하기로 결정했다. 당국은 FBI가 원본 투표용지를 압수한 점과 인계 목록 미작성을 지적하며 유권자 정보 보호를 위한 법적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부동산협회 1차 총회 및 연장교육 개최
부동산협회 1차 총회 및 연장교육 개최

레이첼 김 회장, 김수영 이사장 취임조지아 부동산 계약서 변경사항 강의 조지아한인부동산협회(회장 레이첼 김)가 2일 둘루스 1818 클럽에서 2026년 제1차 정기총회 및 연장교육

올 겨울 6주 더…그라운드 호그 데이
올 겨울 6주 더…그라운드 호그 데이

2일 조지아 잭슨 카운티 다우셋 트레일스 자연센터에서 열린 그라운드호그 데이 행사에서 ‘보’ 장군이 자신의 그림자를 보고 보금자리로 돌아갔습니다. 이는 겨울이 6주 더 이어질 것이라는 신호로, 보 장군은 80% 이상의 높은 예보 정확도를 자랑합니다. 펜실베이니아의 ‘필’ 또한 올해 같은 예보를 내놓았습니다.

용의자 총에 맞아 귀넷 경관 1명 사망·1명 중상
용의자 총에 맞아 귀넷 경관 1명 사망·1명 중상

1일 스톤마운틴 인근 호텔서네팔 출신 1년차 경관 사망 용의자 검거 과정에서 귀넷 카운티 경찰관이 용의자가 쏜 총에 맞아 1명이 사망하고 또 다른 1명은 중상을 입고 치료 중이다.

디지털 SAT도 부정… “문제 해킹·유출 우려”
디지털 SAT도 부정… “문제 해킹·유출 우려”

중국 기반 사이트서실전 문제 유출 의혹시험 직후 온라인 게재보안 뚫는 소프트웨어도 종이 시험으로 치러지던 SAT가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된 지 3년여 가 된 가운데 새로운 형태의 대

이상 한파에 이구아나 수난…꽁꽁 언채 나무서 떨어져
이상 한파에 이구아나 수난…꽁꽁 언채 나무서 떨어져

남부 플로리다 영하권 추위…딸기·오렌지는 '얼음 보호막' 입어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비치에서 추위에 기절한 이구아나들[AFP=연합뉴스] 미국을 덮친 초강력 한파로 남부 플로리다주에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