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지금 한국에선] 2030 골프 인구 늘더니… 이젠 ‘공’도 없어서 못산다

한국뉴스 | 경제 | 2022-05-10 09:14:22

한국 2030 골프 인구 늘더니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골프채 이어 골프공도 품귀, 웃돈까지

품귀 현상에 한국서 값이 크게 오른 골프공들.
품귀 현상에 한국서 값이 크게 오른 골프공들.

골프 인구가 급증하는 가운데 골프채에 이어 골프공마저 ‘없어서 못사는’ 품귀 현상이 시장에서 나타나고 있다. 가뜩이나 주요 원자재인 폴리우레탄 가격이 급등하며 골프공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는 가운데 골프공을 사려는 이들이 늘면서 전형적인 공급자 우위 시장으로 가는 분위기다.

 

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골프용품 시장에서 골프공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가 늘었다. 하지만 이마저도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신장률이 제한된 것일 뿐, 실제 수요는 더 크다는 게 업계 설명이다.

 

골프공에 앞서 먼저 품귀 현상이 벌어졌던 건 골프채다. 골프채는 주요 재료인 니켈과 티타늄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공급망이 막혀 품귀 현상이 벌어졌다. 공급 물량이 부족하다 보니 최소 6개월을 대기해야 할 뿐 아니라 중고품 거래 플랫폼에서는 오히려 신품보다 더 비싸게 거래되는 가격 역전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다.

 

이에 따라 글로벌 골프채 제조사들은 스테인리스강(니켈합금) 등 골프채 주요 원부자재 가격 급등을 이유로 소비자 가격을 최소 5~10%씩 올렸다. 공급자 우위 시장인 탓에 미국, 유럽 등 현지에서 가격을 올리자 국내에서 판매되는 소비자 가격 역시 ‘부르는 게 값’이라고 할 정도로 상승세를 보였다.

 

골프공도 이제 수요·공급 상황이 비슷하다.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국제 원자재 가격이 2~3배가 상승했다. 아울러 물류 대란, 생산 물량이 많은 대형 공장들의 설비 문제 등으로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다.

 

골프공의 주요 재료인 합성수지와 합성고무 가격이 20% 이상 올랐고, 이에 따라 골프공의 가격도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해에는 4만원 대에 판매되던 ‘타이틀리스트 Pro V1’ 1더즌의 경우 연초 6만원까지 오른 뒤 3개월 만에 6만3,000원으로 5% 추가 인상됐다. 요즘 인기가 가장 많은 ‘스릭슨 디바이드 Z-STAR’ 역시 4만원대에 판매되던 것이 7만원대로 75% 가량 올랐다.

 

하지만 이마저도 품절 현상으로 구매를 위해서는 웃돈을 지불하거나 무작정 대기를 해야 한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 골프가 상대적으로 안전한 야외 스포츠로 인식되며 골프공을 포함한 골프용품 판매량이 급증했다”며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골프공의 가격이 올랐음에도 물량을 구하기가 힘든 상황”이라고 말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PCB Bank, 연 4% 정기적금 특별 캠페인 실시
PCB Bank, 연 4% 정기적금 특별 캠페인 실시

12 개월 만기 연 4% 파격 금리 목돈 마련2 월 1 일부터 4 월 30 일까지 3 개월간 PCB Bank(행장 헨리 김)가 고객들의 효율적인 목돈 마련을 돕기 위해 오는 2 월

미쉘 강 후보, 필드 캠페인 본격 가동
미쉘 강 후보, 필드 캠페인 본격 가동

2월 8일 오후 2시 '캔버스 런치' 개최 조지아의 변화를 이끌 민주당의 새로운 목소리, 미쉘 강 후보가 오는 2월 8일 일요일 오후 2시 로저스 브리지 파크(Rogers Brid

메트로시티은행, 통합 후에도 안정적 성장세
메트로시티은행, 통합 후에도 안정적 성장세

2025년 순익 세후 6,890만 달러총자산, 대출, 예금도 큰 폭 늘어 조지아주의 대표 한인은행인 메트로시티은행이 2025년 4분기 제일IC은행과의 통합으로 자산·예금·대출에서

도심 거리서  ‘와인 한 잔’ 하며 산책
도심 거리서 ‘와인 한 잔’ 하며 산책

애틀랜타시가 2026년 월드컵을 앞두고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기 위해 사우스 다운타운 일대에 ‘오픈 컨테이너’(Open Container) 지구 지정을 추진한다. 제이슨 도지어 시의원이 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메르세데스-벤츠 경기장, 언더그라운드, 센테니얼 야드 등 광범위한 지역을 포함하며, 안드레 디킨스 시장의 지지를 받고 있다. 현재 조례안은 소위원회에 계류 중이며, 통과 시 만 21세 이상 성인은 해당 구역 내 야외에서 자유롭게 음주를 즐길 수 있게 된다.

“FBI 압수수색 영장 적법성 따져 보겠다”
“FBI 압수수색 영장 적법성 따져 보겠다”

풀턴 카운티가 지난 1월 FBI의 선거사무소 압수수색과 관련해 영장의 적법성에 이의를 제기하기로 결정했다. 당국은 FBI가 원본 투표용지를 압수한 점과 인계 목록 미작성을 지적하며 유권자 정보 보호를 위한 법적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부동산협회 1차 총회 및 연장교육 개최
부동산협회 1차 총회 및 연장교육 개최

레이첼 김 회장, 김수영 이사장 취임조지아 부동산 계약서 변경사항 강의 조지아한인부동산협회(회장 레이첼 김)가 2일 둘루스 1818 클럽에서 2026년 제1차 정기총회 및 연장교육

올 겨울 6주 더…그라운드 호그 데이
올 겨울 6주 더…그라운드 호그 데이

2일 조지아 잭슨 카운티 다우셋 트레일스 자연센터에서 열린 그라운드호그 데이 행사에서 ‘보’ 장군이 자신의 그림자를 보고 보금자리로 돌아갔습니다. 이는 겨울이 6주 더 이어질 것이라는 신호로, 보 장군은 80% 이상의 높은 예보 정확도를 자랑합니다. 펜실베이니아의 ‘필’ 또한 올해 같은 예보를 내놓았습니다.

용의자 총에 맞아 귀넷 경관 1명 사망·1명 중상
용의자 총에 맞아 귀넷 경관 1명 사망·1명 중상

1일 스톤마운틴 인근 호텔서네팔 출신 1년차 경관 사망 용의자 검거 과정에서 귀넷 카운티 경찰관이 용의자가 쏜 총에 맞아 1명이 사망하고 또 다른 1명은 중상을 입고 치료 중이다.

디지털 SAT도 부정… “문제 해킹·유출 우려”
디지털 SAT도 부정… “문제 해킹·유출 우려”

중국 기반 사이트서실전 문제 유출 의혹시험 직후 온라인 게재보안 뚫는 소프트웨어도 종이 시험으로 치러지던 SAT가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된 지 3년여 가 된 가운데 새로운 형태의 대

이상 한파에 이구아나 수난…꽁꽁 언채 나무서 떨어져
이상 한파에 이구아나 수난…꽁꽁 언채 나무서 떨어져

남부 플로리다 영하권 추위…딸기·오렌지는 '얼음 보호막' 입어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비치에서 추위에 기절한 이구아나들[AFP=연합뉴스] 미국을 덮친 초강력 한파로 남부 플로리다주에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